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2 15:56:03]
[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정관장이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안양 정관장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72-71로 이겼다.
박지훈(23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배병준(19점 2리바운드)이 나란히 폭발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2연패 탈출에 성공한 정관장은 시즌 전적 2승 4패가 됐다.
시작은 좋지 못했다. 적극적인 돌파를 앞세운 이우석에게 고전, 자유투로만 6점을 내줬다, 숀 롱도 제어하지 못했다. 박지훈이 9점을 몰아치며 홀로 맞섰으나, 김국찬에게 3점슛, 미구엘 안드레 옥존에게도 실점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6-22, 정관장이 뒤처졌다.
2쿼터에도 분위기를 잡지 못했다. 처음 코트를 밟은 게이지 프림에게 연거푸 득점을 내줬다. 쿼터 중반 흐름을 잠시 가져오긴 했다. 하비 고메즈가 3점슛을 성공시켰고, 박지훈의 도움도 나온 것.
그러나 함지훈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면서부터 흐름이 끊겼다. 쿼터 막판에는 서명진의 외곽슛도 막지 못했다. 전반전이 종료됐을 때 점수는 31-37, 여전히 정관장이 끌려갔다.
3쿼터 들어 정관장이 추격에 성공했다. 배병준(2개)을 중심으로 박지훈과 최성원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정효근과 이종현의 지원사격도 나왔다. 이후 함지훈과 롱에게 실점하며 흔들렸지만, 53-56으로 점수 차를 좁힌 채 4쿼터를 맞이했다.
뒷심이 강한 쪽은 정관장이었다. 프림과 함지훈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배병준의 3점슛을 시작으로 정효근, 박지훈의 득점이 이어졌다. 이어 경기 종료 57초를 남겨두고 라렌의 득점으로 결국 역전(72-71)에 성공한 정관장. 이후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막아내고 승리를 지켰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프림(18점 8리바운드)과 이우석(12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 함지훈(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분전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날 패배로 3연승을 마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레오! 기다려“ 네이마르 360억원 마이애..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리오넬 메시의 절친이자 브라질 절대 에이스 네이마르가 인터 마이애미 이적을 암시하고 있다.영국 데일리 스타는 2일(한국시각)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의 자택에서 가까운 마이애미 부지를 약 ..
[24-11-02 21:43:00]
-
[뉴스] "공격 센스 분명히 있다" 박혜진 이후 새로..
이민지가 프로에 데뷔했다. 위성우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54-70으로..
[24-11-02 21:33:59]
-
[뉴스] “이젠 새깅하면 고맙죠” 상대 수비 전략 뭉..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수훈선수 안혜지(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3점슛 2개)Q. 박..
[24-11-02 20:52:16]
-
[뉴스] “멱살잡고 끌고가더라” 김단비 지배력에 감탄..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승장 BNK 박정은 감독Q. 개막 2연승 소감은?확실히 우리은행이..
[24-11-02 20:41:21]
-
[뉴스] BNK 위력 실감한 위성우 감독 “BNK, ..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11월 2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부산 BNK썸 / BNK 70-54 승/ 아산 이순신체육관패장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Q. 한계를 느낀 경기였을 것 같은데그렇..
[24-11-02 20:38:15]
-
[뉴스] ‘3점슛 5개 포함 23점’최성모, ‘커리어..
[점프볼=잠실/김혜진 기자] [점프볼=잠실/김혜진 인터넷기자] 삼성의 공격을 이끈 최성모가 개인 최다 득점을 경신하며 팀에도 승리를 선물했다.서울 삼성은 2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1..
[24-11-02 20:15:37]
-
[뉴스] “라운드별 4승2패 목표” 한국전력의 첫 개..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팀 창단 후 최초로 V-리그 개막 4연승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3..
[24-11-02 20:02:44]
-
[뉴스] "새깅해주면? 이젠 고맙죠" 3점슛에 울던 ..
“이젠 새깅해주면 고맙죠.“부산 BNK 썸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70-54로 승리했다.BNK 안혜지(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4-11-02 20:02:03]
-
[뉴스] "안혜지까지 저렇게 터지니까..." 우승후보..
우리은행이 개막 후 첫 패배를 당했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54-70으로 패했다.우리은행은 BNK에 ..
[24-11-02 20:00:05]
-
[뉴스] "이렇게 근성 있는 선수였나..." 박정은 ..
BNK가 연승을 질주했다. 부산 BNK 썸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70-54로 승리했다.부산발 판타스틱5, 박혜진-안혜지-이소희-..
[24-11-02 20: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