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5 15:36:00]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엘링 홀란도, 킬리앙 음바페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아니었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은 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현재까지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를 집계, 발표했다. 2024년 현재 세계 최고의 골잡이는 놀랍게도 '중국의 메시' 우레이(상하이 하이강)였다. 우레이는 올 한해 공식전 35경기에 나서 35골을 넣었다. 경기당 한 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스페인 에스파뇰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온 우레이는 올 한해 중국 슈퍼리그 28경기에서 28골을 넣었다. FA컵과 슈퍼컵 3경기에서 3골, 국가대표팀 4경기에서 4골을 몰아넣었다.
우레이는 평소에도 자신이 '월클급 선수'라는 발언을 하곤 했다. 숫자만보면 자신의 평가가 맞는 듯 하다. 하지만 이같은 놀라운 득점 기록에도 우레이는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자국에서도 외국인 공격수들의 클래스에 미치지 못한다고 혹평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 대표팀에서는 유독 작아지는 모습이다. 우레이는 많은 기대 속에도 지난 아시안컵은 물론, 월드컵 예선에서 최악의 플레이로 일관한다. 지난 한국과의 201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으로 팬들의 비판을 한몸에 받았다.
우레이의 아래에는 월클들이 가득하다. 지금 전 유럽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의 공격수 빅토르 요레케시가 33골로 2위다. 요레케시는 33경기 33골이라는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요레케시는 내로라 하는 클럽들이 영입을 위해 줄을 선 상태다. 그 뒤를 페루 클럽에서 뛰고 있는 우루과이 마르틴 카우테루시오(31경기 31골)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맨시티의 특급 공격수 홀란은 29경기 30골로 4위에 자리해 있다. 홀란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 그 중 두 경기가 해트트릭이었다. 3경기 7골로 올 시즌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한 상황이다.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차세대 황제' 음바페와 사우디에서 변함없는 득점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호날두는 26경기에서 26골을 넣으며 전체 10위에 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박준순 잡을 수 없다면…' 10년 미래 담..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오는 11일 열리는 2025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삼성 라이온즈.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선택지가 많아서다.투수풀이 풍부하다. 팀에 꼭 필요한 유망주 좌완 투수들도 수두룩 하다. 과연 누구를..
[24-09-05 16:35:00]
-
[뉴스] 비그친 잠실 경기 준비. LG 김광현에 약한..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비가 그친 잠실구장. LG 트윈스는 김범석이 지명타자로 출격한다.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
[24-09-05 16:30:00]
-
[뉴스] '갈라타사라이 임대 확정'에도 웃지 못한 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빅터 오시멘이 결국 튀르키예로 향했다.5일(한국시각) 튀르키예의 갈라타사라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에서 오시멘을 임대 영입했다. 오시멘은 2024~2025시즌 갈라타사라이에서 ..
[24-09-05 16:27:00]
-
[뉴스] 올해 첫 도루였는데…“자신있다“ 외친 22세..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아무도 예상치 못했다. 올시즌 처음, 2021년 데뷔 이래 2호 도루를 클러치 상황에 성공시킬 줄이야.1m90의 큰키, 긴 다리, 늘씬한 체격. 롯데 자이언츠 나승엽은 언뜻 보기엔 오타니 ..
[24-09-05 16:15:00]
-
[뉴스] '투르 드 DMZ 국내 자전거대회' 7일 양..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투르 드 디엠지(Tour de DMZ) 2024 국내 자전거대회'를 오는 7일 양구군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 대회는 DMZ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2015년부터 개최해..
[24-09-05 16:02:00]
-
[뉴스] [패럴림픽] 한국, 탁구에서 동메달 3개 추..
탁구, 동메달 3개 외에 메달 4개 추가 확보보치아 혼성페어 결승 진출…정호원 2관왕 정조준(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탁구에서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미 동메..
[24-09-05 16:02:00]
-
[뉴스] 2026년 경북도민체전 안동·예천 개최…“도..
(경산=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체육회는 5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2026년 경북도민체전을 안동과 예천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도체육회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해 도민체전 개최지를 안동·예천으로 ..
[24-09-05 16:02:00]
-
[뉴스] 문체위, 현안질의에 홍명보·정몽규·배드민턴협..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안세영 '작심발언' 논란 관련 질의(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김예나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4일 현안 질의에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대한체육회 이..
[24-09-05 16:02:00]
-
[뉴스] [24박신자컵] ‘이경은 위닝 3점슛’ 신한..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신한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0-68로 승리했다. 이경..
[24-09-05 15:57:19]
-
[뉴스] “너무 높아 뚫기 어려웠다“ “파워가 세서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이번 신인 드래프트 승자는 GS 칼텍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지난 시즌 4위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35%), 한국도로공사(30%), IBK기업은행(20%)에 이어 8%의 확률을 받..
[24-09-05 15:5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