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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지난달 30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팬 120여명을 초청해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은 다가올 2024-25 V-리그 개막에 앞서 팬들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오픈트레이닝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선수가 모두 교체되고 선수단 구성에 많은 변화가 생기면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팬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구단 SNS를 통해 일주일간 공개훈련 참관 인원을 모집했다. 멤버십 회원이 아닌 팬들도 멤버십 회원과 동반한다면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워밍업과 맨투맨패스, 포지션 수비 연결, 개인공격, 6인 시스템, 서브&리시브 등 다양한 훈련 과정이 공개됐으며, 훈련이 끝난 뒤에는 한 시간 동안 선수단과 팬들이 자유롭게 포토타임을 가졌다.

오픈트레이닝 행사에 참석한 한 팬은 "올 시즌 AI페퍼스가 라인업 변화가 많아 큰 기대를 가지고 있고 궁금하기도 했다"며 "이렇게 선수들의 훈련 장면을 보니 궁금증이 해소된 것 같고, 선수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언 단장은 "다가올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과 관련해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팬들에게 더 다가가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AI 페퍼스를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4 통영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사진_페퍼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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