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0 22:45: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서 '언터처블 선수'는 현 시점 3명이다. 토트넘 팬들이 절대 지지하는 선수들이다.
손흥민, 데스티니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다. 토트넘 척추 라인의 핵심이고, 공격, 중원, 수비의 에이스들이다.
주관적 주장이 아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이 10일(한국시각) '모두가 알다시피 토트넘 팬에게 건드리지 말아야 할 언터처블 선수는 3명이다. 손흥민, 데스티니 우도지, 크리스티안 로메로'라고 했다.
하지만, 토트넘 고위 수뇌부, 특히 다니엘 레비 회장은 철저히 계산기만 두드린다. 한마디로 이적 시장의 냉혈한이다.
손흥민은 아직까지 토트넘과 재계약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손흥민과 토트넘은 2026년 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올해 32세인 손흥민은 전성기를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EPL에서 맨시티의 필 포든, 리버풀 모하메드 살라, 아스널 사카와 함께 최상급 윙어로 분류된다.
그러나, 토트넘은 계산기를 두드리기 바쁘다. 공식적 멘트는 '손흥민을 절대 이적시키지 않는다. 우리와 함께 하길 원한다'라고 한다.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 토트넘은 1년 연장 계약을 발동했다.
지난 시즌 부활한 손흥민. 주장까지 맡으면서 에이스 리더를 맡았던 그를 아직 믿지 못한다는 의미다. 올 시즌 부활 여부에 따라서 연장 계약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산이 깔려 있다.
토트넘의 '홀대'와 소극적 태도 때문에 일찌감치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를 노렸던 사우디 오일 머니의 유혹은 더욱 거세진다.
손흥민은 아시아 최고의 선수이자, 아이콘이다. 관광산업의 일환으로 사우디 리그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키우려는 '오일머니'가 가장 원하는 매력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단, 손흥민은 단호하다. '지금 수준의 리그에서 경쟁하는 것이 흥미롭다'고 했다. 현지매체들은 '토트넘이 사우디 명문클럽의 천문학적 이적료에 흔들릴 공산이 높다. 다니엘 레비 회장의 갈등은 심해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만이 아니다.
토트넘 수비의 핵심, 센터백 에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마찬가지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TBR은 '남미의 언론인 가스통 에둘에 따르면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원하는 명문클럽이 있다. 실제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PSG가 로메로의 이적에 대해 문의했다. 토트넘이 영입 제한을 받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에둘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토트넘은 일단 로메로의 영입 제안에 대해 거부했다. 하지만, 로메로가 계약 마지막 2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향후 추가 문의를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토트넘의 핵심 선수다. 때문에 토트넘은 전력 유지를 원한다면 재계약을 빠르게 이행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렇지 않고 있다.
이 매체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로메로를 새로운 계약으로 묶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악몽 같은 상황이 될 것이며 내년 여름에 영입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팬들 속만 터진다! 맨유 '최악의 소식' 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안토니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는 어려워 보인다.영국의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0일(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맨유 윙어 안토니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보도했다.지난 2022년 맨..
[24-09-11 04:30:00]
-
[뉴스] 무기력 벨기에+라커룸 격렬 언쟁. KDB 분..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전반이 끝난 뒤 격렬한 언쟁을 벌였다. 케빈 데 브라위너는 팀동료들에게 세세하게 '무엇이 잘못됐는 지'에 관한 말을 했다.경기가 끝난 뒤에도 그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내 뒤에 6명과 함..
[24-09-11 02:07:00]
-
[뉴스] '1골2도움'大흥민“그라운드 상태 너무 좋았..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그라운드 상태가 좋아서 플레이하는 데 자신이 있었다. 홈 경기장도 개선됐으면 좋겠다.“'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위기의 대한민국 축구를 구한 후 할 말을 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각),..
[24-09-11 01:47:00]
-
[뉴스] [오만전 리뷰]'결승골+2도움' 미친 캡틴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결국, 위기에 빠진 한국 축구, 좌초 위기에 직면한 홍명보호를 구한 건 '캡틴쏜' 손흥민이었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각),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년 북..
[24-09-11 01:08:00]
-
[뉴스] '내로남불 심하네!' SON 옛 동료 사우디..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스티브 베르바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비난했던 로널드 쿠만 감독이 브라질 리그로 이적한 선수의 결정은 옹호했다.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0일(한국시각) '쿠만 감독이 베르바인을 잔혹하게 추방한..
[24-09-11 00:47:00]
-
[뉴스] [NBA프리뷰] '길었던 리빌딩, 포워드 원..
[점프볼=이규빈 기자] 한동안 약팀 신세였던 올랜도가 이제는 당당히 강팀 반열에 등극했다. 올랜도 매직은 2004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드와이트 하워드라는 대형 신인을 지명한 후 한동안 동부 컨퍼런스의 강자..
[24-09-11 00:19:57]
-
[뉴스] “54경기 중 한 경기라도 기회가 온다면....
한국가스공사 양재혁이 남다른 의지를 가지고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구단은 지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어느덧 프로에서 6번째 시즌을 맡게 된 양재혁 역시 구슬땀을 ..
[24-09-11 00:09:22]
-
[뉴스] 꼴지 예상에도 돌풍→이젠 PO 노린다... ..
주장 차바위가 중심을 잡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치르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라이징제퍼 후쿠오카와 세 차례 연습경기를 치렀고 11일에는 가고시마 랩스와의 연습경기를 앞두고..
[24-09-11 00:07:49]
-
[뉴스] 빠르게, 더 빠르게 강혁 감독의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확 달라진 팀 컬러로 2024-2025시즌을 준비한다. 강혁 감독이 이끄는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일본 진지훈련을 통해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B1리그 팀인 시마네 스사노매직..
[24-09-11 00:06:22]
-
[뉴스] '초강수' 보직까지 바꿨는데 패전? 예비 F..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시련의 시기다. 하필 FA 자격 취득을 앞두고 최대 고비를 맞았다.NC 다이노스 이용찬이 시련의 2024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도 변함 없이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이용찬은 후반기..
[24-09-11 00:0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