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4 16:40:57]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토요타 오가 감독과 오카모토가 한 목소리를 냈다.
토요타 안텔롭스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히타치 하이테크 쿠거스와의 경기에서 66-6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2승 1패가 됐고, 조 2위로 올라섰다.
토요타 오가 유코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감사하다. BNK와의 경기에서는 멘탈적인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다. 오늘(4일)도 멘탈을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 뛰어준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19점을 올리며 토요타의 승리를 이끈 오카모토 미유는 “오늘 경기는 우리 실수 때문에 흐름이 상대 쪽으로 갔다. 하지 않아도 될 실수가 많았다. 선수들끼리 의사소통을 좀 더 해야 한다. 좀 더 보완해서 내일(5일) 경기에 임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토요타는 5일 아산 우리은행과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해 박신자컵에서는 조별 예선과 결승전에서 만나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토요타가 우리은행을 꺾는다면 조 1위까지 바라볼 수 있다.
“지금은 상대가 아니라 우리 팀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오늘 경기를 통해 반성해야 된다. 선수들에게 우리은행을 대비하라고 하기는 쉽지 않다. 지난 경기를 보면서 반성해야 한다. 우리은행과 경기를 하며 어떻게 풀어갈지 결정하도록 하겠다.” 오가 감독의 말이다.
오카모토는 “우리 팀 멤버가 절반이 바뀌었다. 새로운 팀이기 때문에 경기를 치르며 성장하고 싶다. 감독님 말씀대로 상대보다 우리 농구가 중요하다. 오늘 실수들을 돌아보고 내일 경기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우리은행의 사령탑은 WKBL 최고 명장 위성우 감독이다. 현역 시절 오가 감독이 일본 국가대표 멤버였을 때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위성우 감독을 만난 바 있다. 5일 토요타와 우리은행의 맞대결에서 오가 감독과 위성우 감독의 지략 대결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오가 감독은 “현역 시절 위성우 감독님은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이셨다. 내 매치업 상대로 김단비를 붙인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만큼 스카우팅 능력이 뛰어나신 것 같다. 작년 박신자컵 조별 예선에서도 마지막 작전타임 이후 패턴 플레이를 막지 못하면서 졌다. 승부사 기질도 있으신 것 같다. 안 되는 걸 되게 하는 게 코칭 능력인데 위성우 감독님은 이걸 잘하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NBA] 스테픈 커리의 다음 인생은…“구단..
[점프볼=홍성한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는 구단주를 꿈꾼다?커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방송 ‘CNBC’에 출연, NBA 구단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욕심을 드러냈다.NBA 스타들이 구단의 지분을 사드리..
[24-09-04 18:05:03]
-
[뉴스] [24 박신자컵] 캡틴 공백 아쉬웠던 KB...
염윤아가 왼쪽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했다.청주 KB스타즈는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73-81로 패했다. KB는 이날 패배로 4강 탈락이 확정됐다. 경기 ..
[24-09-04 18:03:29]
-
[뉴스] MB 출신 이영택 감독이 본 190cm 최유..
선수 시절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던 GS칼텍스 이영택 감독의 시선은 190cm 미들블로커 최유림으로 향했다. 전주 근영여고 출신의 최유림은 지난 3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4-2025 한국배구연맹(KOVO)..
[24-09-04 18:00:43]
-
[뉴스] 챔스 5회 우승의 주역→팀 최고 주급 애물단..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할 당시만 해도 엄청난 기대를 받았던 카세미루가 이제는 팀을 임대로라도 떠나야 할 상황에 놓였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4일(한국시각) '카세미루는 리버풀전 처참한 모..
[24-09-04 17:47:00]
-
[뉴스] 전미 최고의 인기스포츠 NFL, 이제 TV로..
MBC스포츠플러스가 전미 최고의 인기 스포츠 미프로풋볼(NFL)을 TV로 독점 생중계한다.MBC스포츠플러스는 9일 오전 9시 15분 LA 램스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4 NFL' 시즌을 함께 ..
[24-09-04 17:09:00]
-
[뉴스] 서천교육지원청, 충남교육감기 육상대회 3년 ..
(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31일 열린 충남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대회에서 초등 25명과 중등 40명의 서천교육지원청 선수..
[24-09-04 17:02:00]
-
[뉴스] 제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 5일..
(양양=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양양군은 오는 5∼6일 양양읍 송암리 남대천 파크골프장에서 '2024년 제2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24-09-04 17:02:00]
-
[뉴스] 천만다행! “코에 맞았으면 큰일날뻔“…아픔보..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지켜보던 모두가 깜짝 놀랐다. 하지만 선수 본인은 애써 태연한 표정이었다.롯데 자이언츠 손호영이 그 주인공이다.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손호영은 6회말 수비 도중 뜻밖의 뜬공 실책..
[24-09-04 17:00:00]
-
[뉴스]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 능청스러운 인사에 웃음..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굴비즈' 김지찬 김현준 이재현이 '옛 스승' 이영수 코치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과 삼성의 경기가 펼쳐진다. 전날 대전 한화와의 경기를..
[24-09-04 16:57:00]
-
[뉴스] “내 배구의 고향은 화성”...IBK 여오현..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의 여오현 수석코치가 화성시 배구발전을 위해 가슴 따뜻한 선행에 나섰다. ‘월드 리베로’라 불린 여오현 코치의 배구 고향은 화성시다. 그는 화성시에 있는 전통 배구부 남양초등학교 출신으로, ..
[24-09-04 16:55:4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