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브라질 유망주 에스테방 윌리안은 정말로 엄청난 재능이다.

팔메이라스는 2일 오전 6시 30분(한국시각) 브라질 파라나의 리가 아레나에서 열린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와의 2024시즌 브라질 세리에 25라운드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팔메이라스는 이번 승리로 리그 3위로 올라섰다.

팔메이라스는 전반 8분에 나온 마우리치오의 득점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승기를 굳히기 위해선 추가골이 필요했고, 이때 에스테방이 에이스 모드를 발동했다. 후반 13분 좌측으로 넓게 벌려있는 에스테방에게 패스가 전달됐다.

에스테방은 조금씩 드리블 템포를 올리더니 수비수를 순식간에 제친 뒤에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에스테방의 추가골로 팔메이라스는 승기를 놓치지 않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007년생 유망주인 에스테방은 주전으로 도약한 첫 시즌에 정말 대단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전 35경기에서 10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1시즌 만에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다. 브라질 리그 최고의 초신성으로 떠오른 에스테방은 이번 경기 후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 생애 첫 발탁이다. 브라질 내에서 에스테방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는 모습이다.

에스테방은 2025년 여름까지 팔메이라스에서 활약하다가 2025~2026시즌에 맞춰서 첼시로 이적한다. 첼시는 에스테방의 재능을 확인하자마자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기본 이적료만 3,400만 유로(한화 약 503억 원)다. 보너스 조항 발동 여부에 따라 최대 2,700만 유로(한화 약 399억 원)를 추가적으로 지불할 수 있다. 2024년에 1군 계약한 선수를 6개월 만에 500억이 넘는 금액으로 영입한 첼시다.

첼시가 에스테방을 영입하면서 너무 도박을 저릴렀다는 평가도 있지만 에스테방이 계속해서 우상향하자 점점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이미 왼발의 네이마르라는 평가가 브라질 현지에서는 나오고 있다.

실제로 에스테방은 브라질 리그 시절 네이마르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테방의 측면 돌파는 수비수들이 일대일로 막기 매우 어렵다. 브라질 선수답게 기술이 너무 많고, 뛰어나 예측하지 못한 돌파를 펼친다. 여기에 에스테방은 엄청난 킥력의 소유자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터트린 것처럼 왼발 슈팅 파워가 상당하다.

에스테방이 더욱 무서운 선수인 이유는 개인 플레이도 잘하지만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도 능숙하다는 점이다. 천재적인 킬러패스를 찔러주거나 자신에게 수비를 모은 뒤에 동료들에게 절묘하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장면도 즐긴다. 왼발이 워낙 뛰어나 세트피스 키커로서도 가치가 많다.

에스테방은 2009년 네이마르 이후 브라질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터트리고 있는 18세 이하 선수가 됐다. 브라질에서 기대가 큰 이유다. 에스테방이 네이마르처럼 성장한다면 첼시는 초대박 영입을 해낸 셈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5건, 페이지 : 801/5069
    • [뉴스] '울산바위 벗 삼아 라운드'…강원 고성파크골..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군 토성면 일원에 조성된 고성파크골프장이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강원 고성군은 2일 함명준 군수, 용광열 군의회 의장, 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

      [24-09-02 16:15:00]
    • [뉴스] 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을 맞이해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올림픽 개최 36주년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올림픽 기념주간'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올림픽..

      [24-09-02 16:14:00]
    • [뉴스] [24 박신자컵] 경이적인 강이슬의 3점슛 ..

      “안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히타치 하이테크는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A조 청주 KB스타즈의 경기에서 65-77로 패했다.우리은행에 첫 경기를 내줬던 히타치는 KB전도..

      [24-09-02 15:58:25]
    • [뉴스] 일본 전훈 마친 OK 오기노 감독 “서브 효..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이 2년 연속 나선 해외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OK 읏맨 프로배구단은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2일 밝혔다. OK 읏맨 배구단은..

      [24-09-02 15:57:23]
    • [뉴스] 제2의 인생 연 IBK 여오현 수석코치 “1..

      ‘영원한 리베로’ IBK기업은행 여오현 수석코치가 선수 시절 완성하지 못한 10번째 우승의 꿈을 지도자가 돼 이루고자 한다.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여 코치는 지난 30일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일본 V리그 리그..

      [24-09-02 15:53:43]
    • [뉴스] [24박신자컵] 강이슬, 클래스가 달랐다…3..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WKBL을 대표하는 슈터다웠다. KB스타즈가 돌아온 강이슬을 앞세워 첫 승을 신고했다.청주 KB스타즈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

      [24-09-02 15:45:21]
    • [뉴스] ‘팀리얼 발리볼’ 황동일의 새로운 시작, “..

      한국배구연맹(KOVO)과 대한배구협회는 그동안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을 해왔다. 연맹은 유소년 배구교실, 프로 구단 유소년 클럽팀 운영에 힘을 쏟았다. 협회는 여학생 배구교실, 유소년 스포츠 기반 구축 사업 등..

      [24-09-02 15:43:54]
    • [뉴스] [패럴림픽] 사랑이 넘치는 파리…경기장·선수..

      이탈리아 패럴림픽 육상 선수, 경기 뒤 여자친구에게 청혼(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만큼이나, 파리 패럴림픽에서도 선수들의 프러포즈가 이어지고 있다.알레산드로 오솔라(이탈리아)는 1일(이하 ..

      [24-09-02 15:40:00]
    • [뉴스] 대한하키협회, 올해 하키 발전 기부 캠페인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하키협회는 올해 하키 발전 기부 캠페인 모금액이 1천만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대한하키협회는 이상현 회장 취임 이후인 2022년 1월부터 선배 하키인들이 매달 소정의 기부금과 ..

      [24-09-02 15:40:00]
    • [뉴스] 이강인 수비수 5명 농락에도 “리듬 부족했다..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이번에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는 분노를 품은 듯 상대 수비 5명을 농락하는 매서운 움직임을 선보였다.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파리생제르맹(PSG)은 2일(..

      [24-09-02 15:37:00]
    이전10페이지  | 801 | 802 | 803 | 804 | 805 | 806 | 807 | 808 | 809 | 8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