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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중국이 스페인과 연장 혈투 끝에 석패했다.

중국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농구 조별 예선 A조 스페인과의 경기에서 89-90으로 패했다.

리유에루(31점 15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고, 리멍(13점 11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그러나 연장전에서 스페인의 기세에 밀리며 1패를 떠안게 됐다.

스페인은 메간 구스타프손(29점 8리바운드)과 레오노르 로드리게스(25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쿼터 패색이 짙었지만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연장 접전 끝에 첫 승을 따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중국은 3쿼터를 59-53으로 마쳤다. 4쿼터에는 황시징이 3점슛을 터트렸고, 한쉬는 레이업을 얹어 놨다. 구스타프손에게 잇달아 실점했지만 리멍의 외곽포로 맞받아쳤다. 리멍과 리유에루과 득점을 더하며 경기 종료 27초를 남기고 75-70을 만들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중국의 편이 아니었다. 퀘랄트 카사스에게 득점 인정 반칙을 내주며 다시 점수차가 좁혀졌다. 중국은 리멍이 스페인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개 중 1개를 놓쳤고, 로드리게스에게 3점슛을 맞으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76-76).

흔들린 중국은 연장전에서도 집중력을 찾지 못했다. 구스타프손에게 실점한데 이어 마리아 아라우호에게 외곽포를 내줬다. 리유에루의 연속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카사스에게 결정적인 자유투를 헌납, 스페인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농구 C조 경기에서는 남수단이 푸에르토리코를 90-79로 꺾었다. 칼릭 존스(19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승리에 앞장섰고, 마리얼 사요크(15점 3리바운드)도 돋보였다. 남수단은 푸에르토리코를 제물로 감격의 올림픽 첫 승을 거뒀다.

2024 파리 올림픽 남·여농구 7월 28일 경기 결과
여자농구
(1승)스페인 90-89 중국(1패)

남자농구
(1승)남수단 90-79 푸에르토리코(1패)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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