스포츠뉴스
[24-09-07 19:22:14]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후지쯔가 토요타와 결승전을 치른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전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82-70으로 승리했다. 전반 BNK의 저력에 다소 고전했으나 후반 들어 안정감을 찾으며 어렵지 않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후지쯔 버크 토즈 감독은 “BNK와 좋은 경기를 했다. 박정은 감독이 좋은 농구 스타일로 코칭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김소니아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경기 출발이 좋지 못했다. 팀 수비에서 철저하지 못했다. 선수들 피로도가 쌓였다. 그래서 스몰 라인업으로 바꾸고 아이스 수비와 올 스위치로 대응했다. 전반에 상대팀 3점슛이 잘 들어갔지만 후반에는 우리가 추구하는 수비가 나오면서 승리했다”는 승리 소감을 이야기했다.
후지쯔는 지난 시즌 W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올해 박신자컵에서도 한 수 위의 전력으로 조별 예선부터 준결승전까지 5전 전승을 기록했다. 결승전이 남아 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토즈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아직은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여러 선수들의 조합을 실험하며 어떤 부분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있다. 아직 로테이션 수비가 잘 안 되는 것 같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잘 되는 부분도 있고, 안 되는 흐름도 있다. 평균적으로 잘 하는 팀을 만드는 게 내 역할이다. 이 부분에 초점을 두고 있다.” 토즈 감독의 말이다.
후지쯔의 결승전 상대는 토요타 안텔롭스다. 같은 W리그 소속이기에 서로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전력으로 맞대결을 펼친다면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토즈 감독은 “준비할 시간이 부족하다. 중요한 건 선수들이 잘 먹고 잘 쉬어야 한다. 토요타의 농구 스타일은 잘 알고 있고, 토요타도 우리 팀을 잘 알 거다. 키 포인트는 수비다. 우리가 추구하는 수비를 앞세우면 사이즈가 있어서 잘 될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사진_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T의 새로운 1옵션, 해먼즈가 농구를 대하..
[점프볼=수원/최창환 기자] 신입 외국선수 레이션 해먼즈(27, 206cm)가 패리스 배스 이상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해먼즈는 4일 입국, 수원 KT 선수단에 합류했다. 시차 적응을 거치느라 아직 연습경기를 ..
[24-09-07 19:56:40]
-
[뉴스] 4위&5할 내줄 수 없다! '의지 수빈 재환..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5할 승률 회복과 함께 4위 자리를 재탈환했다.두산은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대2로 승리했다. 두산은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
[24-09-07 19:48: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패럴림픽 고별전에서 '행복수..
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수영 3관왕(50m, 100m, 200m 자유형)을 차지했던 '한국 장애인수영의 신화' 조기성(28)이 자신의 마지막 패럴림픽 레이스에서 혼을 담은 역영을 펼쳤다. 그러나 예선 최..
[24-09-07 19:46:00]
-
[뉴스] 6이닝 2홈런 4자책, 그런데 사령탑은 엄지..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즌 6패째를 기록한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김윤하는 5일 광주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피홈런 두 방을 포함, 8안타 1볼넷으로 6실점(4자책점)했다. 지..
[24-09-07 19:39:00]
-
[뉴스] 광주의 함성, 'V12 도전' 챔필로 모였다..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V12로 가는 힘찬 여정, 광주의 함성이 챔필(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애칭)로 모이고 있다.KIA가 홈 경기 한 시즌 최다 매진 신기록을 작성했다. 7일 가진 키움 히어로즈전에 2만50..
[24-09-07 19:37:00]
-
[뉴스] 농구 제대로 처음 한 김국찬, 뒤늦게 깨달은..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그 당시에는 못 느꼈는데 그 이후에 있던 선수들과 뛰어보니까 (숀 롱과 뛰던) 그 때 좋았다는 걸 느꼈다.”김국찬(190cm, F)은 2017년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
[24-09-07 19:23:14]
-
[뉴스] [24박신자컵] ‘토요타와 결승전 성사’ 후..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후지쯔가 토요타와 결승전을 치른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전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82-70으로 승리했다. 전반 BNK의 ..
[24-09-07 19:22:14]
-
[뉴스] [24박신자컵] “화려함보다 조직적이다” B..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BNK가 일본 팀들과의 맞대결을 통해 많은 걸 얻었다. 부산 BNK썸은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4강전 후지쯔 레드 웨이브와의 경기에서 70-82로 패했다..
[24-09-07 19:09:48]
-
[뉴스] V리그 통합 4연패 힘…伊 명문 구단도 인정..
[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팀이 결속력이 있어보이더라.“베로 발리 몬차는 7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1대3(19-25, 26..
[24-09-07 18:45:00]
-
[뉴스] [24 박신자컵] W리그 챔피언 후지쯔, B..
W리그 디펜딩 챔피언 후지쯔가 박신자컵 결승에 진출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스는 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82-7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후지쯔는 결승 진출..
[24-09-07 18:40:3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