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06:55:00]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 미드필더 이강인이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며 활약할 시간이 부족했다.
PSG는 7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스리톱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만 뎀벨레가 자리하고, 중원은 비티냐, 주앙 네베스, 워렌 자이르에메리가 구축했다. 포백은 누노 멘데스, 윌리앙 파초,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출전했다. 골키퍼 장갑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꼈다. 이강인은 직전 랑스전에 이어서 2경기 연속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정팀 아틀레티코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훌리안 알바레스와 앙투완 그리즈만, 중원은 파블로 바리오스, 코너 갤러거, 줄리아노 시메오네, 로드리고 데 파울이 구성했다. 수비진은 하비 갈란, 클레망 랑글레, 악셀 비첼, 나우엘 몰리나가 나왔다. 골문은 얀 오블락이 지켰다.
PSG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뎀벨레가 박스 안에서 압박을 통해 공을 뺏어내며 기회를 만들었고, 패스를 받은 자이르에메리가 침착하게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그대로 아틀레티코 골망을 흔들었다.
ATM도 이른 시점에 반격했다. 전반 18분 몰리나가 멘데스를 맞고 튕겨나온 크로스를 집중력있게 잡아냈고, 이를 그대로 박스 구석으로 밀어넣으며 PSG 골문 구석을 찔렀다. 두 팀은 한 골 씩 주고받으며 전반을 1-1로 마쳤다.
후반에도 먼저 분위기를 주도한 팀은 PSG였다. 후반 9분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하키미의 슈팅과 튕겨 나온 공을 재차 마무리한 뎀벨레의 슈팅 모두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13분 바르콜라의 슈팅이 오블락에 막힌 후 하키미가 다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한 상황에서도 공은 높게 뜨고 말았다.
이강인은 후반 22분 교체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 투입 이후 PSG는 계속해서 공격을 노렸다. 후반 32분 하키미의 슈팅이 다시 한번 오블락에게 막혔다. 이강인도 공격 기회를 노렸다. 후반 45분 이강인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오블락에게 막혔다.
경기는 종료 직전 승부가 갈렸다. 후반 종료 직전 앙헬 코레아의 슈팅이 그대로 PSG 골망을 흔들었고, 경기는 아틀레티코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BA] GSW가 홈 팬들·탐슨 위해 준비..
[점프볼=최창환 기자] 적이 됐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탐슨과 함께 만든 영광을 잊지 않았다. 첫 방문을 맞아 탐슨에게도, 골든스테이트 팬들에게도 잊지 못할 선물을 준비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오는 13일(한..
[24-11-09 10:25:12]
-
[뉴스] '한국전력 5연승 주역' 엘리안, 무릎 수술..
완전 회복까지 6개월 소요 예상…외국인선수 교체 검토 착수(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의 창단 첫 개막 5연승을 맨 앞에서 이끌었던 '쿠바 공격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24·등록명 엘..
[24-11-09 10:17:00]
-
[뉴스] “그럼 네가 직접 뛰든가!“ 맨유 2004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가 팬과 충돌했다.영국 언론 더선은 8일(이하 한국시각) '가르나초가 맨유 팬과 언쟁을 벌였다. 팬들을 정말 무례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뤼트 판 니스텔로이 감독 ..
[24-11-09 09:47:00]
-
[뉴스] 시장 질서 파괴, 3년간 쓴 돈 489억....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가을야구? 이 정도면 무조건 우승해야 하는 투자 아닌가.'광기 어린' 행보라고 해도, 지나치지가 않을 것 같다. 한화 이글스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렇게 무섭게 돈을 쓰는 것인가.한화..
[24-11-09 09:45:00]
-
[뉴스] “글로벌 스포츠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첫 걸..
서울이 글로벌 스포츠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서울시체육회는 최근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 서울 스포츠관광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스포츠관광의 미..
[24-11-09 09:42:00]
-
[뉴스] [NBA] 카터가 꼽은 토론토 차기 영구결번..
[점프볼=최창환 기자] “더마 드로잔도 분명 훌륭한 선수지만, 당연히 카일 라우리다.” 자신의 뒤를 잇는 토론토 영구결번 후보에 대해 묻자, 빈스 카터는 망설임 없이 1명을 꼽았다.카터는 9일(한국시간) ‘클러치 포..
[24-11-09 09:22:49]
-
[뉴스] 천재 입성에 대만도 '들썩'…1년 전 아쉬움..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BO를 넘어 아시아 무대까지 뻗어간 명성이다.류중일호에 합류한 KIA 타이거즈 김도영(21). 8일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도중 생소한 경험을 했다...
[24-11-09 09:21:00]
-
[뉴스] 주니어 남자하키 대표팀, 아시아컵 대비 사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주니어 남자 하키 대표팀이 아시아컵을 앞두고 사전 훈련을 시작했다.대한하키협회는 9일 “남자 주니어 국가대표 선수단이 21일까지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주니어 아시아컵 대비 ..
[24-11-09 09:20:00]
-
[뉴스] '39-37 듀스 혈전'…V리그 역대 최장 ..
현대건설, 정관장과 4세트 접전 따내며 3-1 승리(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정관장과 원정 대결에서 롱랠리 끝에 이길 수 있었던 건 피 말리는 4세트 듀스 접전 승리가 결정적 역할을 ..
[24-11-09 09:20:00]
-
[뉴스] 당구 여제 김가영, LPBA 최다 22연승 ..
임정숙 꺾고 NH농협카드 챔피언십 4강 진출(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당구 여제'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개인 투어 22연승 행진을 벌이며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세웠다.김가영은 8일 밤 ..
[24-11-09 09: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