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상암=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손흥민과 김민재의 역사상 첫 대결의 45분이 마무리됐다.

바이에른 뮌헨과 토트넘은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를 치르는 중이다. 전반전이 종료된 현재 바이에른이 전반 4분에 터진 선제골을 지켜냈다.

오늘 홈팀 배정을 받은 바이에른은 김민재를 필두로 마누엘 노이어, 조슈아 키미히, 세르쥬 그나브리, 라파엘 게레이루, 샤샤 보이, 토마스 뮐러, 마티스 텔, 요시프 스타니시치,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가브리엘 비도비치가 선발로 출격했다.

벤치에는 스벤 울라이히, 레온 고레츠카, 에릭 다이어, 주앙 팔리냐, 브리안 사라고사, 콘라드 라이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말 무시알라는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무시알라는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 차원에서 경기를 뛰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정으로 배정된 토트넘은 손흥민을 중심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 라두 드라구신, 제임스 매디슨, 아치 그레이,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제드 스펜스, 파페 마타 사르, 벤 데이비스가 선발로 나왔다. 올리버 스킵, 이브 비수마, 에메르송 로얄, 루카스 베리발 등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히샬리송과 데스티니 우도기는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바이에른이 첫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분 뮐러가 중앙에서 볼을 잡아 그나브리에게 감각적인 패스를 넣어줬다. 스펜스의 견제가 다소 늦어 그나브리가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하늘 높이 향했다. 경기 초반 보이가 손흥민에게 바짝 붙어 수비했다.

바이에른이 손쉽게 득점을 터트렸다. 전반 4분 비카리오가 스펜스에게 공을 전달하는 순간 곧바로, 그나브리가 낙아챘다. 그나브리가 비도비치에게 넘겨줬고, 비도비치가 비카리오 가랑이 사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 바이에른이 강한 압박으로 토트넘을 괴롭혔다. 토트넘 선수들은 압박에 당황한 나머지 실수를 연발했다. 토트넘의 첫 포문을 연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전반 8분 이번에는 토트토트넘이 높은 위치에서 공격을 시작했다.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아 손흥민이 좌측에서 특 손흥민존으로 진입해서 특유의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하늘 높이 향했다.

토트넘도 압박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전반 9분 파페 사르가 중앙에서 볼을 가로챘다. 곧바로 쿨루셉스키가 공을 받아 전진했다. 김민재가 수비하려고 했지만 쿨루셉스키가 슈탕까지 만들어갔다. 스타니시치가 몸을 던져 차단했다.

압박과 압박의 향연이었다. 스펜스와 텔의 경쟁 장면이 바이에른의 공격으로 이어졌지만 파페사르가 끝까지 따라가 파블로비치를 견제했다. 김민재는 계속 쿨루셉스키에게 오는 패스를 적적극적으로 따라가 끊어냈다.

바이에른이 오랜만에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반 18분 후방에서부터 패스 플레이가 매끄럽게 이어졌다. 비도비치, 뮐러를 거쳐서 텔에게 전달됐다. 텔이 포로 앞에서 과감하게 때렸지만 비카리오가 막아냈다.

김민재는 세트피스 공격도 관여했다. 전반 20분 코너킥에서 키미히의 킥이 올라왔고, 김민재가 헤더에 성공했지만 자세가 불안정한 나머지 빗나갔다. 김민재의 수비력은 일품이었다. 전반 22분 토트넘이 측면에서 패스플레이를 통해 침투하는 그레이에게 연결해줬지만 김민재가 정확히 예측했다. 스타니시치가 김민재 수비에 박수를 보냈다.

바이에른은 그나브리를 활용했다. 전반 24분 보이의 전진이 토트넘 수비를 흔들었다. 보이가 간결하게 그나브리에게 전달했다. 슈팅을 시도했지만 굴절되면서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코너킥에서 뮐러의 헤더가 나왔지만 약했다.

바이에른이 역습이 전반 29분 전개됐다. 뮐러의 패스를 받은 텔이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손흥민이 끝까지 수비해냈다. 손흥민의 헌신에 6만 관중의 박수가 이어졌다.

바이에른의 주도권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37분 비도비치가 센스 있는 패스로 텔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줬다. 텔의 슈팅은 살짝 벗어났다.

바이에른이 토트넘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수준 높은 패스플레이로 한국 팬들의 함성을 이끌어냈다. 그나브리가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텔이 또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바이에른이 오랜만에 좌측을 뚫어냈다. 반대편으로 크로스가 넘어왔을 때 텔이 단독 기회를 잡았지만 비카리오에 막혔다. 비카리오의 선방쇼가 이어졌다. 토트넘이 또 후방에서 실수가 나왔다. 게레이루가 이어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비카리오 정면이었다. 전반전 종료 직전 손흥민에게 좋은 기회가 왔지만 슈팅을 시도하지 않았다.

전반전은 선제골의 기세를 이어간 바이에른의 시간이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5건, 페이지 : 8/5150
    • [뉴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 7년 만에 일본 전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삼성화재가 2024-2025시즌을 대비해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한다.삼성화재는 9일 “선수단이 오늘 일본 시즈오카로 출국해 15일까지 훈련한다“고 전했다.삼성화재가 일..

      [24-09-09 11:29:00]
    • [뉴스] 대한수영연맹 “호주 코치 해고에 유감…외국인..

      펄프리 코치, 김우민 응원했다는 오해 속에 호주대표팀서 해고당해연맹 “현재 국가대표 지도자 채용 관련 계획·추진 중인 내용 없어“(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수영연맹이 마이클 펄프리 코치의 호주 수영 경영 ..

      [24-09-09 11:29:00]
    • [뉴스] "농구 그 자체, 고은채." 부산대, 울산대..

      부산대가 고른 선수 기용과 다양한 플레이를 보이며 울산대에 승리했다. 부산대학교는 9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울산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2-24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24-09-09 11:21:40]
    • [뉴스] "모두가 데릭 지터처럼 될 수 없다" GSW..

      마크 잭슨이 탐슨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직 골든스테이트 감독 마크 잭슨은 9일(이하 한국시간) 'SWAY'S UNIVERSE'를 통해 클레이 탐슨에 대해 이야기했다.원클럽맨 스타는 스포츠..

      [24-09-09 11:16:34]
    • [뉴스] 경기 끝나고 다리 구부린 1시간…“잠실 홈런..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잠실에서 홈런을 치면 어떨지 상상했었는데….“이영빈(22·LG 트윈스)은 8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에서 데뷔 후 최고 활약을 펼쳤다.5타석에 들어서 4안타(2홈런) 5타점 3득점으로 ..

      [24-09-09 11:15:00]
    • [뉴스] KBL, 컵대회 경기 개시 시간 확정…1경기..

      [점프볼] KBL이 컵대회 경기 개시 시간을 발표했다.KBL은 오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2024 KBL 컵대회’ 경기 개시 시간을 확정했다.상무와 서울 삼성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조별 예..

      [24-09-09 11:12:27]
    • [뉴스] “총 적중금 17억원“ 축구토토 승무패 57..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8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14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승무패 57회차 게임의 총 적중금이 약..

      [24-09-09 11:02:00]
    • [뉴스] [오프시즌 위클리] WKBL 팀들도 해외 전..

      [점프볼=최창환 기자] KBL 팀들에 이어 WKBL 팀들도 하나둘 해외 전지훈련에 돌입한다.2024 박신자컵을 통해 실전 감각을 점검한 WKBL 팀들이 훈련을 재개했다. 4강에 오르지 못한 팀들 가운데 일부는 주말에..

      [24-09-09 11:00:29]
    • [뉴스] “쿠렉이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일본 무대 ..

      선배의 조언을 들은 무자이가 씩씩한 첫 도전에 나섰다.지난 4년 간 일본 리그를 누빈 폴란드의, 또 세계 최고의 아포짓이 있었다. 바로 나고야 울프독스의 아포짓이었던 바르토즈 쿠렉이다. 그러나 쿠렉은 다가오는 202..

      [24-09-09 10:56:28]
    • [뉴스] ‘2018년 변거박 이후 처음’ KT-정관장..

      [점프볼=조영두 기자] 수원 KT와 안양 정관장이 오랜만에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박찬호(28, 202cm)와 고찬혁(23, 184cm)을 맞교환 했다. KT와 정관장은 9일 일대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KT 빅맨 박..

      [24-09-09 10:54:1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