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29 23:47:06]
“특히 (문)정현이 형이 널 믿는다는 말을 해주는데 그게 너무 좋다. 최근에도 정현이 형이 연락 와서 잘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줬다.“
KBL은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4 KBL 신인드래프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을 졸업할 예정인 28명의 선수와 얼리 엔트리로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9명의 선수들과 그리고 일반인 자격으로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5명의 선수까지 총 42명이 프로에 도전한다.
중앙대 강현수도 4년간의 대학 생활을 마치고 드래프트에 참가한다. 180.4cm의 가드 강현수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속공 전개와 정확한 중거리 슛을 장착한 자원.
강현수는 “대학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연세대를 상대로 승리한 후 휴가를 받아서 가족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다만 플레이오프 일정이 남아있기에 이를 대비해 훈련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몸 상태는 매우 좋고 더욱 끌어올리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다.
장점에 대해 묻자 강현수는 “저는 스피드와 속공 마무리에 자신이 있다. 세트 오펜스에서는 중거리 슛을 쏘는 것에 대해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앙대를 입학할 때 9명의 선수가 동기로 들어왔는데 저와 (임)동언이만 졸업한 후 프로에 도전하게 되었다. 동기들 몫까지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현수는 KT의 핵심 멤버인 문정현과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염재성과의 친분을 밝혔다. 이들은 2000년생인 염재성과 2001년생 문정현 그리고 한 살 터울의 강현수는 화봉중, 무룡고 시절을 함께 동거동락하며 지낸 사이.
그렇다면 먼저 프로에 무대를 맛 본 형들이 강현수에게 어떤 조언의 말을 남겼을까.
강현수는 “저희 3명이 울산의 원조다“라고 웃어 보인 뒤 “경기 전 날 형들한테 항상 전화를 한다. 이게 루틴이 되어버린 것 같다. 형들이 다 좋은 이야기를 해주는데 특히 (문)정현이 형이 널 믿는다는 말을 해주는데 그게 너무 좋다. 최근에도 정현이 형이 연락 와서 잘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심어줬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현수는 “프로에 가게 된다면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밑바닥부터 끈기 있게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대학 때도 그랬지만 수비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비와 궂은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는 각오를 밝혔다.
문정현의 응원을 받은 강현수가 과연 어느 팀의 부름을 받게 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다가올 신인 드래프트는 11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부산선수단,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부산선수단이 금메달 61개, 은메달 92개, 동메달 95개를 획득해 종합득점 12만1천293점으로 종합 6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부산선..
[24-10-31 08:38:00]
-
[뉴스] 더 커진 '현금인출기'…내년 PGA 시니어투..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최경주가 '현금인출기'(ATM)라고 표현했던 미국 시니어 무대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 상금이 내년에 더 늘어난다.PGA 투어 챔피언스는 31일(한국시간) 내년 경기 일정..
[24-10-31 08:09:00]
-
[뉴스] 부산시, 교통사고 운전자 구조 여자핸드볼 선..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31일 오후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차량에 갇힌 운전자를 신속히 구조한 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김다영, 정가희, 신진미 선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김다영, 정가..
[24-10-31 08:09:00]
-
[뉴스] ‘DB의 활력소가 돌아온다’ 종아리 부상당했..
[점프볼=조영두 기자] 지난 시즌 식스맨상 주인공 박인웅(24, 190cm)의 복귀가 임박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원주 DB는 이번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고 있다. 4연패에 빠지며 공동 8위(1승 ..
[24-10-31 08:00:27]
-
[뉴스] 울산 HD-광주FC '잃어버린 홈구장' 찾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잔디 논란' 울산 HD와 광주FC는 잃어버린 홈 구장을 되찾을 수 있을까.K리그는 최근 잔디 문제로 홍역을 앓았다. 논란은 K리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아시아 무대에서도 문제가 됐다...
[24-10-31 08:00:00]
-
[뉴스] 피스트 내려온 파리 은메달리스트 윤지수 “'..
올림픽 메달 두 달 만에 은퇴 선언…“선수 빛나게 하는 지도자 목표“(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주변에서는 조금 더하라며 아까워하는 반응도 많아요. '쉬엄쉬엄하면 되지 않냐'는 말도 들었는데, 후배들에게 그런..
[24-10-31 07:56:00]
-
[뉴스] '몰래 혼자 타격 훈련하는 간 큰 신인 투수..
[이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드래프트 당시 인터뷰에서도 타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 묻어났었다. 그런데 마무리 캠프에 와서도 그 마음은 그대로였다. 이 열정을 어떻게 해야할까.LG 트윈스가 2025 신인드래프트에서 2..
[24-10-31 07:40:00]
-
[뉴스] [카라바오컵현장리뷰]'베르너-사르 연속골' ..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방재원 통신원]'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이 맨시티를 잡고 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토트넘은 3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4~202..
[24-10-31 07:14:00]
-
[뉴스] PSG 생활 사살싱 끝! 이강인에게 밀린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자리를 잃은 공격수가 헐값에 떠날 가능성이 커졌다.영국의 더선은 30일(한국시각) 'PSG의 실패작인 랑달 콜로 무아니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저렴한 가..
[24-10-31 06:47:00]
-
[뉴스] '4도영' 탄생하나…“4번감 고민“ 류중일호..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가장 고민은 4번이다.“2024 WBSC 프리미어12를 앞둔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불면의 밤이 계속되고 있다. 부상 악재 속에 투-타 주축 자원들이 빠진 가운데 첫 관문인 1라운..
[24-10-31 06:41: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