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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루벤 카데나스의 부상 2군행으로 졸지에 외인 타자를 잃은 삼성 라이온즈. 힘겨운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부쩍 성장한 국내 타자들이 고른 활약으로 외인 타자 공백을 최소화 하고 있다. 하지만 단단해진 토종 라인업에 외인 거포가 화룡점정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가정적 아쉬움은 지울 수 없다.

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1위 KIA 타이거즈전도 아쉬움이 컸다.

삼성 타선은 13안타 4사구 6개, 8득점으로 뽑을 만큼 뽑았다. 김지찬 김헌곤 구자욱의 1,2,3번이 8안타 5득점을 합작하며 맹활약했다. 류지혁도 멀티히트 멀티타점으로 하위타선의 기폭제 역할을 했다.

하지만 9회말 마지막 순간, 불펜이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무너지며 8대9로 아픈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절정으로 치닫는 습기 가득한 혹서기. 지친 불펜진은 삼성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반적으로 난타전이 일상화 되고 있는 특수한 시점. 이럴 때는 확실하게 상대 마운드를 두드려 큰 점수 차를 벌리는 것이 안전한 승리공식이 될 수 있다.

그런 면에서 거포 외인의 부상 이탈은 아쉬움이 있다.

엔트리 제외 없이 열흘의 기다림 끝에 6일 대구 한화전에서 차도 없는 카데나스의 몸상태를 확인한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결단을 내렸다. 지난 7일 카데나스를 말소했다. 사실상 결별 수순이다.

구단은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 시한인 15일을 데드라인으로 놓고 발 빠르게 새 외인 물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촉박한 물리적 시간과의 싸움. 3년 만에 가을야구를 꿈꾸는 삼성의 운명이 걸린 일주일이다.

현 시점에서는 찬 밥 더운 밥 가릴 처지는 아니다. 이적료가 발생하는 화려한 경력보다 매의 눈으로 급행 이적이 가능한 건강한 새 외인타자를 15일 내에 등록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올시즌 세번째 외국인 타자가 탄생할 가능성. 과연 어떤 타자가 오는 것이 베스트일까.

삼성 야수 구성상 1루수를 겸할 수 있는 거포 코너 외야수가 정답. 삼성 박진만 감독이 살짝 힌트를 던진다.

9일 광주 KIA전에 앞서 '1루수냐 외야수냐'를 묻는 질문에 박 감독은 “(이)성규가 1루를 보면서 내야와 외야가 다 되니까 포지션 자체가 중요하지는 않다“며 “무조건 장타력 있는 외국인 선수가 좋을 것 같다“고 단정적으로 말했다.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딱 하나, 타자친화 구장 라이온즈파크에서 효용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홈런 타자다. 물론 포스트시즌까지 달릴 수 있는 건강함은 기본이다.

과연 촉박한 데드 라인 속에 그 바람을 이룰 수 있을까. 관심이 모아지는 삼성의 새 외인 구하기 007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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