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진정한 리더,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연일 때리기에 나선 현지 매체. 하지만, 단비같은 '극찬'이 나왔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커로 뛰었던 테디 셰링엄은 “손흥민은 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봤다. 그의 10번째 시즌이고 팬들은 그를 사랑한다. 팀에 좋은 페이스와 에너지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 런던과의 3일(한국시각) 인터뷰 내용이다.

손흥민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박하다.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에 대해 비판이 많았다.

에버턴전에서 손흥민은 2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칭찬으로 돌아섰다. 지난 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그러자, 또 다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았다.

토트넘은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했다. 그러자, 손흥민은 2경기 연속 '손톱'으로 나섰다.

손흥민은 90분 풀타임 소화했다. 하지만, 공격 효율성은 떨어졌다. 패스 성공률 94%였고, 기회 창출 3회, 슈팅 1회에 그쳤다. 유효슈팅은 없었다.

단, 손흥민의 대한 평가를 극과 극이었다. 주관적 의견이 많이 담긴 각 매체들의 패널들은 손흥민에게 대해 비판했다.

하지만, 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6.9점, 소파스코어는 7.4점, 풋몹은 7.4점을 매기면서 토트넘 팀내 최고 평점을 줬다.

토트넘 전문매체 스퍼스 웹 역시 '전반전 손흥민이 골을 넣는 것은 불가능했다. 후반 최전방 공격수로서는 얼어붙은 것처럼 보였다'고 했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후반 센터 포워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개막전 강력한 비판, 그리고 한 경기 만에 극찬 모드로 전환한 현지 매체들은 또 다시 비판 모드였다.

가장 극렬한 비판은 풋볼365에서 나왔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였지만, 이제는 과거의 얘기다. 손흥민은 여러 옵션 중 하나이고, 모든 상황에서 선발에 나설 순 없다'고 가장 강도높은 비판을 했다.

풋볼런던은 잉글랜드 레전드 프랭크 램파드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비판했다. 램파드는 이 매체를 통해 '손흥민은 중앙 스트라이커로서 박스 안에 들어가야 한다. 컷백을 시도하려 한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또 'HITC'는 스코틀랜드 대표팀, 첼시에서 뛰었던 크레이그 벌리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저격했다. 벌리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과 매디슨을 포함한 모든 공격진이 뉴캐슬을 쉽게 생각했다. 패스와 플레이에서 모두 그랬다. 이런 플레이는 빅클럽이 하는 행동인데, 토트넘 입장에서는 오만함이었다. 당황스러웠다'고 했다.

하지만, 셰링엄은 달랐다.

그는 손흥민에 대해 칭찬 일색이었다. 어찌보면 당연했다. 손흥민은 자신의 주 포지션인 왼쪽 윙어 뿐만 아니라 중앙 스트라이커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팀 사정에 따라서 희생을 감수한 플레이를 한다.

그런데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의 중앙 스트라이커 역할에 대해 집중 포화를 하고 있다. 그것도 표본이 많지 않은 3경기만 봤다. '트집' 잡기다.

셰링엄은 토트넘의 중앙 스트라이커 부재를 꼬집었다. 그는 '올 시즌 토트넘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는 도미닉 솔란케다. 중앙 스트라이커로서 자리를 잡아야 토트넘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될 수 있다'고 했다.

또 브레넌 존슨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존슨의 최적의 포지션이 뭔지 모르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와 비슷한 유형인데, 그는 PL에서 2년 차다.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아직 많이 불안하다. 그의 최적의 포지션이 아직 어딘 지 모르겠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3건, 페이지 : 803/5071
    • [뉴스] '시간 낭비하지 마→첫 터치나 신경 써!'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팬과 격돌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3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리버풀전 패배 뒤 자신을 비판하는 영상을 만든 팬에게 분노했다'고 보도했다.에릭 텐 하흐 ..

      [24-09-04 06:47:00]
    • [뉴스] 장신 세터 많았는데... 김종민 감독이 1순..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주전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보고 있다.“이번엔 1순위 후보가 3명이었는데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 미들 블로커 등 포지션이 달랐다. 1순위를 가져가는 팀이 필요한 선수가 1순위가 ..

      [24-09-04 06:40:00]
    • [뉴스] “내가 KIA를 응원할 줄은..“ 구겨진 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내가 KIA를 응원할 줄은 몰랐다(웃음).“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지난 주말 짧은 휴식을 이렇게 돌아봤다.선두 KIA가 2위 삼성과 만난 지난 31일과 1일. 3위 LG는 경기 ..

      [24-09-04 06:32:00]
    • [뉴스] [단독]'누락된 1000타 어디로?' 배드민..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부실·의혹 행정이 끊이지 않고 드러나고 있다. 이번에는 '페이백 용품' 진상조사와 관련해 국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부실 자료를 제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배드민턴협회에 대..

      [24-09-04 06:08:00]
    • [뉴스] “막내에서 캡틴으로“ 홍명보 감독, 손흥민과..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홍명보 한국 축구 A대표팀 감독의 첫 발걸음은 설렘이 넘쳤다. 그러나 경험이 더 커졌기에 두려움 또한 지울 수 없었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여정을 시작한 홍명보호가 숨가쁘게..

      [24-09-04 05:50:00]
    • [뉴스] 프로와 연습경기 해본 곽정훈, “수비 로테이..

      [점프볼=이재범 기자] “수비 로테이션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8월 말 약 2주 동안 수도권으로 올라가 연습경기를 치렀다. 대구에서 열린 대학과 연습경기에서는 상대를 압도했지만, 수도권..

      [24-09-04 05:47:03]
    • [뉴스] '토트넘 난장판이네' 주장 손흥민 공 뺏어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선수들이 프리킥 키커로 나서겠다고 의견 충돌한 상황이 뒤늦게 논란이다.상황이 벌어진 건 지난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였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

      [24-09-04 05:40:00]
    • [뉴스] 천재 쓰러진 그날 밤, “아~“ 곳곳에 장탄..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관중석 곳곳에서 탄식이 메아리쳤다.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가 4-2로 앞서던 5회말 2사 2루에서 김도영이 왼쪽 팔꿈치를 부여잡고 쓰러졌다. LG 선발 에르난데스가 뿌린 1..

      [24-09-04 05:00:00]
    • [뉴스] PSG, 이강인 두고 장난치나? “LEE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을 지키기 위해 월드클래스 공격수 영입까지 포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다만 그런 의지와 달리 이강인은 시즌 초반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프랑스의 PSG토크는 3일..

      [24-09-04 04:47:00]
    •   [뉴스] “바보들아! SON이 아니라 솔란케, 브레넌..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진정한 리더, 최고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연일 때리기에 나선 현지 매체. 하지만, 단비같은 '극찬'이 나왔다.전 잉글랜드 대표팀 뿐만 아니라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트라이..

      [24-09-04 01:51:00]
    이전10페이지  | 801 | 802 | 803 | 804 | 805 | 806 | 807 | 808 | 809 | 8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