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시즌 1~2호골에 대해 '운이 좋았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24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4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 날 선발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원톱으로 뛰고 있던 전반 25분 날카롭게 쇄도했다. 조던 픽포드 골키퍼의 드리블을 낚아챘다. 그리고 텅빈 골문을 향해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2분 역습 상황에서는 미키 판 더 벤의 패스를 받아 픽포드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가르는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경기 후 손흥민을 만났다. 그는 “픽포드 선수는 킥이 좋다. 여유를 부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를 불편하게 하려고 했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두번째 골에 대해서도 “판 더 벤이 좋은 타이밍에 패스를 내줬다“며 “판 더 벤이 볼을 끌고 나오고, 인터셉트를 하고 끝까지 타이밍 맞춰서 패스하려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손흥민과의 일문일답

-지난 경기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과 결과를 냈습니다.

▶지난번에 이야기했듯이 마지막 공격 지역에서 부족한 부분들을 일주일 동안 훈련하고 준비했어요. 오늘 경기에서 멋있는 모습들로 선수들이 보여줘서 좀 고맙게 생각해요. 이제 두 경기 치렀습니다. 너무 좋아할 생각도 없고 좀 차분하게 다음 경기를 기다리면서 매 경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첫 골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쇄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실 골키퍼 성향에 따라 좀 다르긴 한데요. 픽포드 선수가 킥력이 되게 좋거든요. 그러다보니 조금 더 여유롭게 공을 차고 싶어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고요. 이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 공격수의 입장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포지션에 있으면 항상 그런 것들을 노려야 해요. 그런 찬스에서 제가 공을 뺏지 못하더라도 저희 수비수들이 최대한 볼을 쉽게 가질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오늘 같은 경우에는 픽포드 선수가 조금 더 여유를 부리는 모습이었고요. 그를 잘 가로챘던 것 같아요. 되게 운이 좋게 올 시즌 첫 번째 골을 기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의 두번째 골 장면을 이야기하면요. 각이 좁혀진 곳에서 좋은 슈팅을 때렸는데요.

▶판 더 벤 선수가 엄청난 거리를 질주하고 좋은 타이밍에 패스를 내주었어요. 제 컨트롤이 좋았고요. 각도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좀 더 침착하게 그 상황을 유지하려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상황에서는 항상 골키퍼가 거칠게 각을 줄이고 나오기 때문에 항상 골키퍼 다시 사이를 보고 슈팅을 때리곤 했어요. 제가 원하던 대로 슈팅이 들어가서 상당히 기분 좋게 생각합니다. 판 더 벤 선수가 볼을 끌고 나오는 상황, 인터셉트를 하는 상황, 또 끝까지 타이밍 맞춰서 패스하려는 모습들이 모두 인상적이었던 골이었던 것 같습니다.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보강됐습니다.

▶새롭게 온 어린 선수들이 참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사실 윌슨 베르도어실 윌손 오도베르 선수 같은 경우에는 팀에 와서 훈련한 것도 며칠 안 됐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이 어떤 축구를 추구하는지, 또 어떤 색깔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잘 이해하고 그거를 실행으로 옮기려고 하는 것 같아서 참으로 뿌듯해요.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오늘 한 경기로 많은 평가를 내린다기보다는요.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요. 선수들이 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또 잘 챙겨줘야 분위기를 계속 유지시킬 수 있어요. 그런 모습들을 많이 신경 써서 하려고 합니다.





-다음 경기 뉴캐슬 원정입니다. 최근 뉴캐슬 원정에서 어려웠는데요.

▶사실 오늘 경기 결과 덕분에 좋은 분위기로 경기장을 갈 수 있어서 조금은 마음이 가볍다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어요. 그러나 매 경기가 거의 결승전이라고 생각해요. 오늘같이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 분명히 뉴캐슬 경기장이 역사도 깊고 오래된 팬분들의 열정도 엄청난 곳이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정말 잘 준비해서 이번에는 조금 더 좋은 모습, 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14건, 페이지 : 8/5152
    • [뉴스] 어빙+탐슨, 기대되는 댈러스의 더블 2옵션

      댈러스 매버릭스 입장에서 지난 시즌은 상당히 의미가 컸다. 플레이오프에서 아쉬움만 마셨던 이전과 달리 파이널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며 우승에 근접한 저력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물론 만족스럽지는 않다. 쟁쟁한 서부 ..

      [24-09-12 23:53:13]
    • [뉴스] 리버풀 클럽 레코드 다시 쓴다, 바이에른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자말 무시알라(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위해 움직인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이 무시알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맺을 것으로 ..

      [24-09-12 23:37:00]
    • [뉴스] “평일 20500석 매진→5연승“ 한국시리즈..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가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한국시리즈를 향해 한걸음한걸음 나아가고 있다.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10대0 압승을 거뒀다.선발..

      [24-09-12 23:21:00]
    • [뉴스] NBA 코치 챌린지 확대 실시한다 "아웃 오..

      NBA가 코치 챌린지를 확대 실시한다.NBA 사무국은 11일 30개 구단 구단주들과 진행한 이사회를 통해 오는 2024-2025시즌부터 코치 챌린지 판독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이번에 확대되는 것은 아웃 오브 바운드..

      [24-09-12 23:17:42]
    • [뉴스] 63구면 OK! 32일만의 복귀전 승리…삼성..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9년 만에 확실한 외국인 '원투펀치'를 자랑했다.데니 레예스(28·삼성 라이온즈)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이닝 5안타 ..

      [24-09-12 23:10:00]
    • [뉴스] 염경엽 감독은 왜, 2달 만에 돌아온 3할2..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당분간 대타로만 쓴다.“어렵사리 부상을 털고 돌아왔다. 그런데 왜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타율 3할2푼 타자를 대타로만 쓴다는 것일까.문성주는 우측 복사근 부상으로 오랜 시간 고생..

      [24-09-12 23:05:00]
    • [뉴스] 해리 케인이 이 소식을 저주합니다...잉글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해리 케인은 정말 무관의 운명인 것일까. 잉글랜드축구협회가 고려하는 이름 중 한 명으로 프랭크 램파드가 나왔다.영국 텔레그래프는 11일(한국시각) '리 카슬리 잉글랜드 임시 감독이 고무적인 ..

      [24-09-12 22:48:00]
    • [뉴스] 사치세 880억에도 지갑 활짝... 보스턴,..

      디펜딩 챔피언 보스턴이 리핏에 도전한다. NBA 전체로 보면 7년 만의, 보스턴 구단 역사로 보면 56년 만의 리핏 도전이다.2024 NBA 파이널 우승 팀인 보스턴 셀틱스가 역사적인 도전을 앞두고 있다.보스턴의 목..

      [24-09-12 22:45:19]
    • [뉴스] 홍명보호, 아시아 국대 시장가치 2위 '28..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대표팀 중 일본에 이어 선수단 몸값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적료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 자료에 따르면, 홍명보호 스쿼드 몸값은 총 1..

      [24-09-12 22:38:00]
    • [뉴스] '홍명보 감독 외면하고 떠난 뒤 후회' 돌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돌아온' 오세훈(25·마치다)이 '홍명보호'의 황태자가 될 수 있을까. 1999년생 오세훈은 한때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스트라이커'로 꼽혔다. 큰 키(1m93), 적극적인 움직임 등에..

      [24-09-12 22:3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