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1 19:00:27]
연세대가 동국대를 제압했다.
연세대학교는 11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64로 승리했다.
연세대는 동국대의 공세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3쿼터에 상대를 5점으로 묶으며 승리를 챙겼다. 고려대전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났다.
윤호진 감독은 “고민을 하고 있다. 쿼터 마무리할 때나 시작할 때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내가 잘 코칭해야 하는 부분이다. 또 상대가 흐름을 탔을 때 우리가 약속한 수비 패턴이 흔들리면서 좋은 찬스를 줘서 추격의 빌미를 제공했다. 3쿼터 중후반에 서서 하는 움직임이 나왔는데 타임아웃 불러서 조정하면서 원하는 플레이가 나온 건 다행“이라는 총평을 남겼다.
이주영(21점)의 4쿼터 활약이 빛났다.
윤 감독은 “그게 주영이에게 바라는 부분이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자신감이나 스킬을 이제 알기 시작했고 이민서도 그런 거에서 시행착오가 많았는데 주영이도 그런 부분에서 이겨내려는 모습이 나와서 기대가 된다. 본래의 능력에 맞게 궤도를 찾아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니 더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유진(16점) 또한 이날 경기에서 적극적인 모습과 함께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윤 감독은 “이유진도 내가 말해준 부분을 더 인지해준 것 같다. 가드가 부족한 상황이라 주영이와 (최)형찬이에게 압박이 많이 갈 거라고 생각했다. 유진이는 압박이 왔을 때 볼을 치고 넘어올 수도 있고 리딩까진 아니어도 조립까진 주문하고 있다. 그런 걸 잘 수행해준다면 주영이나 형찬이가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다. 흐릿하게는 만들고 싶지 않다.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최대한 색깔 있는 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감독은 “두 경기가 남았다고 끝난 게 아니고 학교 특성상 고려대와의 정기전도 있다. 워낙 다부진 팀들과의 경기가 남았고 최대한 그걸 이겨내면서 취하고자 하는 걸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갈 생각이다. 부상 선수가 생기는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이 조각을 맞춰가다 보니까 핑계가 아니라 그런 걸 빨리 이겨내야 선수들이나 나나 좋은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미 엄마, 아빠를 뛰어넘었죠”...‘전체..
올해 여자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불린 이름은 김다은이다. 그리고 김다은의 엄마이자 LG정유(현 GS칼텍스) 아포짓으로 활약한 김연심 씨도 눈물을 쏟아냈다. 목포여상 3학년에 재학 중인 178cm 세터 김다은이..
[24-09-11 21:19:55]
-
[뉴스] “최소 3주 아웃“ 아스널 '캡틴', 북런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의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결장한다.영국의 '더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외데가르드는 이번 주말 북런던 더비에 출전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고 보도했다..
[24-09-11 21:04:00]
-
[뉴스] '키현우→한우주→삼찬승→롯태현→기태형→두준순→키서준→슥율예..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치열한 2파전.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가 최대어 2명을 나눠가졌다.덕수고 에이스 정현우가 전체 1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전주고 정우주가 2순위로 한화에 지명됐다.정현우는 11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신인드래프트에..
[24-09-11 20:40:00]
-
[뉴스] '악!' 키움 김혜성 무릎 통증+하영민 허벅..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뜻하지 않은 부상 이탈이 발생했다.11일 잠실구장.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LG 최원태와 키움 하영민의 선발 맞대결. 두 투수의 올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24-09-11 20:40:00]
-
[뉴스] 노히트 중이었는데…코너, 견갑골 통증으로 4..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분명히 노히트 중이었는데….삼성 라이온즈가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코너 시볼드(28·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
[24-09-11 20:36:00]
-
[뉴스] “즉시전력감 충분할수도“…귀한 좌완투수가 왔..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기대가 되는데요?“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은 '연고지' 좌완 파이어볼러였다.삼성은 11일 서울 롯데호텔 잠실에서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대구고 투수 배찬승을..
[24-09-11 20:30:00]
-
[뉴스] '동서 리그로 쪼갠다' J리그, 2026년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J리그가 2026년 시행 예정인 추춘제에 대비한 0.5시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일본 일간 '스포니치'는 11일, J리그가 '동서 지구 분할'과 '홈 앤 어웨이'로 요약되는 2026년 ..
[24-09-11 20:25:00]
-
[뉴스] “김태현? 뎁스 강화+즉시전력감에 초점“ 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은 광주일고 김태현이었다.KBO는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신인 드래프트 행사를 개최했다. 총 1197명의 선수가 참가, 10개팀의 선택을 받는 자리..
[24-09-11 20:21:00]
-
[뉴스] 선수도, 아버지도 사랑했다...KIA와 신인..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초등학생 때부터 KIA를 응원했다.“이정도면 '맞춤형' 드래프트가 아닌가 싶다. 구단도 만족, 선수도 만족, 심지어 아버지도 만족이다. KIA 타이거즈와 1라운드 신인 김태형 얘기다...
[24-09-11 20:11:00]
-
[뉴스] 연승에 성공한 건국대 황준삼 감독 "힘들었지..
건국대가 접전 끝에 연승에 성공했다.건국대학교는 11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72로 승리했다.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후반기..
[24-09-11 19:52:0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