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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주장 버질 판다이크의 대체자 영입을 고려 중이다. 다만 판다이크의 재계약 논의에 대해서는 진전이 없어 팬들은 불안한 상황이다.

영국의 팀토크는 11일(한국시각) '리버풀이 1월에 큰 이적료로 판다이크의 완벽한 후계자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리버풀은 로익 바데를 영입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으며, 그는 판다이크의 이상적인 후계자로 여겨진다. 다만 그의 이적은 적은 금액으로 이뤄질 수 없다. 그를 영입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이다. 소식에 따르면 리버풀은 2025년 이적시장에서 센터백을 최우선적으로 영입할 예정이며, 바데 영입이 가능성이 크다'라며 리버풀이 바데를 판다이크 대체자로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은 또한 판다이크와의 계약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다만 판다이크가 유일한 계약 문제는 아니다. 모하메드 살라와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도 주요 계약 문제다'라며 아직 판다이크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00년생 수비수 바데는 르아브르 유스를 거쳐 랑스, 스타드 렌, 노팅엄 포레스트를 경험하며 성장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잠재력을 폭발시킨 팀은 세비야였다. 2023년 1월 세비야에 임대로 합류한 바데는 뛰어난 피지컬, 태클 등을 선보이며 맹활약했고, 곧바로 이어진 여름 이적시장에서 세비야로 완전 이적했다. 이후 바데는 2023~2024시즌 세비야 주전 수비수로 맹활약하며 유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센터백으로 올라섰다. 직전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는 토트넘을 비롯해 여러 유럽 유명 구단들의 영입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다만 바데는 이번 여름에는 잔류를 택했다. 리버풀은 1991년생으로 전성기가 지나고 있는 판다이크의 대체자를 바데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바데 영입 후 판다이크가 그대로 팀을 떠난다면 리버풀 팬들의 실망감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판다이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7년 리버풀에 합류한 판다이크는 입단 당시 높은 이적료가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의 기량으로 리버풀을 유럽 정상에 올려놓으며, 리버풀의 핵심이자 중심으로 각인되었다. 지난 2019년에는 발롱도르 2위까지 올랐던 판다이크는 1991년생으로 적지 않은 나이지만, 여전히 EPL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리버풀 주장으로서 오랜 시간 팀에 남을 것이라 예상됐던 판다이크의 상황은 지난 시즌 종료 후 위르겐 클롭 감독이 팀을 떠나며 달라지기 시작했다. 새롭게 부임한 아르네 슬롯과 함께 변화를 준비 중인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현재 리버풀과의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이었기에 리버풀도 만약 판다이크가 결별을 택한다면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판다이크는 지난 프리시즌 당시 재계약에 대한 질문이 들어오자 “아직 아무런 변화가 없다“라며 “구단이 옳은 일을 하고 최고의 선수단을 확보할 것이라 신뢰한다. 나에게는 그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라며 재계약 협상에 대해 애매한 답변을 내놓았다.

리버풀은 최근 살라가 재계약 관련해 “리버풀에서 마지막 해“라는 충격 발언을 내뱉은 후 살라의 재계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살라와 함께 판다이크의 재계약도 중요 협상 과제로 알려져 있음에도, 판다이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살라처럼 구단을 압박해야 하는 상황도 고려할 수 있다.

리버풀이 클롭 시대 이후 변화의 시간을 앞두고 있다. 리버풀을 찾아온 변화가 판다이크까지도 밀어내게 될지는 오는 겨울과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의 결정에 달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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