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8 00:25:00]
[알시브스타디움(오만 시브)=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부담감과 아쉬움, 조바심은 털어냈다. 더 이상 뒤를 보지 않는다. 앞으로의 일만 생각할 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만에 도착하자마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첫 훈련을 마쳤다.
대표팀은 7일 오후(현지시각) 오만 시브에 있는 알 시브 스타디움에서 1시간여 동안 훈련을 했다. 강도는 세지 않았다. 팔레스타인전을 치르며 체력으 소진했다. 카타르 도하를 거쳐 오만까지 오느라 장시간 이동을 피할 수 없었다. 시차 적응도 필요한 상황이다. 홍 감독의 선택은 여유 속 분위기 전환이었다.
선수단을 '회복조'와 '정상조'로 나누었다. 회복조에는 팔레스타인전 선발 11명을 넣었다. 여기에 교체로 들어가서 오랜 시간 뛴 오세훈과 황희찬도 섞였다. 회복조는 폼롤러 운동과 밸런스 운동, 조깅 등을 통해 피로를 걷어냈다. 특히 새로운 회복 운동이 눈길을 끌었다. 리액티브 캐치였다. 두 선수가 한조로 편성됐다. 두 선수는 한 발로 서서 교보재를 주고받으며 밸러스를 키웠다. 선수들은 이 운동을 하면서 서로 웃으면서 그동안의 아쉬움과 스트레스를 걷어냈다.
정상조도 재미난 훈련을 가졌다. 두 팀으로 나눈 후 한 명씩 약발로 리프팅을 하며 골문 앞으로 갔다 그리고 골대를 때리면 다음 선수랑 교대하는 릴레이 경기였다. 제대로 맞히지 못하는 모습에 선수들 모두 배꼽을 쥐고 웃었다.
회복조는 이후 스트레칭과 정상조의 훈련을 지켜보며 피로를 풀었다. 정상조는 포지셔닝 훈련을 하면서 홍명보호가 추구하는 축구 철학을 공유하고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7시 대표팀의 훈련이 끝났다. 다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팔레스타인전의 아쉬움을 완전히 떨쳐냈다. 홍명보호는 이제 오만전만 바라보고 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U18 아시아컵] 한국, 8강서 요르단에 ..
한국이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8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8강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69-73으로 패했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준결..
[24-09-08 03:07:49]
-
[뉴스] 코로나19에 무산→KBO 최고 외인 은퇴식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더스틴 니퍼트(43)가 두산 베어스 팬들 앞에 다시 선다.두산은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T위즈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니퍼트의 은퇴식을 진행한다.니퍼트는 KBO리그의 역사다. 2011..
[24-09-08 02:00:00]
-
[뉴스] '충격' 바이에른 뮌헨 에이스, 맨유 이적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의 맨유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7일(이하 한국시각) '무시알라가 자신의 전 동료인 조슈아 지르크제이(맨유)와 이적에 대해 얘기를 ..
[24-09-08 01: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한국 사상 두 번째 IPC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에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달됐다.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인 원유민(36)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됐다. 역대 한국 패럴림피..
[24-09-08 00:59:00]
-
[뉴스] [NBA프리뷰] '버틀러의 마지막 시즌?' ..
[점프볼=이규빈 기자] 함께 대업을 이뤄냈던 마이애미와 버틀러가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2019년 여름, 마이애미 히트의 중대한 사건이 일어난다. 바로 지미 버틀러가 FA로 마이애미 이적을 결심한 것이다. 당시 버틀러..
[24-09-08 00:42:39]
-
[뉴스] [파리패럴림픽] '28년만에 메달 획득', ..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8년만에 패럴림픽 메달 획득을 달성한 한국 휠체어펜싱이 여자 단체전 8강으로 2024년 파리패럴림픽을 마감했다.권효경(23·홍성군청)과 조은혜(39·부루벨코리아), 백경혜(24·한전..
[24-09-08 00:35:00]
-
[뉴스] [오만Live]'웃음 가득' 홍명보호 첫 훈..
[알시브스타디움(오만 시브)=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부담감과 아쉬움, 조바심은 털어냈다. 더 이상 뒤를 보지 않는다. 앞으로의 일만 생각할 뿐이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오만에 도착하자마자 화기애애한..
[24-09-08 00:25:00]
-
[뉴스] '양팀 최다 21점' 대한항공 요스바니,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2024-25시즌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쿠바)가 지난 시즌 이탈리아 리그 준우승팀 몬차를 상대로 양팀 최다 21점을 신고했다.요스바니가 일을 냈다. 지난 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
[24-09-08 00:02:46]
-
[뉴스] [고침] 스포츠([패럴림픽] 휠체어펜싱, 에..
[패럴림픽] 휠체어펜싱, 에페 단체전 8강서 태국에 석패…대회 마무리(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휠체어 펜싱 삼총사 권효경(23·홍성군청), 조은혜(39·부루벨코리아), 백경혜(24·한전KDN)가 여자 에페 단..
[24-09-07 23:42:00]
-
[뉴스] 피겨 김유재, 주니어 GP 2차 대회 동메달..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김유재(평촌중)가 2024-2025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성공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김유재는 7일..
[24-09-07 23:4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