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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진 촬영은 흘러가는 과거를 간직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이다. 특히 최근에는 스타들의 다양한 사진을 보고 싶어 하는 팬들의 수요가 많다. V-리그의 선수들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팬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서 <더스파이크>가 포토스토리 코너를 준비했다.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부터 생동감 넘치는 경기 사진까지, 다양한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는 포토스토리 코너의 여덟 번째 주인공은 늘 밝은 웃음으로 보는 사람마저 행복하게 만드는 ‘코트 위 미소 천사’ 채선아다.

Chapter 1. 어린 시절~ 고등학교 시절의 선아
어린 시절부터 유난히 미소가 아름다웠던 채선아의 배구 인생은 대구에서 출발했다. 주장으로서 삼덕초를 이끌며 트로피를 경험했고, 실력을 인정받아 서울로 전학한 뒤 명문 중앙여중·여고로 이어지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그에 따르면 이 시기 중앙여중·여고는 머리를 묶는 전통이 있었다고 한다. 사진으로 함께 확인해 보자.



Chapter 2. 빼어난 수비로 V-리그를 주름잡는 선아
중앙여고에서 주가를 올리던 채선아는 2010년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신생팀 우선 지명으로 중·고교 시절 함께 손발을 맞춘 김희진(IBK기업은행) 등과 함께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KGC인삼공사(현 정관장)를 거쳐 2023-24시즌을 앞두고 현 소속팀인 페퍼저축은행으로 이적했다.

Chapter 3. 언제 어디서도 쉬지 않는다! 에너자이저 선아
코트 밖에서도 채선아는 쉬지 않는다. 워낙 활동적인 성격이라 “움직이는 거나 밖에서 찍은 사진이 많다”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더운 여름이든 추운 겨울이든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선아가 팬들에게 전하는 인사!
항상 한결같이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꾸준히 성실하게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 송현일 기자
사진. 선수 제공, KOVO
디자인. 최인혜 디자이너


(본 기사는 <더스파이크> 8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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