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4 06:40:00]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주전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보고 있다.“
이번엔 1순위 후보가 3명이었는데 세터와 아웃사이드 히터, 미들 블로커 등 포지션이 달랐다. 1순위를 가져가는 팀이 필요한 선수가 1순위가 되는 상황.
그리고 30%의 확률을 가졌던 한국도로공사의 공이 가장 먼저 나왔고,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은 목포여상의 장신 세터 김다은의 이름을 불렀다.
1m78의 큰 키를 가진 김다은은 U-20대표팀에서 주전 세터로 나서 올해 아시아 U-20대회에서 3위의 성적을 이끌었다. 올해 키 큰 세터들이 드래프트에 나왔는데 이 중 김다은에 대한 평가가 가장 좋았고, 김종민 감독 역시 같은 의견이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에 부족한 부분을 최우선적으로 봐서 선택했다“면서 “3명의 선수가 뽑을 만한 선수로 판단을 했었고, 1순위가 나와서 편안하게 선택할 수 있었다“라고 김다은이 원픽이었음을 밝혔다.
김 감독이 본 장점은 많았다. “볼의 컨트롤 능력이 좋아보였고, 힘도 좋았다“면서 “일단 높이를 최우선으로 뒀다“라고 했다.
그렇다면 다른 장신 세터들보다 나은 점이 있었을 터. 김 감독은 “키 큰 세터가 3명 정도 있었는데 김다은은 운영하는 것이나 움직임, 블로킹 높이도 좋다. 양쪽으로 가는 볼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었다“면서 “다른 선수들에 대해 평가하기는 좀 그렇지만 한쪽으로 쏠리는 선수도 있었고, 약한 부분들이 눈에 보이기도 했다“라고 했다.
김 감독은 김다은이 기존 세터들과 경쟁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봤다. 김 감독은 “초반엔 상황에 따라 높이 보강 측면에서 운영을 하겠지만 경험이 쌓이면 주전 경쟁이 충분히 가능한 선수라고 보고 있다“라며 “프로는 경쟁이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 노력 여하에 따라 자리를 지킬 수 있다. (이)윤정이도 긴장을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주전 세터인 이윤정에게 좋은 자극이 될 것으로 봤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용납할 수 없다“ 추락한 '황금세대' 에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벨기에)가 분노 폭발했다.영국 언론 미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더 브라위너가 프랑스에 패한 뒤 팀 동료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고 보도했다.벨기에 축구대표팀은 10일 ..
[24-09-10 18:47:00]
-
[뉴스] 이동근 활약 앞세운 고려대, 경희대 추격 뿌..
고려대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고려대학교는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1-55로 이겼다. 고려대는 11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가 됐고 경희..
[24-09-10 18:41:01]
-
[뉴스] 최순호 수원FC단장“(손)준호가 아무 문제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준호가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 자신 있다고 하니 믿어야 한다.“최순호 수원FC 단장이 '미드필더' 손준호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을 표했다. 10일 중국축구협회가 손준호에 대한 중국..
[24-09-10 18:34:00]
-
[뉴스] “토트넘은 SON 장기계약이 목표“ → 1년..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과 손흥민의 재계약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계약 만료가 1년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1년 연장' 옵션도 발동되지 않은 점은 의문이다.토트넘 팬커뮤니티 '홋스퍼HQ'는 10일(한국시각) ..
[24-09-10 18:30:00]
-
[뉴스] '가장 중요한 시기에 부상이라니...' 문동..
[인천=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부상 때문에 웃음기 사라진 '대전왕자' 문동주.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SSG와 한화의 경기. SSG와 한화는 승차 없이 6위와 7위를 기록하며 시즌 막바지 가을야구를 ..
[24-09-10 18:22:00]
-
[뉴스] 최강야구→1군 붙박이의 첫 2군행…“느끼고 ..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2군 생활은 처음일텐데….“고영우(23·키움 히어로즈)는 2024년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전체 39순위)로 키움에 지명된 신인. 야구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도..
[24-09-10 18:15:00]
-
[뉴스] 180도 입장바뀐 SON과 오도베르. 英 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오도베르는 왼쪽 윙어에서 밀려났다. 손흥민의 자리는 굳건하다. 실전에서 입증했다.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10일(한국시각) '토트넘의 아스널전 5가지 숙제'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
[24-09-10 18:13:00]
-
[뉴스] 패럴림픽 2관왕+MVP '파리의 행복'에 흠..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제야 정말 파리에 온 기분입니다. 아름다운 곳이 많네요.“어둡고 작은 가늠자를 통해 멀리 있는 표적만 바라봤다. 주변 풍경따위 보일 리 만무하다. 마음 속으로 바라고 또 바라던 패..
[24-09-10 18:03: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유일' 2관왕 사격 박진호, ..
[인천공항=이원만 기자]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역대 처음으로 제정한 '패럴림픽 선수단 최우수선수(MVP)'로 2024년 파리패럴림픽 사격에서 2관왕을 차지한 '휠체어스나이퍼' 박진호(47·강릉시청)가 선정됐다.박진호는 ..
[24-09-10 18:00:00]
-
[뉴스] ‘라렌·영 vs 해먼즈 첫 맞대결’ 정관장,..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정관장이 허훈 빠진 KT와의 연습경기에서 승리했다. 안양 정관장은 10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연습경기에서 68-58로 승리했다. 배병준(8점 3점슛 2개 1리바운드..
[24-09-10 17:53:2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