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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올 시즌 토트넘 핵심 자원으로 평가받는 데얀 쿨루셉스키에 대한 관심이 등장했다. 관심을 주도한 인물이 무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다.

영국의 컷오프사이드는 29일(한국시각) '쿨루셉스키가 AC밀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밀란의 고문이자 스웨덴 레전드 즐라탄이 이적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컷오프사이드는 '즐라탄은 하파엘 레앙이 없는 미래를 준비하는 구단에서 쿨루셉스키를 원한다. 밀란은 쿨루셉스키에 대한 제안을 5000만 유로(약 750억원)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쿨루셉스키에 대한 진지한 관심임을 보여준다. 쿨루셉스키를 잃는 것는 토트넘에 큰 좌절이 될 것이며, 그는 여름에도 나폴리에서 안토니오 콘테와 재회할 수 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선수가 일축했다'라고 전했다.

쿨루셉스키는 지난 2022~2023시즌 당시 임대 후 이적 옵션을 통해 토트넘에 합류했다. 당시에는 유벤투스에서의 아쉬운 성장세와 함께 기대감이 크지는 않았다. 토트넘 합류 이후 조금씩 잠재력을 보이기 시작한 쿨루셉스키는 지난 시즌부터 토트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활약했다.

올 시즌에는 기존에 나서전 우측 윙어가 아닌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맹활약 중이다. 특히 엔제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 전반적인 볼 키핑, 피지컬, 활동량, 전개 등이 부각되며 재능에 어울리는 자리를 찾은 모습이다. 이미 프로 통산 36골 38도움이며, 토트넘에서만 21도움을 기록했다.

밀란은 쿨루셉스키의 활약에 주목했다. 무려 AC밀란 레전드이자, 쿨루셉스키의 대표팀 선배인 즐라탄이 직접 이적을 추진하며, 쿨루셉스키의 마음을 흔들 제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쿨루셉스키로서도 토트넘에서의 상황이 충분히 좋지만, 밀란의 제안은 조금 다를 수 있다. 본인이 프로 데뷔했던 세리에A 무대에서 최고의 명문 구단 중 하나인 밀란의 제안이며, 토트넘과 달리 밀란은 올 시즌 초반 다소 아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매 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구단이다. 대표팀 선배이자, 스웨덴의 전설인 즐라탄의 설득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만 토트넘으로서는 당장 쿨루셉스키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밀란이 막대한 제안을 건네는 것 외에는 큰 방법이 없다. 쿨루셉스키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8년까지로 쿨루셉스키가 이적을 요청하더라도 향후 2시즌 정도는 충분히 붙잡아 둘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계약 기간이 조금 남은 시점에 판매를 시도하더라도 토트넘으로서는 큰 손해가 없는 상황이다.

컷오프사이드도 '토트넘은 현재 쿨루셉스키의 중요 역할과 포스테코글루 체제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반영한 상당한 제안이 아니라면 수락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평가했다.

쿨루셉스키의 엄청난 성장세와 함께 외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의 활약상을 고려하면 토트넘을 떠나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이 분명하기에 '탈트넘 성공 사례'를 막기 위해서라도 토트넘이 확실히 지켜야 할 자원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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