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난 자리는 아르네 슬롯 전 페예노르트 감독이 대신한다.

슬롯 감독이 청사진을 공개했다. 클롭 감독의 뒤를 따르겠다고 했다. 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에서 첫 걸음마를 떼면서 “클롭이 이 클럽에서 한 일은 특별했고, 그를 특별하게 만든 것은 그가 남긴 인상, 우승 트로피와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었다“며 “팬들이 그것을 좋아했다. 그가 클럽을 위해 한 일은 평범 이상이었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5월 20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그는 리버풀에서 9년을 보냈다. 찬란한 역사였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등 8개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023~2024시즌에는 리그컵 정상에 올랐다.

클롭 감독은 지난 1월 재충전이 필요하다면 올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최후의 발언 또한 클롭 감독다웠다. 그는 '찬가'를 부르며 마무리했다. 가사는 '아르네 슬롯'이었다.

오피셜이 나오지 않은 차기 리버풀 사령탑을 클롭 감독이 노래로 공식 발표한 것이다. 클롭 감독이 '아르네 슬롯' 노래를 부르자 리버풀 팬들도 동참했다.

슬롯 감독은 “한 경기도 이기지 못했는데 리버풀 팬들이 나를 위해 노래를 불렀는데 이건 좋은 시작“이라고 웃었다. 그리고 “리버풀이 나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플레이 스타일 때문이다. 나의 플레이 스타일은 클롭과 크게 다르지 않다. 넘치는 에너지와 좋은 축구“라고 강조했다.

슬롯 감독은 또 “채워야 할 큰 자리라고 볼 수도 있지만 승리 문화를 가진 선수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정말 좋은 팀, 정말 좋은 선수단이 있다고 생각한다. 감독으로서 좋은 선수와 우승 가능성이 있는 클럽에서 일하고 싶다. 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로 본다“고 부연했다.

슬롯 감독은 2019년 7월 AZ 알크마르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하지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빛을 보지 못했고, 2020년 12월 경질됐다.

하지만 알크마르에서 그는 58경기를 지휘해 32승16무10패를 기록했고, 가능성을 인정받아 2021년 7월 페예노르트의 지휘봉을 잡았다. 2022~2023시즌 시즌 슬롯 축구가 만개했다. 페예노르트는 일찌감치 2017년 이후 6년 만의 에레디비시 정상에 올랐다.

2023~2024시즌에는 에레디비시에선 2위지만 네덜란드컵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랐다. 그는 과감한 공격 축구를 지향한다.

'슬롯볼'의 기본 포메이션은 4-3-3 시스템이다. 영국의 '더선'은 이날 리버풀의 새 시즌 예상 베스트11도 공개했다. 새 얼굴은 없다.

스리톱에는 루이스 디아즈, 코디 각포, 모하메드 살라가 포진한다. 살라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도 제기되지만 잔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미드필더에는 도미니크 소보슬러이,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가 선다. 포백에는 앤디 로버트슨, 버질 반 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조 고메즈가 늘어서고, 골문은 알리송 베커가 지키는 그림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15건, 페이지 : 81/5112
    • [뉴스] [올림픽] 14세 요시자와·16세 반효진…파..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앙팡 테리블'(Enfant Terrible)이라는 말은 '무서운 아이'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프랑스 작가 장 콕토의 소설 제목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졌다.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인 ..

      [24-07-30 08:07:00]
    • [뉴스] [내일의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

      (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막 닷새째인 31일(이하 한국시간)에는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단체전 3연패에 도전한다.3연패를 달성하면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은 파리 올림픽 2관왕에..

      [24-07-30 08:07:00]
    • [뉴스] [올림픽] 또 실수…아르헨 수영선수 등장에 ..

      여자 평영 100m 경기서 스크린에 아르헨 국기 대신 中국기 등장(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김선정 통신원 = 한국을 북한으로 호명하고, 남수단 국가 대신 수단의 국가를 트는 등 실수를 거듭한 프랑스 파리 올림픽 조..

      [24-07-30 08:07:00]
    • [뉴스]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최..

      결승은 중국 왕추친-쑨잉사 조와 북한 리정식-김금용 조 대결(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신유빈(대한항공)과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4-07-30 08:07:00]
    • [뉴스] [오늘의 올림픽] 개인전 메달 놓친 수영 황..

      수영 남자 계영 800m·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주목(파리=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을 넘어 메달까지 바라본다.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은 개인전 ..

      [24-07-30 08:07:00]
    • [뉴스] [올림픽] 러시아 선수와 악수 거부한 그 검..

      우크라이나 펜싱 간판 하를란, 최세빈 꺾고 여자 사브르 동메달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의 첫 올림픽 메달“조국과 조국 지키는 이들 위한 메달…금메달과 같다“(파리=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정말, 정말로, 너무나..

      [24-07-30 08:07:00]
    • [뉴스] [올림픽] 남자골프 안병훈·김주형, 8월 1..

      (파리=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경기가 8월 1일 남자부 경기부터 시작한다.올림픽 골프에는 남녀 각 60명씩 출전하며 나흘간 스트로크 플레이를 통해 우승자를 정한다.이번 파리 올림픽은 남..

      [24-07-30 08:07:00]
    • [뉴스] [올림픽] 금 하나로 개인전 마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3연패·여자 에페 우승 목표…여자 사브르도 2회 연속 메달 꿈(파리=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을 금메달 하나로 마친 한국 펜싱이 단체전에서 3년 전 도쿄 대회에 이어 출전한 ..

      [24-07-30 08:07:00]
    • [뉴스] 홍성찬, ATP 투어 무바달라 시티 DC오픈..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홍성찬(175위·세종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바달라 시티 DC오픈(총상금 210만 230 달러) 단식 본선 1회전을 통과했다.홍성찬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

      [24-07-30 08:07:00]
    • [뉴스] [파리올림픽]'8강행 적신호' 세계 최강 노..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냉정히 이제 8강행은 쉽지 않다. 하지만 포기는 없다. 다시 한번 '도전'을 외쳤다.'우생순 어게인'을 꿈꾸는 한국 여자 핸드볼이 마지막 투혼을 준비 중이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

      [24-07-30 08:07: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