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기대와 달랐다. 또 리바운드 열세였다.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은 7-15로 밀렸다. 패인 중 하나다.

청주 KB는 6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맞대결에서 56-66으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공동 1위끼리 승부에서 진 KB는 아산 우리은행, 부천 하나은행과 함께 2승 1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다.

KB는 앞선 두 경기에서 공격 리바운드 편차 -8.5개(5-13.5)를 기록했다.

김완수 KB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공격 리바운드 편차가 크다고 하자 “연습 때도 리바운드와 박스아웃을 계속 연습하고, 강조했다. 우리 득점이 70점대가 나오는 팀이 아니다. 65점 정도로 승리를 거뒀다”며 “리바운드를 계속 뺏기면 계속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신장이 작아서 리바운드를 뺏긴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선수들에게도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수비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한다. 수비로 시작해서 리바운드로 경기를 끝내야 한다”며 “오늘(6일)은 선수들에게 ‘신장은 우리가 (BNK보다) 커서 기대가 된다며 박스아웃을 잘 해서 리바운드를 많이 잡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리바운드 우위를 바랐다.

리바운드 결과는 25-39로 14개 뒤졌다. 팀 리바운드(8-2)까지 고려하면 33-41로 편차는 8개로 줄어든다.

팀 리바운드는 그 누구도 리바운드를 잡지 못했을 때 나온다. 예를 들면 경합 끝에 터치 아웃이 되었을 때다. 공격 상황이면 팀 공격 리바운드, 수비 상황이면 팀 수비 리바운드로 기록된다.

김완수 감독은 이날 패한 뒤 “리바운드 때문에 아쉬운 경기를 했다”며 “우리가 보완해야 할 부분이 그런 거다. 우리 선수들이 리바운드 참여와 박스아웃을 더 해야 하는데, 우리 선수들이 진짜 열심히 했는데, 리바운드에 발목이 잡혔다. 수비는 준비한 대로 잘 되었다.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만 덜 줬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했을 거다. 이게 너무너무 아쉬워서 선수들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보완을 해야 한다”고 했다.

공격 리바운드를 후 득점을 더 줬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했을 거라고 했다.

실제로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을 WKBL 기록 프로그램 경기 이력을 통해 살펴봤다.

팀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까지 고려하면 KB는 7-15로 8점 뒤졌다.

공격 리바운드는 4-11이었다. 팀 공격 리바운드(3-1)까지 더하면 전체 공격 리바운드는 7-12.

공격 리바운드 하나당 득점을 살펴보면 KB는 1점, BNK는 1.25점이다.

KB는 기대와 달리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잡지 못했고, 더불어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 기회도 BNK보다 못 살렸다.

BNK와 경기만 따지면 KB는 분명 리바운드를 보완해야만 최소한 현재 순위를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공격 리바운드 이후 공격은 문제가 없는지 한 번 살펴볼 필요도 있다.

참고로 현재 KB의 순수한 공격 리바운드 편차는 -8개(4.7-12.7)다.

#사진_ W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6건, 페이지 : 81/5072
    • [뉴스] “글로벌 스포츠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첫 걸..

      서울이 글로벌 스포츠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서울시체육회는 최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 서울 스포츠관광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스포츠관광의 미..

      [24-11-09 09:42:00]
    • [뉴스] [NBA] 카터가 꼽은 토론토 차기 영구결번..

      [점프볼=최창환 기자] “더마 드로잔도 분명 훌륭한 선수지만, 당연히 카일 라우리다.” 자신의 뒤를 잇는 토론토 영구결번 후보에 대해 묻자, 빈스 카터는 망설임 없이 1명을 꼽았다.카터는 9일(한국시간) ‘클러치 포..

      [24-11-09 09:22:49]
    • [뉴스] 천재 입성에 대만도 '들썩'…1년 전 아쉬움..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를 넘어 아시아 무대까지 뻗어간 명성이다.류중일호에 합류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21). 8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도중 생소한 경험을 했다...

      [24-11-09 09:21:00]
    • [뉴스] 주니어 남자하키 대표팀, 아시아컵 대비 사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주니어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을 앞두고 사전 훈련을 시작했다.대한하키협회는 9일 “남자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이 21일까지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주니어 아시아컵 대비 ..

      [24-11-09 09:20:00]
    • [뉴스] '39-37 듀스 혈전'…V리그 역대 최장 ..

      현대건설, 정관장과 4세트 접전 따내며 3-1 승리(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관장과 원정 대결에서 롱랠리 끝에 이길 수 있었던 건 피 말리는 4세트 듀스 접전 승리가 결정적 역할을 ..

      [24-11-09 09:20:00]
    • [뉴스]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최다 22연승 ..

      임정숙 꺾고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 진출(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개인 투어 22연승 행진을 벌이며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김가영은 8일 밤 ..

      [24-11-09 09:20:00]
    • [뉴스] 탁구 신유빈, 세계 4위 왕이디 벽에 막혀 ..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단식 8강서 0-3 패배(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준결승 길목에서 중국의 강호 왕이디의..

      [24-11-09 09:19:00]
    • [뉴스] '연봉 1억' 김도영, '유니폼 매출만 11..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제패로 V12를 일군 KIA. 성적만 좋았던 게 아니다.'흥행 대박'도 뒤따랐다. 올 시즌 광주에서 치른 73번의 홈 경기에 125만9249명, 경기당 평균 1..

      [24-11-09 09:11:00]
    • [뉴스] ‘618일 만에 7연패’ 또 한번 DB 발목..

      [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턴오버와 리바운드가 또 한번 DB의 발목을 잡았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원주 DB는 올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개막전에서 서울 삼성을 꺾었지만 이후 경기에서..

      [24-11-09 09:00:14]
    • [뉴스] 서울림운동회 '찐팬' 3년 개근 김예지 의원..

      “오늘은 힘있게, 함께, 그리고 즐기는 거예요!“서울림운동회 '찐팬'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의 밝은 에너지가 체육관의 '텐션'을 200배 끌어 올렸다. 장애,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우리'가 된 학생들은 김 의원의 ..

      [24-11-09 09:00: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