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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의 에당 아자르 계약이 아직까지도 발목을 잡았다. 수십억 지출이 추가로 발생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3일(한국시각) '레알은 독특한 규칙으로 인해 아자르의 은퇴에도 불구하고 첼시에게 추가 금액으로 큰돈을 지불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해 10월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해지 이후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는 “16년 경력, 700경기가 넘는 경기 끝에 축구 생활을 마감하기로 했다. 나는 유럽과 세계 곳곳의 경기장에서 꿈을 실현하고 재밌게 놀았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스타였던 아자르는 첼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지난 2019년 레알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었다. 다만 은퇴를 선언하기 전까지 레알에서 아자르의 선수 경력은 크게 꺾였다. 4시즌 동안 고작 76경기만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도 레알 통산 7골 12도움으로 매우 저조하면서 팬들로부터 '먹튀'라는 별명을 피하지 못했다. 아자르의 은퇴 선언으로 레알과 아자르의 악연도 마무리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아자르와 레알의 계약은 여전히 레알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레알의 기분 좋은 유럽챔피언스리그 통산 15번째 우승 이후 아자르와의 계약 때문에 추가 지출을 감당해야만 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레알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후 첼시는 아자르의 계약의 일환으로 500만 파운드(약 82억원)를 받게 됐다. 이는 그가 은퇴를 선언했음에도 진행된다. 아자르는 은퇴했지만, 그의 계약 중 구단 간 계약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기에 레알은 추가 금액을 첼시에 지불해야 했다'라며 레알의 뜬금없는 지출에 대해 설명했다.

레알로서는 아쉬운 지출일 수밖에 없다. 이미 팀을 떠난 선수며, 레알 시절 활약상도 미미한 선수와의 계약으로 추가적인 손해를 봤다. 반면 첼시는 아자르의 최전성기를 함께 보내고 이후 아자르 계약으로 올 시즌 추가적인 수익까지 얻게 되어 미소 짓게 됐다. 한 선수의 계약이 은퇴 이후에도 여러 구단을 울고 웃게 만들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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