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20:54:55]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을 꺾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대회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며 신한은행을 묶었다.
하상윤 감독은 “선수들에게 나가기 전에 적극성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리바운드에 신경써달라고 했는데 전반엔 나오지 않았지만 후반에 나오면서 이길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강유림이 이날 22점을 몰아치며 맹활약했다. 3점슛 5방을 터트렸다.
하 감독은 “우리 팀의 슈터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쏘라고 하고 편하게 하라고 한다. 이미선 코치가 조언도 많이 해주고 슛도 잡아준다.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해란이나 유림이나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고 체력적인 부담에도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업도 하라고 하고 돌파도 하라고 한다. 능력이 나쁘지 않다. 돌파도 괜찮고 그런 쪽으로 생각도 하고 있다. 오늘은 내가 생각했을 때 본인이 슛도 들어가니까 더 적극적으로 한 것 같다. 지금은 공격할 사람이 마땅치는 않다.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나연이 궂은일과 더불어 3쿼터에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팀이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도록 기여했다.
하 감독은 “하루도 쉬지 않고 운동했다. 지금까지는 몸 상태가 좋다. 리바운드만 많이 주문했는데 연습경기 때 슛이 들어가니까 자신감이 붙었다. 잘하는 컷인이나 리바운드, 그리고 슛은 덤이라고 생각한다. 역할을 잘해줘서 로테이션하기 수월하다“고 칭찬했다.
터프한 수비, 뺏는 수비를 강조하고 있는 하상윤 감독이다.
하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인식은 하고 있다. 멕시코에 다녀온 선수들은 몸을 만드는 시기에 국가대표팀에 다녀왔다. 완전체가 다 들어오지 않아서 인식은 하고 있는데 어떤 정돈지는 잘 모르겠다. 기존에 운동한 있는 선수들은 잘 인식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결장한 이주연에 대해선 “엄청 아프진 않다. 그래도 무리는 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엄청 아프지 않고 본인이 힘들어하니까 배려해서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음 상대는 일본 강호 후지쯔. 하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하 감독은 “워낙 강팀이지 않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부딪혔으면 좋겠다. 어떻게 하든 강팀이니까 부딪혀서 하나라도 소득을 얻었으면 한다. 같은 농구 선수이기 때문에 당연히 부딪혀야하고 겁 없이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키아나 스미스의 출전에 관해선 “상태를 보고, 큰 무리가 없으면 기용할 생각이다. 오늘 최대 10분이었는데 딱 그정도 뛰었다. 무릎에 문제 없으면 10분 내외로 출전 시키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24드래프트 리포트] 은퇴 고민, 태국리그..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41번째 주인공..
[24-10-30 11:00:48]
-
[뉴스] 김판곤, '윤정환의 난' 잠재울까…울산, 강..
아랫물 파이널B선 11위 전북 vs 12위 인천 '탈꼴찌 사투'(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를 노리는 울산HD가 돌풍의 2위 강원FC를 상대로 조기 우승에 도전한다.김판곤 감독이 지휘하는..
[24-10-30 10:57:00]
-
[뉴스] 처음엔 “내 잘못“ 사과하더니, 이젠 “안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진실은 뭘까.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발생한 '문짝 파손 사건'이 여전히 화제다.김주형은 최근 한 매체에 출연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주형은 “많이 오해하셨더라. (라커)..
[24-10-30 10:57:00]
-
[뉴스] 한국배구연맹, 2024-2025 신인 선수 ..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한국배구연맹(KOVO)이 2024-2025 신인선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KOVO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2024-2025 신인선수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24-10-30 10:57:00]
-
[뉴스] 숙제 받은 유형우, “당장 내일 드래프트인 ..
[점프볼=이재범 기자] “당장 내일이 드래프트인 것처럼 간절함을 가지고 운동하겠다.”중앙대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를 준비할 때 기량 좋은 신입생들의 가세로 고려대와 연세대의 아성에 도전할 전력으로 평가..
[24-10-30 10:56:48]
-
[뉴스] 강등싸움에서 점유율은 아무 의미가 없다[SC..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볼점유율은 여전히 축구에서 중요한 지표다. 2010년대 세계 축구계를 지배한 FC바르셀로나와 스페인식 축구의 핵심은 볼점유였다. 볼을 최대한 소유하며 매끄러운 패싱 플레이를 통해 상대를 무너..
[24-10-30 10:47:00]
-
[뉴스] 단풍 물드는 무주태권도원으로 가을여행…11월..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기간인 11월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재단은 11월 한 달간 태권도원 입장료를 5..
[24-10-30 10:38:00]
-
[뉴스] 호날두, 하늘로 뻥 날린 우승컵…추가시간 P..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가 컵대회에서 페널티킥을 날리며 우승컵을 놓쳤다.호날두는 30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알 타아원과의 2024~..
[24-10-30 10:26:00]
-
[뉴스] 후배를 위해 나서는 김우민·황선우…CJ 멘토..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남자 수영 전성기 주역인 김우민과 황선우(이상 강원특별도청)가 수영 유망주의 일일 멘토로 나선다.CJ그룹은 다음달 9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서울YMCA 고양 국제청소년문화센터..
[24-10-30 10:20:00]
-
[뉴스] [JB프리뷰] 기록은 가스공사 편, 정관장은..
[점프볼=홍성한 기자] 모든 기록은 가스공사의 우세를 점쳤다. 정관장이 불리함을 딛고 시즌 2승에 성공할 수 있을까.▶안양 정관장(1승 3패, 8위) vs 대구 한국가스공사(2승 1패, 공동 4위)10월 30일(화)..
[24-10-30 10:00: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