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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마누엘 노이어가 해리 케인에 푹 빠졌다.

케인은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월드클래스 스트라이커를 갈망했던 바이에른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의 힘겨운 협상을 이겨내고 케인을 품는데 성공했다. 케인은 물론 김민재까지 영입한 바이에른은 트레블급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결과는 대실패였다. 바이에른은 지난 시즌 리그는 물론, 유럽챔피언스리그, DFB포칼 우승에 실패하며, 13년만에 빈손으로 시즌을 마쳤다.

물론 케인의 활약은 빛났다. 이적 첫 해부터 득점왕에 올랐다. 리그 기준, 32경기에 나서 무려 36골을 넣었다. 경기당 1골이 넘는다. 공격포인트는 44개에 달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활약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에른은 우승에 실패했다. 우승을 하지 못해 토트넘을 나온 케인인만큼, 씁쓸한 결과였다.

과연 올 시즌 케인은 무관을 깰 수 있을까. 노이어만큼은 확실한 신뢰를 보여줬다. 노이어는 최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이 팀에 더 잘 녹아들 것이라고 확신했다. 노이어는 “케인과 우리의 경기에서 박스로의 패스가 짧다는 것은 중요하다. 우리가 피치 높은 곳에서 공을 차지하거나 박스 주변에서 볼을 점유하고 있다면, 그를 경기에 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케인은 지난 시즌 골문 앞에서 매우 위협적이라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그는 신체의 모든 부분으로 골을 넣을 수 있다. 그는 헤더도 좋고, 두 발로 좋은 슛을 날릴 수 있다“고 했다.

노이어는 이어 “케인은 완벽한 스트라이커다. 우리는 항상 그를 믿을 수 있다. 그는 매우 개방적이고 소통적이며, 에릭 다이어와 마찬가지로 고전적인 영국식 유머 감각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이를 매우 좋아한다. 그는 매우 훌륭한 팀 플레이어이자 주장이며, 우리 팀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칭찬을 아꼈다. 고전적인 영국식 유머감각을 좋아할 정도면, 정말 케인을 좋아한다는 뜻이다.

노이어는 최근 바이에른에만 집중하고 싶다며, 정든 독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바이에른은 뱅상 콤파니 감독을 새롭게 선임해 올 시즌 부활에 도전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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