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월드챔피언이었다. 'GOAT'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 없이도 아르헨티나는 강했다.

아르헨티나가 남미 예선 선두를 질주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아르헨티나가 6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칠레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 7차전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2연승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6승1패, 승점 18로 한 경기 덜치른 2위 우루과이(승점 13)에 승점 5 앞선 1위를 지켰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우루과이에 한차례 졌을 뿐, 7경기에서 6승을 수확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칠레는 2연패 포함, 최근 4경기 무승에 시달리며 9위에 머물렀다. 칠레는 7경기서 1승2무4패(승점 5)에 그쳤다.

지난 7월 2024년 코파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메이저 대회 3연패에 성공한 아르헨티나는 다시 남미 예선에 복귀했다. 이날은 '에이스'이자 '캡틴' 메시 없이 치르는 경기였다. 메시는 콜롬비아와의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상대 태클에 쓰러져 오른 발목을 다쳤다. 벤치로 돌아온 메시는 얼굴을 감싼 채 울음을 터뜨렸다. 퉁퉁 부은 발목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메시 없이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물론 은퇴를 선언한 앙헬 디 마리아까지 빠지며 전력 누수가 걱정됐지만, 아르헨티나는 강했다. 볼점유율 65대35, 슈팅수 16대5, 유효슈팅수 8대1, 아르헨티나는 칠레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였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 3분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라버풀)의 결승골로 앞서 나갔다. 빠른 패스플레이로 칠레 수비를 흔든 아르헨티나는 훌리안 알바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패스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가 흘리가 맥 알리스터가 마무리했다. 기세를 올린 아르헨티나는 후반 39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알바레스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칠레 골망을 흔들었다. 추가시간에는 파울로 디발라(AS로마)까지 득점포를 터뜨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아르헨티나는 11일 콜롬비아와 남미 예선 원정 8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코파아메리카 결승전 승리 후 2개월 만에 리턴매치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메시는 10월쯤 복귀할 전망이다. 비인스포츠는 '메시는 14일 인터 마이애미-필라델피아 유니온전에서 복귀할 전망이다. 대표팀 복귀는 10월 남미 예선 9차전이나 10차전에 이루어질 공산이 크다'고 했다.

한편, 볼리비아는 이날 베네수엘라와의 남미예선 7차전 홈 경기에서 4대0 대승을 거뒀다. 해발 4150m에 위치한 볼리비아 엘 알토의 무니시팔 데 엘 알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볼리비아는 홈이점을 제대로 누렸다. 해발 3637m의 에르난도 실레스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치러 1승2패에 머문 볼리비아는 더 높은 지대의 경기장으로 홈구장을 옮겼고, 승리에 성공했다. 이번 예선 두번째 승리를 챙긴 볼리비아는 승점 6(2승5패)으로 7위로 올라섰다. 베네수엘라는 그대로 4위를 유지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30건, 페이지 : 809/5073
    • [뉴스] “진짜 좋아“ 아픔도 막을 수 없었던 찐사랑..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진짜 좋아.“6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 간의 경기 전. '최강 기아 찐팬'으로 마운드에서 깜짝 시구자로 나선 제임스 네일은 소감을 묻자 또렷한 한국어..

      [24-09-07 10:00:00]
    • [뉴스] '하극상 논란'→“야유로 시작해 아쉽다“ 성..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차전에서..

      [24-09-07 09:47:00]
    • [뉴스] '통했나?' 양상MOON동주, 어린 투수에게..

      [잠실=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어린 투수는 믿어야 합니다“믿음의 야구가 통하는 것일까? 전반기 부진했던 한화 이글스 영건 에이스 문동주가 후반기 구위가 살아나고 있다.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한화의 경기. ..

      [24-09-07 09:11:00]
    • [뉴스] 마지막 가을 이후 처음…6년 만에 밟은 '6..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60승 고지를 밟았다. 가을의 기억이 남았던 때 그 이후 처음이다.한화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

      [24-09-07 09:00:00]
    • [뉴스] “황의조,우리 가족이 된 걸 환영합니다!“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무적의 황의조(32)가 새 둥지를 찾았다.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튀르키예 알라니아스포르로 완전 이적했다.알라니아스포르는 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시즌 임대로 뛰었던 황의조와..

      [24-09-07 08:51:00]
    • [뉴스] '맨유 인내심 바닥났다!' 마침내 등장한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내심 바닥나고 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을 향한 경질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영국의 기브미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맨유는 텐하흐에게 그가 감독직을 유지하기 위해 몇 경기..

      [24-09-07 08:47:00]
    • [뉴스] “나는 급한 사람. 당장이라도 올리고 싶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나는 급한 사람이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최근 라인업을 짜는데 머리가 아프다. 2번 타자에 넣을 선수가 없어서다.문성주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신민재가 그 자리를 잘 메우고 있었..

      [24-09-07 08:40:00]
    • [뉴스] '멋지다!男피겨 16세 신성'서민규,그랑프리..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남자 피겨스케이팅 신성' 서민규(경신고)가 올 시즌 자신의 첫 번째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서민규는 7일(한국시각) 체코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연맹..

      [24-09-07 08:3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무너진 포커페이스, 탁구 윤..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포커페이스' 윤지유(24·성남시청)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누구도 평정심을 잘 유지하지 못할 만 하다. 한 대회에서 두 번 결승전에 나갔는데, 전부 졌다. 윤지유가 세 번째 패럴..

      [24-09-07 08:07:00]
    • [뉴스] [NBA] "르브론이 원한다" 레이커스, 터..

      [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오스만에 관심을 표했다.유럽 현지 매체 '바스켓 인사이드 360'은 4일(한국시간) 터키 출신의 포워드 세디 오스만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오스만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24-09-07 07:56:36]
    이전10페이지  | 801 | 802 | 803 | 804 | 805 | 806 | 807 | 808 | 809 | 8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