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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의 전 동료 에이자 윌슨이 WNBA 역사를 새로 썼다.


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스시의 에이자 윌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 위치한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 WNBA 정규시즌 인디애나 피버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윌슨은 27점 12리바운드를 기록, 경기를 지배하며 라스베이거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이날 득점 폭격으로 윌슨은 WNBA의 역사를 새로 작성했다.


WNBA 역대 단일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윌슨은 34경기에서 929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11득점 이상만 기록하면 주얼 로이드가 지난 시즌에 세운 기록(939득점)을 깰 수 있었던 상황. 로이드는 2017-2018시즌에 WKBL에서 KDB 소속으로 뛰었던 전직 WKBL 리거이기도 하다.


예상대로 윌슨은 로이드의 기록을 손쉽게 넘어섰다.


윌슨은 2쿼터 종료 26초를 남기고 미드레인지에서 풀업 점퍼를 성공, 전반에만 12득점을 기록하며 WNBA 단일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작성했다.


윌슨의 폭격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윌슨은 후반에 15득점을 추가, 누적 득점 956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2018년 데뷔한 윌슨은 과거 박지수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팀 동료이자 드래프트 동기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윌슨은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박지수는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지명됐고 2018시즌부터 라스베이거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윌슨은 2022년과 2023년 WNBA 올해의 수비수에 2년 연속 선정됐을 정도로 공수가 모두 뛰어난 WNBA 최고 빅맨이다. 최근 열린 파리올림픽에서도 미국 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는 27.3점 11.9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여전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에 모두 우승을 차지한 소속 팀 라스베이거스는 올 시즌 리그 4위를 달리며 예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 하지만 윌슨의 위력은 달라지지 않았다.


라스베이거스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아직 4경기를 남겨두었다. 14일 인디애나를 다시 만나고 이후 코네티컷, 시애틀, 댈러스를 만난다.


남은 4경기에서 도합 44득점 이상만 기록하면 윌슨은 WNBA 역사상 최초로 단일시즌 1,000득점 고지를 밟게 된다.


이미 WNBA 역사를 새로 쓴 윌슨이 또 하나의 역사적인 고지를 가장 먼저 점령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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