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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단순한 팬 서비스 사인이 아닌 거 같은데?'

이적설에 휩싸인 리버풀 스타 플레이어가 미묘한 시기에 미묘한 행동으로 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리버풀 간판 수비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26)가 한 소년 팬의 사인 요청에 친절하게 응대했다. 소년이 입고 있던 유니폼 셔츠에 정성껏 사인해주는 장면이 포착됐다. 누구나 미소를 지을 법한 훈훈한 장면이다.

그런데 사인을 하는 유니폼 때문에 팬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소년이 입고 있던 셔츠가 바로 최근 알렉산더-아놀드의 이적설이 나온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대표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 셔츠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알렉산더-아놀드의 사인이 예사롭지 않게 비춰지고 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8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가 하필 레알 유니폼 셔츠에 사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미묘한 시기라 팬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핵심 수비수인 알렉산더-아놀드는 지난 2016년 리버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데뷔한 이래 한 팀에서만 뛰어왔다. 리버풀에서 현재까지 EPL 226경기를 뛰며 팀의 수비 기둥 역할을 해왔다. 리버풀에서 모든 영광을 누렸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FA컵, 클럽월드컵 등 웬만한 대회에서는 다 우승해봤다. 유로2024에도 잉글랜드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알렉산더-아놀드와 리버풀의 결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리버풀은 당연히 재계약을 원한다. 그러나 알렉산더-아놀드는 확실한 의견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때문에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실제로 이적 링크도 떴다. 독일 빌트지의 크리스찬 포크 기자등이 알렉산더-아놀드의 레알 이적설을 제기했다. 레알이 적극적으로 원하고, 알렉산더-아놀드 측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물론 아직 명확히 드러난 것은 없다. 이런 상황에서 매우 흥미로운 사진이 공개됐다. 현재 '절친'인 주드 벨링엄과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알렉산더-아놀드가 한 소년 팬의 요청에 사인해주는 장면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아무것도 아닌 장면일 수도 있지만, 알렉산더-아놀드의 미래 계획에 대한 미묘한 암시일 수도 있다'며 레알 유니폼에 사인하는 알렉산더-아놀드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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