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26 15:20:13]
4학년 주장 유이비가 마지막 MBC배에서 우승을 맛봤다.
광주대학교는 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여대부 결승전에서 단국대학교에 68-58로 이겼다.
유이비는 “MBC배 이전부터 수원대를 상대로 열심히 준비했고 이기면서 1위로 올라왔다. 덕분에 컨디션이 괜찮았던 것 같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4학년 주장으로서 어떻게 대회를 준비했는지 묻자 “혼자 4학년인 만큼 감독님이 잘 챙겨주셨고 후배들도 많이 도와준 덕분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서 “리그에서는 부산대에 패하면서 전승을 못했는데 남은 대학리그 경기에서 잘 승리해서 우승을 노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4학년 유이비는 오는 8월 말 열리는 WKBL 신인 드래프트에 도전한다.
유이비는 “일단 드래프트에 도전할 계획이다. 많이 부족하지만 최대한 뽑힐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감독님께서는 슛 연습을 많이 하라고 하신다. 부모님도 최선을 다해보라고 하신다. 개인 연습과 슈팅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득점력은 부족하지만 스틸이나 패스, 어시스트는 자신이 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더 자신이 있다. 공격에서는 3점슛이 자신이 있다“고 어필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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