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4 06:47: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팬과 격돌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리버풀전 패배 뒤 자신을 비판하는 영상을 만든 팬에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2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맨유(1승2패)는 충격 2연패에 빠졌다.
가르나초는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하지만 기대했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는 팀이 0-3으로 밀리던 후반 24분 아마드 디알로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데일리스타는 '가르나초가 원하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하지만 맨유 선수 대부분 자신을 빛내지 못했다. 맨유가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가르나초의 시즌 최악의 순간을 담은 2분짜리 동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을 본 가르나초는 팬과 설전을 벌였다'고 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가르나초는 '내 영상을 만들기 위해 시간을 낭비하는 것. 지금까지의 당신의 삶'이라는 글을 남겼다. 웃는 이모티콘과 불 이모티콘도 곁들였다. 이에 팬은 '첫 터치에 집중하고 드리블을 하세요.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면 올릴 영상이 없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후 가르나초의 원래 게시물은 삭제됐다.
가르나초의 SNS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지난 4월 본머스전 교체 투입 뒤 텐 하흐 비판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 당시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는 어린 선수다. 많은 것을 배워야 한다. 그는 사과했다. 우리는 계속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지난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도 부임과 동시에 가르나초를 눈여겨 봤다. 그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총 50경기에 나섰다. 10골을 몰아 넣었다. 최근엔 아르헨티나 A대표팀에도 합류했다. 하지만 올 시즌 개막 세 경기에서 1도움에 그치며 비난을 받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체육회장 선거 준비 TF 본격 가동…4명 출..
선거운영위 구성 전까지 회장 선거 준비 작업 진행이기흥 현 회장 3선 도전 예측 속 후보 출마 잇따라(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제42대 대한체육회 수장을 뽑는 선거가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체육회가 회..
[24-10-30 07:57:00]
-
[뉴스] '양민혁 오기 전에 떠나나' 토트넘 드림 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티모 베르너가 토트넘에서 뛰는 시즌은 2024~2025시즌까지만일 것이다.최근 베르너가 토트넘과의 계약을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해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중이다. 독일 키..
[24-10-30 06:45:00]
-
[뉴스] '6년전 홍콩전서 홈런 맞았는데...' PS..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6년만에 달라진 위상이다. 힘든 대표팀을 돕기 위한 구원군으로 돌아왔다.LG 트윈스 임찬규(32)가 부상으로 한국야구대표팀에서 빠지게된 원태인을 대신해 대표팀에 발탁됐다. 지난 2018년 자..
[24-10-30 06:39:00]
-
[뉴스] '막가파? 배드민턴협회' 반대파 징계 또 시..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막가파식' 반대파 징계를 또 추진하려다 강력한 법적 저항에 직면하게 됐다. 29일 스포츠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협회로부터 징계 심의를 위한 스포츠공정위원회 통보를 받..
[24-10-30 06:04:00]
-
[뉴스] ‘잇몸 농구의 진수’ KCC, 아직 세 방 ..
[점프볼=잠실/최창환 기자] ‘잇몸 농구’인 걸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선전이다. 아직 완전체가 아니지만, KCC는 디펜딩 챔피언다운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부산 KCC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
[24-10-30 06:00:28]
-
[뉴스] OH 김다은과 정윤주의 공존, 이번에는 김연..
2024-25시즌에는 흥국생명이 김연경의 체력을 안배할 수 있을까.김연경은 직전 시즌 팀 내 유일하게 전 경기를 소화했다. 정규리그 36경기 그리고 플레이오프 3경기와 챔피언결정전 3경기까지 모두 선발로 나서며 코트..
[24-10-30 06:00:22]
-
[뉴스] 'SON 응원 받았지만…' 토트넘 결단 내렸..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결단을 내렸다. 티모 베르너(토트넘)를 내보낼 가능성이 있다.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스퍼스HQ는 30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베르너와 결별할 수 있다..
[24-10-30 05:47:00]
-
[뉴스] 토트넘 초비상! 또 탈트넘 대박 사례 예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 시즌 토트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 데얀 쿨루셉스키에 대한 관심이 등장했다. 관심을 주도한 인물이 무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각) '쿨루셉스키가 AC밀..
[24-10-30 05:47:00]
-
[뉴스] 초대형 희소식! 드디어 잔디에 등장한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 핵심 전력이 부상 복귀에 가까워졌다.영국의 데일리메일은 29일(한국시각) '마르틴 외데고르가 부상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데일리메일은 '외데고르가 발목 부상에서 회복..
[24-10-30 04:47:00]
-
[뉴스] 보이콧 아닌데 수상자가 없는 AFC 어워즈…..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한국 축구가 역대 첫 '안방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치렀다.30주년을 맞은 202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에서 열렸다.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24-10-30 01:4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