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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모든 선수가 아플 수는 있는데 타이밍이 조금 아쉽습니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복귀 시점 아직 안갯속이다. 문동주는 지난 3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6이닝 1실점 승리) 등판 이후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테이션 순서상 정상적으로 등판했다면 지난 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등판했어야 하지만, 등판이 불발되고 말았다.

컨디션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동주는 어깨 부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메디컬상으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지만 선수 스스로 어깨 상태가 완전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고있기 때문에 등판을 강요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선수 스스로 어깨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공을 던지면 자칫 큰 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다.

하지만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던 한화 입장에서는 문동주의 등판 불발이 뼈아프다. 한화는 지난 주말 LG와의 원정 3연전에서 1승2패에 그치면서 6위에서 다시 7위로 밀려났다. 특히 7~8일 이틀 연속 대체 선발이 등판하면서 마운드가 무너진 것이 아쉬웠다.

후반기 페이스가 좋았던 문동주다. 전반기에는 난조로 2군에 다녀오는 등 13경기에서 3승6패 평균자책점 6.92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문동주는 후반기 8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2.60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그런데 컨디션에 문제가 생기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문동주는 1군 선수단과 동행하며 10일 인천 원정에도 함께했다. 그러나 아직 다음 등판 일정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10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경문 감독은 문동주의 상태에 대한 질문에 “그렇게 좋지는 않다. 우리 팀원 모두가 다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상태가 계속 좋지 않으면 대전에 가서 (엔트리에서)뺄지도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화는 인천에서 10일 1경기만 소화한 후 다시 홈 대전으로 이동한다. 11일에는 대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문동주의 컨디션 회복이 계속 미뤄진다면 아예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다른 투수를 2군에서 불러올릴 계획도 세우고 있는 셈이다.

김경문 감독은 “모든 선수가 아플 수는 있는데 타이밍이 조금 아쉽다“면서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핵심 선발 자원의 이탈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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