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또한번 큼지막한 아치를 그려냈다. 에릭 테임즈 이후 첫 40(홈런)-40(도루)도 더이상 꿈이 아니다.

김도영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 7회,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도영은 볼카운트 2B1S에서 삼성 최지광의 4구째 136㎞ 가운데 높은 슬라이더를 통타,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35호 홈런이다. 앞서 도루도 36개를 기록중인 김도영은 앞으로 남은 시즌 홈런 5개, 도루 4개를 추가하면 프로야구 역사상 2015년 테임즈(47홈런 40도루)에 이어 역대 2번째 40-40을 달성하게 된다. 앞서 30-30 역시 박재홍(1996, 1998, 2000), 이종범(1997) 홍현우 이병규 데이비스(1999), 테임즈까지 역대 9번째 기록이었다.

이날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에릭 스타우트는 이날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2회와 3회, 박병호에게 연타석 홈런을 얻어맞는 등 고전한 끝에 4이닝 4피안타 5실점 6삼진, 투구수 97개로 첫 경기를 마쳤다.

KIA 타선은 삼성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6이닝 3득점으로 눌렸다. 0-5로 뒤진 4회초 나성범의 2루타, 김선빈의 안타를 묶어 만든 무사 1,3루에서 이우성의 희생플라이로 첫 만회점을 뽑았다.

반격의 물꼬를 튼 것은 김도영이었다. 김도영은 앞서 3회초에도 2사 후 중월 3루타를 치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과 연결짓지 못했다.

5회초에는 달랐다. 김도영은 2사 후 볼넷으로 출루했고, 최형우의 1타점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이어 나성범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최형우까지 득점, 3-5가 됐다.

그리고 운명의 7회. 선두타자 김도영이 솔로포를 쏘아올린데 이어 1사 후 나성범이 삼성 필승조 오승환을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동점포를 쏘아올렸다. 승부는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대구=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0건, 페이지 : 806/5065
    • [뉴스] [파리패럴림픽] '28년만의 패럴림픽, 일찍..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려 28년만에 다시 돌아온 패럴림픽 무대다. 한국 여자골볼 대표팀은 '끝까지 간다'의 정신으로 바늘구멍 같았던 8강행의 관문을 통화하는 힘을 보여줬다.정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24-09-01 19:27:00]
    • [뉴스] [24 박신자컵] 가능성 보인 185cm 센..

      부산 BNK 썸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75-80으로 패했다.BNK는 우리은행과 접전을 펼친 끝에 첫 경기에서 패했다. 주력 선수들과..

      [24-09-01 19:25:37]
    • [뉴스] [24 박신자컵] "제가 꼰대라서요" BNK..

      “동생들이 잘 따라와준다.“부산 BNK 썸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75-80으로 패했다.BNK는 이날 고르게 로테이션을 가져갔다. F..

      [24-09-01 19:17:09]
    • [뉴스] [24박신자컵] “40점 차로 지더라도 붙고..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수준이 다르더라. 40점 차로 지더라도 붙고 싶다.” 위성우 감독이 A조 2위를 바라는 이유는 분명했다. 단순히 4강에 오를 수 있는 순위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아..

      [24-09-01 19:14:44]
    • [뉴스] [24 박신자컵] "위성우 감독님께 한 번쯤..

      “기회가 왔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80-75로 이겼다. 보상선수로 이적한 한엄지가 연일 맹활약했다. 17점을 기..

      [24-09-01 19:09:22]
    • [뉴스] [현장인터뷰]윤정환 감독 “양민혁 스트레스 ..

      [강릉=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양민혁이 살이 좀 빠졌다.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있을 것이다.“윤정환 강원FC 감독의 말이다.강원FC는 1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 대결을..

      [24-09-01 19:07:00]
    • [뉴스] [24 박신자컵] "안 왔으면 몇 승이나 했..

      “한엄지가 우리 팀에 안 왔다면...“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80-75로 이겼다. 우리은행이 히타치와의 개막전에 이어..

      [24-09-01 19:02:25]
    • [뉴스] 김두현이 밝힌 이승우 벤치행 이유, “컨디션..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두현 전북 감독이 '여름 이적시장 야심작' 이승우를 계속해서 벤치에 앉혀둔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김 감독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

      [24-09-01 18:57:00]
    • [뉴스] “6000만파운드가 장난이야“ 원톱이 2명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은 악몽이었다.토트넘은 최근 뉴캐슬 원정 2경기에서 무려 10실점을 기록하며 난타당했다. 지난해 4월 23일(이하 한국시각) 1대6으로 참패한 데 이어 올해 4월 13일..

      [24-09-01 18:51:00]
    • [뉴스] 이탈리아, 아르헨티나 3-2 꺾고 男 U17..

      이탈리아 17세 이하 남자배구 대표팀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2024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U17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들어 올렸다.이탈리아는 1일(이하 한국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레브스키 소피아 스포츠홀에서 열린 대..

      [24-09-01 18:48:39]
    이전10페이지  | 801 | 802 | 803 | 804 | 805 | 806 | 807 | 808 | 809 | 8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