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1 08:38:00]
슈퍼 6000 클래스 8∼9라운드…장현진·김중군·황진우 '챔피언 3파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축제 마당'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8∼9라운드)를 앞두고 장현진-김중군(이상 서한GP)-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가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을 향한 막판 '불꽃 레이스'를 펼친다.2024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는 11월 2∼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종 라운드인 8∼9라운드(11월 2일 8라운드·11월 3일 9라운드)가 이틀에 걸쳐 펼쳐진다.지난 4월 1라운드를 시작으로 스피드 경쟁을 펼친 슈퍼 6000 클래스는 직전 7라운드까지 '48세 베테랑' 장현진이 3차례 우승(2, 3, 4라운드)과 한 차례 3위(6라운드)까지 총 4차례나 시상대에 오르며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26점을 쌓아 이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장현진의 뒤를 이어 팀 동료인 김중군(41)도 세 차례 시상대(6라운드 1위·2라운드 2위·7라운드 3위)를 지키면서 랭킹 포인트 102점으로 2위에 오른 가운데 황진우(41) 역시 세 차례 시상대(7라운드 1위·1라운드 2위·4라운드 3위)에 올라 랭킹 포인트 101점을 기록, 3위에 랭크됐다.
공교롭게도 드라이버 랭킹 1∼3위의 선수들 모두 '40대 드라이버'들이다지난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2002년생 동갑내기' 이찬준과 이창욱이 드라이버 랭킹 1, 2위를 이끌면서 20대 돌풍을 일으켰지만, 올 시즌에는 원숙미를 뽐내는 앞세운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후배들을 압도하고 있다.더불어 장현진, 김중군, 정의철(랭킹 포인트 92)을 앞세운 서한GP는 팀 랭킹 포인트 227점으로 준피티드 레이싱(136점)과 격차를 91점으로 벌려 시즌 종료까지 두 차례 레이스를 남기고 첫 '팀 챔피언' 등극을 바라보고 있다.다만 올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의 주인공은 11월 3일 펼쳐지는 9라운드 최종전에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선두인 장현진은 8라운드에서 70㎏의 핸디캡 웨이트를 머신에 싣고 달려야 하는 부담을 떠안고 있다.장현진이 8라운드에서 핸디캡 웨이트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면 최종 라운드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하고 자신의 첫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을 완성할 수 있지만 쉽지 않은 도전이다.하지만 장현진은 4라운드에서 무려 100㎏의 핸디캡 웨이트를 싣고 7번 그리드에서 출발하는 악조건을 이겨내고 우승에 성공했던 좋은 추억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다만 장현진이 8라운드에서 침묵한다면 최종 9라운드에서 드라이버 랭킹 2∼3위인 김중군과 황진우에게 반격의 기회를 줄 수도 있어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레이스가 기대된다.horn90@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C 감독? 나는 절대 아닐거야 생각했다“..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나는 절대 아닐거야. 나는 갈 수가 없어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다.“NC 다이노스 이호준 신임 감독이 마침내 공식 취임식을 갖는다. NC 구단은 31일 오후 2시 창원시 마산종합운동장 올림..
[24-10-31 09:33:00]
-
[뉴스] 박지수, 유로컵서 6점 3리바운드 3블록슛…..
[점프볼=최창환 기자] 박지수(갈라타사라이)가 선발로 나서 높이의 위력을 뽐냈지만, 출전시간에 제약이 따랐던 탓에 득점을 많이 올리진 못했다. 갈라타사라이도 못 웃었다.갈라타사라이 카그다스 팩토링은 31일(한국시간)..
[24-10-31 09:32:48]
-
[뉴스] 중견수 선발만 10명…엇갈린 개막 희비→日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경쟁이 제대로 불붙었다.올 시즌 한화의 고민 주 하나는 외야수였다. 특히나 센터라인의 중심인 중견수에 대한 고민이 컸다. 중견수 자리에만 총 10명(김강민 권광민 유로..
[24-10-31 09:25:00]
-
[뉴스] 여자 선수들 인터뷰 모음집 '자기만의 그라운..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러 종목의 여자 선수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들을 엮은 책이 나왔다.'자기만의 그라운드'는 김단비(농구), 김라경(야구), 김자인(스포츠클라이밍), 김선우(근대5종), 박혜정(역도) ..
[24-10-31 09:11:00]
-
[뉴스] OK 세터 이민규, 소사초·소사중·송림고에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OK저축은행 세터 이민규가 모교 세 곳에 기부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OK저축은행은 31일 “이민규가 후배 양성을 돕고자 모교인 소사초, 소사중, 송림고에 500..
[24-10-31 09:11:00]
-
[뉴스] 프로배구 올스타전 팀 없는 비연고지서 열릴까..
내년 1월 4일 개최…강원도·비연고지는 사실상 처음(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사실상 처음으로 구단 연고지가 아닌 곳에서 열릴 전망이다.31일 배구계에 따르면, 한국배구연맹..
[24-10-31 09:02:00]
-
[뉴스] “일찍 보지 말자“ 애정 듬뿍 명장 경고, ..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일찍 보지 말자.“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은 2024 WBSC 프리미어12 대표팀에 승선하는 내야수 나승엽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떨어지면 바로 합류 시킬 테니 정신 똑바로 차리..
[24-10-31 08:55:00]
-
[뉴스] “텐하흐가 토트넘이었으면 잘렸겠어요?“ 포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그가 그 기록으로 여기에 있었다면 잘렸을까요? 모르겠습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에릭 텐하흐 경질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텐하흐가 토트넘이었다면 이렇게 해고 당하지 않았..
[24-10-31 08:54:00]
-
[뉴스] [오피셜]“펩 넘자 아모림“ 17년 무관 탈..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캡틴'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토트넘이 큰 산을 넘었다.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전에서 티..
[24-10-31 08:51:00]
-
[뉴스] '손흥민 첫 우승 희망 살았다' SON 빠진..
'손흥민 첫 우승 희망 살았다' 토트넘, 베르너 1호골+비수마 슈퍼 클리어링으로 맨시티 2-1 격파…리그컵 8강서 맨유와 격돌[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커리어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캡틴 손흥민이 ..
[24-10-31 08:48: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