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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황금세대의 위대한 도전, 남자계영 800m 경기가 시작된다.

김우민, 황선우, 양재훈(이상 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 김영현(안양시청)으로 구성된 남자계영 대표팀은 30일 오후 8시 8분(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 1조 5레인, '세계 최강' 미국 옆 레인에서 이호준-이유연-김영현-김우민이 차례로 나설 예정이다. '자유형 400m 동메달리스트' 김우민은 계영 올인을 위해 계영 결선과 일정이 겹친 자유형 800m 출전을 포기했다. 체력 부담을 고려했다. 하지만 같은 날 자유형 100m 예선 경기가 있는 황선우는 계영 예선엔 나서지 않는다. 경영대표팀은 이유연, 김영현에게 예선전 미션을 맡기고 31일 오전 5시1분 펼쳐질 결선에서 황선우,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의 정예 멤버를 내세울 계획이다. 황선우가 자유형 100m 예선을 통과할 경우 오전 3시30분 준결선을 치러야 하고 1시간 후 계영 결선을 치러야 한다. 100m 준결선에 오를 경우 참가 여부를 추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스페인, 이스라엘 등과 함께 예선 1조에 속했다. 예선 2조는 리투아니아, 브라질, 호주, 영국, 중국, 이탈리아, 그리스, 캐나다 등 8개국으로 이뤄졌다. 16개국 중 절반인 8개국이 결선에 오른다.

각국 자유형 200m 에이스 4명의 기록 단순합산시 영국(6분58초65), 미국(7분01초24)이 금메달 2파전, 호주(7분02초26), 한국(7분02초47), 중국(7분02초50)이 박빙의 동메달 3파전을 펼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물론 대한민국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기 위해선 예선 통과가 최우선 과제다. 예선전에 나서는 계영 전용 영자 이유연, 김영현의 역할이 중요하다. 결선으로 이어질 징검다리를 반드시 놓아줘야 한다. 황선우의 자유형 200m 준결선 탈락은 아쉽지만 계영 800m 단체전 입장으로 보면 체력을 비축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국은 2월 도하세계선수권 남자계영 800m에서 7분01초94의 기록으로 중국에 0.1초 차 은메달,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7분01초73의 아시아신기록으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수영강국의 상징' 올림픽 단체전은 모든 수영선수들의 로망이자 또다른 경지다. 황금세대는 이번 올림픽을 앞두고 7분 벽을 깨는 훈련을 해왔다. 남자 계영 800m 세계 최고기록은 미국이 2009년 로마세계선수권에서 기록한 6분58초55, 올림픽기록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기록한 6분58초56이다.

지난 3년간 폭풍성장을 거듭해온 황금세대가 세계 무대에 한국 수영의 존재감을 증명할 시간이다. 대한민국은 올림픽 사상 첫 결선 진출과 함께 첫 메달 역사에 도전한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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