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4 21:47:51]
[점프볼=아산/김민수 인터넷기자] 미야사카 모모나(30, 162.5cm)가 중요한 순간 결정적인 한 방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모모나는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6점 3리바운드로 우리은행의 73-65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 후 모모나는 “지난 경기 우리답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분했다. 오프 시즌 삼성생명과 연습 경기도 크게 졌었다. 그 부분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고, 연습했던 것이 경기에 잘 나왔던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모모나는 전반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 한 방이 필요한 순간, 모모나가 나타났다. 48-49, 1점 차로 끌려가던 3쿼터. 결정적인 3점슛을 집어 넣으며 51-49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또다시 같은 자리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54-51까지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모모나는 “BNK 썸과 경기에서 찬스 때 슛을 못 쐈다. 그래서 오늘(4일)은 찬스가 나면 슛을 쏴야겠다고 생각했다. 연습도 열심히 했고, 동료들도 자신 있게 쏘라고 이야기해줘서 슛을 쐈다”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우리은행에 합류한 모모나는 필요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팀의 명품 조연으로 활약 중이다. 위성우 감독 역시 모모나에 대해 이 정도만 해주면 더 바랄 게 없다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런 활약을 펼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모모나다.
이에 대해 모모나는 “몸싸움이 일본과 다르다. 그리고 심판들의 파울콜에도 적응이 힘들었다. 연습할 때 많이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끝으로 모모나는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 한국에 오는 것을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줄 것 같다. 다만 감독님이 무섭다(웃음). 각오를 하고 와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우리은행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_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전주원 코치? 전주원 통역? “자기들끼리 말..
[점프볼=아산/김민수 인터넷기자] 코치님과 함께하는 수훈 인터뷰. WKBL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색적인 풍경이 펼쳐졌다.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
[24-11-05 01:17:26]
-
[뉴스] [NBA] ‘최다승 감독’ 포포비치, 건강 ..
[점프볼=최창환 기자] 샌안토니오가 청천벽력 같은 악재를 맞았다. 감독 최다승에 빛나는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건강 문제로 자리를 비운다.현지 언론 ‘ESPN’은 5일(한국시간) “포포비치 감독이 3일 미네소타 팀버울..
[24-11-05 01:09:58]
-
[뉴스] "역시 우리은행 선수구나” 위대인과 김단비가..
[점프볼=아산/김민수 인터넷기자] 달라진 우리, 새로워진 우리. 위성우와 김단비라는 따뜻한 그늘 아래, 새로운 새싹이 피어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은 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
[24-11-05 00:44:03]
-
[뉴스] '토트넘 초비상!' 수비진 붕괴 임박, 핵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돌아왔지만, 토트넘은 웃을 수가 없다.영국의 풋볼런던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애스턴 빌라전 이후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부상 우려가 커졌다'라고 보도했다.풋볼런던은 '로메로는 모건..
[24-11-04 23:47:00]
-
[뉴스] '너 뭐 하는거야!' 맨유 살린 미친 태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세미루(맨유)가 분노를 참지 못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를 향해 '버럭'했다.영국 언론 더선은 4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가 가르나초를 향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
[24-11-04 22:47:00]
-
[뉴스] ‘코트 마진 +28점·집념의 8리바운드’ 소..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김민욱(34, 205cm)이 적극적인 플레이로 소노 연패 탈출의 숨은 주역이 됐다. 고양 소노 김민욱은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와..
[24-11-04 22:30:19]
-
[뉴스] 'K리그1 조기 잔류' 김학범 감독 소신발언..
[대구=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등 확률 25%는 너무 가혹하다.“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이 소신발언을 했다. 김 감독은 2024시즌을 앞두고 제주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클럽팀, 연령별 대표팀 등을 이끌며 ..
[24-11-04 22:30:00]
-
[뉴스] “후반이 좋았어“ 손흥민 복귀→조기 '아웃'..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긴 해리 케인이 여전히 토트넘과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토트넘은 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스턴빌라와의 2..
[24-11-04 22:27:00]
-
[뉴스] ‘이정현은 KBL 미래’ 동료에게 극찬 보낸..
[점프볼=원주/이상준 인터넷 기자] 소노의 더블더블 머신이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앨런 윌리엄스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22점 14리바운드로 활약, 소노의..
[24-11-04 22:23:46]
-
[뉴스] '2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 김광현에게는 아..
[횡성=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개인나 팀적으로 모두 아쉽다.“김광현(36·SSG 랜더스)은 올 시즌 31경기에서 12승10패 평균자책점 4.93으로 시즌을 마쳤다.2022년 13승을 기록했던 김광현은 지난해에는 ..
[24-11-04 22:1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