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이현중(24, 200cm)이 하승진(은퇴)의 뒤를 따라가려 하고 있다.

이현중의 에이전시 A2G는 3일 이현중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서머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따라서 오는 13일(한국시간)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4 NBA 2K25 서머리그에 포틀랜드 소속으로 출전한다.

이현중에게는 이번 서머리그 출전이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 서머리그에서 쓴 맛을 봤기 때문. 이현중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유니폼을 입고 서머리그에 나섰지만 경쟁에서 밀려 거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3경기 평균 12.4분 동안 4.3점 1.7리바운드에 그쳤다.

좌절을 경험한 이현중은 호주, 일본 등에서 커리어를 쌓으며 한 단계 성장했다. NBA 진출이라는 꿈을 안고 휴가 기간에도 국내에 머물며 개인 훈련에 매진했다. 그는 댈러스 매버릭스, 포틀랜드와 워크아웃을 가졌고 좀 더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포틀랜드를 선택했다.

포틀랜드하면 한국 팬들에게 떠오르는 이름이 있다. 바로 한국 최초이자 유일한 NBA리거 하승진이다. 하승진은 2004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두 시즌 동안 포틀랜드에서 뛰며 정규리그 46경기 평균 6.9분 출전 1.5점 1.5리바운드의 기록을 남긴 바 있다.

하승진과 이현중은 삼일중-삼일상고(현 삼일고) 선후배 사이다. 고교 시절 하승진의 스승이 이현중의 아버지 이윤환 감독이다. 하승진과 이현중 모두 모교 삼일상고를 고교 무대 정상으로 이끌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포틀랜드가 이현중과 서머리그 계약을 맺은 것은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현중이 서머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투웨이 계약 등을 통해 NBA 입성을 노려볼 수 있다. 만약, 포틀랜드 유니폼을 입고 NBA에 데뷔한다면 하승진과 같은 팀에서 꿈을 이루게 된다.

두 번째 서머리그 출격을 앞둔 이현중.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포틀랜드에서 NBA 진출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포틀랜드에서 또 한명의 한국인 NBA리거가 탄생하게 될지, 이현중의 플레이를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 사진_점프볼 DB, B.리그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35건, 페이지 : 81/5054
    • [뉴스] '아이언에 티타늄을?'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최신 기술과 소재의 집약체 에이펙스 티아이 퓨전 아이언을 출시한다.에이펙스 티아이 퓨전 아이언은 티타늄 페이스와 단조 바디를 최첨단 브레이징(Brazing)공법으로 결합..

      [24-10-01 14:03:00]
    • [뉴스] “이유없이 1000G 던지지 않아“ 왕조 배..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항상 같이 하자고 했었는데….“지난달 29일. KBO리그 '레전드' 한 명이 현역 유니폼을 반납했다.2004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해 KBO리그 최초로 1000경기 출..

      [24-10-01 14:00:00]
    • [뉴스] KFA, 논란의 10차 회의록 전격 공개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논란의 '10차 회의록'을 공개했다.KFA는 1일 첨부파일과 함께 '6월21일 열린 제10차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10차 회의는..

      [24-10-01 13:49:00]
    • [뉴스] [오피셜]'일본 배드민턴의 神' 박주봉 감독..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의 전설' 박주봉 일본대표팀 감독(60)이 20년간 잡았던 일본에서의 지휘봉을 내려놓는다.일본배드민턴협회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박주봉 감독이 올해 12월까지 대표팀 사령탑..

      [24-10-01 13:38:00]
    • [뉴스] “추석 당일에 방출 통보라니…“ 빙판 대신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추석 당일에 전화를 받았어요. 구단 입장도 이해하지만…“목소리가 생각만큼 어둡진 않았다. 하지만 힘빠진 기색을 지울순 없었다.롯데 자이언츠는 로스터 정리에 나섰다. 베테랑 투수 신정락부터..

      [24-10-01 13:21:00]
    • [뉴스] 충북 청주, '초대감독' 최윤겸 감독 자진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충북청주의 초대 감독이었던 최윤겸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지난해 처음 K리그2 무대를 밟은 충북청주는 창단 첫해 축구 관계자들의 예상을 깨고 플레이오프 가시권까지 갔다. 아쉽게 8위에 자리했지..

      [24-10-01 13:13:00]
    • [뉴스] 최정이 만들어준 추신수의 마지막 타석...“..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뭉클했다. 그리고 멋있었다.“SSG 랜더스가 5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에 가는 것만큼이나 극적이었다. 추신수의 현역 마지막 타석 얘기다.SSG는 3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 ..

      [24-10-01 13:12:00]
    • [뉴스] 'K리그2 10위' 충북청주 최윤겸 감독 사..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충북청주FC의 초대 사령탑인 최윤겸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다.충북청주 구단은 1일 “최 감독이 구단의 발전을 위해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최 감독은..

      [24-10-01 13:06:00]
    • [뉴스] “6G→5골“ 맨유가 버린 '악마의 재능',..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대단한 '악마의 재능'이다.메이슨 그린우드(22)의 가치가 폭등하고 있다. 영국의 '더선'은 1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내년 여름 그린우드를 영입하기 위해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치열..

      [24-10-01 12:47:00]
    이전10페이지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