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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제천시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회 개최를 원하고, 다른 지역 팬들의 접근성도 고려했다.”

2024 DB손해보험 KBL 컵 in 제천이 열리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KBL 컵대회 장소는 차례로 군산과 상주, 통영, 군산을 거쳐 이번에는 제천이다.

군산은 부산 KCC가 전주를 연고지로 삼고 있을 때 제2의 연고지였다. 매년 연말과 연초에는 KCC의 홈 경기가 펼쳐지던 장소다. 종종 중고농구대회도 열렸다.

상주는 남녀 초중고 농구부가 있는 도시다. 대학 팀들도 자주 전지훈련을 가는 장소이며, 2018년부터 매년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통영은 엘리트 농구부가 없어 농구와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지만, 간혹 프로 구단이나 남자 대학 팀들이 전지훈련 장소로 애용되었다. 또한 2020년부터 윤덕주배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 농구대회 개최지다.

군산이나 상주, 통영과 달리 제천은 농구와 무관해 보인다. 하지만, 생활체육으로 범위를 넓히면 제천은 최근 농구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2019년부터 의림지배 유소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고, 2022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열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3x3 코리아투어 대회 장소이기도 하다. 더불어 농구전용 체육관 건립도 진행 중이다.

농구와 인연을 쌓고 있던 제천이 이번에는 KBL 컵대회까지 유치한 것이다.

KBL 관계자는 제천을 컵대회 장소로 선정한 이유를 묻자 “제천시가 3x3 농구대회와 다른 스포츠 대회를 많이 유치하고 있다. 우리가 매년 연고지가 아닌 지역에서 컵대회를 개최해 농구 붐을 일으키고 홍보를 하려고 한다”며 “제천시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개최를 희망했는데 제천시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대회를 열어서 시민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정했다. 서울이나 경기 지역에 팬들도 많은데 이번 대회 개최 기간 동안 한글날 등 주말과 공휴일이 5일이기에 접근성도 고려했다. 또 원주와 되게 가깝다”고 설명했다.

대회 장소인 제천체육관 코트는 지금까지 사용된 적이 없는 듯 깔끔했다. 여기에 프로농구를 소화하는데 필요한 24초 계시기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KBL 관계자는 “원래는 배구 등 코트 라인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제천시와 협의를 할 때 코트를 새로 깔아야 컵대회 진행이 가능하다고 했다”며 “대신 KBL에서는 이곳에서 엘리트 농구가 열리지 않았기에 전광판이나 24초 계시기 등 프로와 맞지 않은 시설들이 있었는데 KBL 예산을 투자해서 프로에 맞게 개선하고, 이것들을 모두 그대로 두고 간다. 앞으로는 제천시에서 엘리트 농구 대회가 열려도 편안하게 경기진행이 가능할 것이다”고 했다.

KBL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제천에서 농구전용 체육관이 완공되면 한 번 더 컵대회를 유치하고 싶다고 한다.

이번 대회에서 아쉬운 점 하나는 평일 경기 시간이 오후 2시와 4시에 열리는 점이다. KBL은 내년 컵대회 평일 경기의 경우 오후 5시와 7시 경기도 고려할 예정이다.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13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원주 DB와 수원 KT의 결승 한 경기만 남겨놓았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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