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외국인 선수 공백을 지우지 못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페퍼저축은행은 29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흥국생명 원정 경기에서 1-3(25-23, 25-27, 20-25, 15-25)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경기 전 외국인 선수 교체 소식을 발표했다. 바르바라 자비치와 작별하고 테일러 프리카노를 영입한 것. 자비치는 코트 밖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이에 아포짓 자리에는 박은서가 들어섰다.

1세트에는 페퍼저축은행의 빠른 공격이 통했다. 보다 안정적인 리시브를 토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2세트 듀스 접전 끝에 세트를 뺏긴 페퍼저축은행은 3세트부터 상대 서브에 고전하며 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날 페퍼저축은행 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기록했다. 박정아와 이한비가 19, 16점을 올렸고, 장위와 박은서는 나란히 13점씩 터뜨렸다.

경기 후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외국인 선수가 빠진 가운데 국내 선수들이 경기를 잘했다. 2세트 승부처에서 점수를 못 가져온 것이 아쉽다. 그리고 3세트 상대 서브가 강해졌다. 여기서 아쉬움은 있지만 잘 버텼다고 생각한다”며 힘줘 말했다.

리시브 효율이 점점 떨어지면서 장위 활용도도 떨어졌다. 장 감독은 “리시브가 안 되다보니 장위를 잘 이용하지 못했다. 이원정 선수한테도 주문을 했고, 인지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패스가 안 오면 장위를 쓰기 어렵다. 여기서 흔들림이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더군다나 이원정은 올해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마주보게 됐다. 이에 장 감독은 “아마도 많이 이기고 싶었을 것이다. 전날 훈련할 때도 다소 긴장한 느낌도 있었다. 물론 이원정 선수는 아니라고 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경기를 잘 풀었다. 아까 말했듯이 1세트 이기고 2세트 승부처에서 상대에게 내줬고, 3세트 상대 서브가 강하게 들어오면서 우리 경기력을 못 가져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국인 선수 프리카노의 합류 시점에 관심이 모아진다. 1승2패를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1월 1일 GS칼텍스와 홈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개막 3연승을 질주한 흥국생명의 마르첼로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를 준비할 때 어떠한 아이디어를 갖고 전략을 짜는데 상대팀 변화가 있었다. 상대 파악하기가 어려워진다. 또 중요한 선수가 빠지다보면 과소평가하는 마음이 생길 수밖에 없다. 이 부분에서 경기 초반에 긴장한 것 같다. 그래도 경기를 하면서 더 나은 플레이를 보였다. 잘 마무리해서 승점 3점을 가져와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사진_KOVO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3건, 페이지 : 80/5072
    • [뉴스] 'V12 축배' KIA, 이젠 '논공행상'의..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천만 시대 최후의 승자 KIA 타이거즈.37년 만에 일군 광주에서의 한국시리즈 우승은 감격 그 자체였다. 호랑이의 포효에 광주가 들썩였고, 선수와 팬 모두 감동에 물들었다. V12가 가져다..

      [24-10-31 06:40:00]
    • [뉴스] [DFB포칼현장리뷰]'김민재 58분-무시알라..

      [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마인츠와의 DFB포칼 2라운드에서 4..

      [24-10-31 06:34:00]
    • [뉴스] ‘개인 최다 27점’ 안혜지, “박혜진 가세..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언니가 우리 팀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고, 기가 있는데 우리의 기가 강해졌다(웃음).”안혜지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24-10-31 06:06:39]
    • [뉴스] "토하기 직전까지 훈련, 더 잘할 자신 있다..

      "아직 3경기밖에 안 했지만 충분히 보여준 것 같다. 더 많은 걸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한국전력 아웃사이드 히터 구교혁은 지난 30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24-10-31 06:00:59]
    • [뉴스] [매거진] ‘이제는 KCC의 승리 버튼’ 폴..

      [점프볼=최창환 기자] 이뤄질 듯 이뤄지지 않았던 디온테 버튼(30, 194cm)의 KBL 컴백이 마침내 성사됐다. KBL 팬들에게 익숙했던 초록색 유니폼은 아니지만, 그가 지닌 화력과 영향력은 여전했다. 외국선수 ..

      [24-10-31 06:00:29]
    • [뉴스] KBO 역사에 남을 '역대급 혜자 FA' 영..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자신을 품어주고 인정해준 KT를 선택한 박경수.박경수가 지도자로도 'KT맨'이 되기를 선택했다.KT는 30일 박경수를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보직은 향후 확정될 예정. 하지만..

      [24-10-31 06:00:00]
    • [뉴스] [인터뷰]'공격수가 체질' 김준범 “올 시즌..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올 시즌이 제 축구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것 같아요.“대전하나시티즌의 새로운 엔진 김준범(26)의 미소였다. 대전은 상승세다. 스플릿 라운드가 돌입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순위도 9..

      [24-10-31 05:47:00]
    • [뉴스] ‘개막전 첫 승’ 박정은 감독, “박혜진, ..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박혜진이 배혜윤을 생각보다 오래 막았다. (앞으로) 그렇게 오래 막 게 할 생각은 없다.”부산 BNK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

      [24-10-31 05:34:33]
    • [뉴스] [마인츠-바이에른Live]'김민재 선발-무시..

      [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 원정에서 전반에만 4골을 넣었다.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마인츠와의 DFB포칼 2라운..

      [24-10-31 05:34: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