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3 07:47:00]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시즌 막바지까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던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제일 좋았던 문동주가 최근 어깨 피로 누적으로 이탈하며 선발진에 구멍이 난 한화. 마운드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어느새 5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6위에서 8위까지 밀려난 한화의 가을야구 희망도 점점 더 희미해지고 있다.
지난 6일 잠실 LG전 선발 류현진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한 한화. 남은 두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은 대체 선발 카드를 꺼냈지만, 결과는 실패였다. 7일 이상규는 3이닝 1실점, 8일 조동욱은 2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이틀 동안 한화는 투수진 12명을 소모하며 불펜 데이를 펼쳤지만 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로테이션상 8일 LG전 선발 등판을 준비하던 문동주가 어깨 피로감을 느끼며 빠진 것이 한화 입장에서는 아쉬웠다. 병원 검진 결과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선수 본인이 불편감을 느끼고 있다. 빠르게 연패를 끊어야 했던 한화는 10일 SSG전 선발 와이스가 6이닝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3연패로 잠실 인천 원정을 마쳤다.
11일 대전으로 돌아온 한화는 삼성전 선발 바리아가 3.2이닝 6실점 부진하며 10대1로 패했다. 연패를 끊지 못한 한화는 12일 선발 김기중이 1회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4실점, 타자 일순을 허용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급하게 마운드에 오른 조동욱이 1회를 정리했지만 3.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7대1로 패하며 5연패 수렁에 빠진 한화는 5위 두산과 4경기 차까지 벌어졌다. 가을야구 희망이 사라지고 있는 한화는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3연전을 치른다.
이날 1만 1,719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 시즌 누적 관중 74만 5,797명을 기록한 한화 이글스는 구단 한 시즌 역대 최다 관중을 달성한 날 5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가을야구 희망 사라지나' 구멍난 한화 마운..
[대전=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시즌 막바지까지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던 한화 이글스의 기세가 꺾이고 말았다.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제일 좋았던 문동주가 최근 어깨 피로 누적으로 이탈하며 선발진에 구멍이 ..
[24-09-13 07:47:00]
-
[뉴스] '감히 캡틴 SON을 인종차별? 징계 철퇴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로드리고 벤탄쿠르의 인종차별 발언이 3개월 만에 징계 처분을 받을 상황에 처했다.영국의 BBC는 12일(한국시각) '영국축구협회(FA)가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로 벤탄쿠르를 기소했다'라고 보..
[24-09-13 07:18:00]
-
[뉴스] 첫 QS→“자신감 Up!“→78구 6이닝 9..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막힌 반전이다.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에릭 라우어가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12일 광주 롯데전에서 6이닝 1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지..
[24-09-13 07:00:00]
-
[뉴스] 결국 SON이다. “그는 차이를 만들 수 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결론은 손흥민(토트넘)이다.북런던 더비가 열린다. 최대 변수는 역시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다.토트넘과 아스널은 15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4-09-13 06:45:00]
-
[뉴스] '차단장 혈압 내년엔 더 올라갈까.' 1순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염경엽 감독의 얼굴을 오랜만에 미소짓게 만든 이는 아직 팀에 오지도 않은 1라운드 지명자였다.LG는 11일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서울고 우완 투수 김..
[24-09-13 06:40:00]
-
[뉴스] “꿈만 꿨던 한국시리즈…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너~무 기대돼요. 생각만 해도…그 타석에 딱 들어서는 순간의 설렘 있잖아요. 전 7년전에 군대에 있었으니까.“이제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5'까지 줄어들었다. KIA 타이거즈 박..
[24-09-13 06:31:00]
-
[뉴스] “홍명보호, 결국 시간과의 싸움“ '쐐기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시간이었다.10년 만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돌아온 홍명보 감독이 1승1무로 첫 여정을 마무리했다. 오만전에서 쐐기골을 터트리며 3대1 승리를 도운 주민규는 홍 감독과 약 2개월 만에 A..
[24-09-13 06:30:00]
-
[뉴스] '연고대도 프로 1명을 못 보냈다' 대학야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충격적인 전멸 사태, 도대체 4년제 대학 야구에 무슨 일이.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 총 1197명의 선수가 프로 무대 도전장을 던졌지만 단 110명의 선수만 팀들의 지명을 받았다.프..
[24-09-13 06:21:00]
-
[뉴스] [매거진] 행정가로 돌아온 유재학 KBL경기..
[점프볼=정지욱 기자] ‘프로농구 명장’이 행정가로 돌아왔다. 유재학 KBL경기본부장의 이야기다. 감독 시절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정규리그 724승, 6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의 영광을 누린 그가 심판들을 이끄는 ..
[24-09-13 06:00:06]
-
[뉴스] “첫날 선두는 좀...“ 버디 행진→선두에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첫날 선두로 끝나는 걸 선호하지 않는다.“내로라 하는 실력자들이 서는 필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다.그런데 12일 경북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 오션코스(파7..
[24-09-13 06: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