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4 08:11:00]
서수연·장영진·차수용·정영아·문성혜 4강 진출로 최소 동메달 예약2연패 노리던 주영대는 풀세트 접전 끝에 탈락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효자종목 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하루에 메달 5개를 확보했다.서수연(38·광주광역시청), 장영진(31·서울시청), 차수용(44·대구광역시청), 정영아(45·서울시청), 문성혜(45·성남시청)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파리 패럴림픽 탁구 단식 8강에서 나란히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패럴림픽 탁구는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지 않고 준결승에서 패한 선수 모두에게 동메달을 준다.
장영진은 남자단식 스포츠등급 MS3에서 미국의 젠슨 엠버그를 세트 점수 3-2(11-8 6-11 11-7 8-11 11-9)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풀세트 접전 끝에 엠버그를 간신히 꺾으며 메달 확보에 성공했다.복식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장영진은 패럴림픽 첫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차수용도 남자단식(스포츠등급 MS2) 8강에서 루이스 플로레스(칠레)를 세트 점수 3-0(11-9 11-8 13-11)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확보했다.2016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 단체전 은메달, 2020 도쿄 패럴림픽 단체전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거머쥐었던 차수용은 이번 대회 복식 동메달에 이어 또 하나의 메달을 수확했다.세계랭킹 1위 서수연은 여자단식 스포츠등급 WS1-2 8강에서 독일의 야나 슈페겔을 세트 점수 3-0(11-1 11-7 11-2)으로 가볍게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문성혜도 여자단식 스포츠등급 WS5 8강에서 태국의 빤와스 싱암에게 3-0(11-9 12-10 11-8)으로 승리해 동메달을 확보했다.정영아는 여자단식 스포츠등급 WS5 8강에서 프랑스의 알렉산드라 생피에르에게 세트 점수 3-2(10-12 11-7 9-11 12-10 11-8)로 신승했다.김성옥(57·광주광역시청)은 여자단식 스포츠등급 WS7 16강에서 이집트의 사마흐 압델라지즈를 세트 점수 3-0(11-2 11-8 11-5)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그러나 2020 도쿄 패럴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탁구 대표팀 맏형 주영대(51·경남장애인체육회)는 남자단식 MS1 8강에서 페데리코 팔코(이탈리아)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석패해 2연패 꿈이 물거품이 됐다.주영대는 세트 점수 2-3(8-11 6-11 11-9 11-7 7-11)으로 패했다.박진철(42·광주광역시청)은 남자단식 스포츠등급 MS2 8강에서 프랑스의 파비앵 라미롤트에게 세트 점수 0-3(9-11 9-11 11-13)으로 패했고, 김학진(37·경북장애인체육회)도 남자단식 스포츠등급 MS1 준준결승에서 영국의 로버트 데이비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9-11 5-11 11-8 11-3 8-11)으로 졌다.이번 대회 금메달 3개를 목표로 잡았던 탁구 대표팀은 복식에서는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단식에서는 2개 이상의 금메달을 획득하겠다는 각오다.한국 장애인 탁구는 2004 아테네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했으나 이후 4개 대회 연속 금메달 1개를 획득했다.나쁘지 않은 성적이지만, 만족할 만한 성과는 아니었다.장애인 탁구는 한국의 주력 종목이고, 항상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기 때문이다.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탁구는 1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전체 선수가 83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큰 규모다.cycle@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패럴림픽] 아보카도로 훈련한 바누아투 창던..
바누아투 창던지기 카후·여자 투포환 에녹, 한국 BDH재단 지원받아 꿈의 무대로“한국이란 나라를 몰랐는데…한국에 매우 감사해“(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아보카도로 훈련하던 오세아니아의 섬나라 바누아투 출신 창..
[24-09-04 08:12:00]
-
[뉴스] [패럴림픽] 사격 박진호, 도쿄서 맺힌 0...
세계 최고 명사수 박진호, 유독 패럴림픽서 불운파리 패럴림픽서 한국 첫 2관왕 등극…3관왕까지 도전(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바랐던 패럴림픽 금메달은 이미 목에 걸었다. 하지만 박진호(47·강릉시청)는 침착함..
[24-09-04 08:11:00]
-
[뉴스] [패럴림픽] 효자종목 탁구, 단식서 메달 5..
서수연·장영진·차수용·정영아·문성혜 4강 진출로 최소 동메달 예약2연패 노리던 주영대는 풀세트 접전 끝에 탈락(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효자종목 탁구 대표팀이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하루에 메달 5개를 확..
[24-09-04 08:11:00]
-
[뉴스] [패럴림픽] 골볼 대표팀, 8강서 튀르키예에..
(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 여자 골볼대표팀(세계랭킹 15위)이 강호 튀르키예를 상대로 잘 싸웠지만 세계 1위의 높은 벽을 넘어서지는 못했다.정은선 감독이 이끄는 골볼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24-09-04 08:11:00]
-
[뉴스] 개선문에 선 '불굴의 철인'김황태 “나는 센..
[파리=공동취재단]“제가 센강을 헤엄친 최초의 한국인입니다.“양팔 없이도 센강을 건넌 우리 시대 최고의 철인, 장애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 국가대표 김황태(47)가 환하게 웃었다. 도전과 의지로 패럴림픽을 빛낸 영..
[24-09-04 08:08:00]
-
[뉴스] “야망없는 선수,대표팀 안뽑아!“ SON 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스포츠 야망 없는 선수는 대표팀 안뽑아!“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4일(한국시각) '손흥민의 토트넘 전 동료' 스티브 베르바인을 향한 돌직구 비판을 날렸다.네덜란드리그 에인트호번..
[24-09-04 07:51:00]
-
[뉴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끔찍했던 부상.....
조지가 코비와의 통화를 회상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폴 조지는 4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이 진행하는 'Podcas P'에서 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폴 조지는 인디애나에서 데뷔한 뒤 올스타 ..
[24-09-04 07:49:07]
-
[뉴스] '설마 라이벌 SON보다 먼저 재계약?'....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충격적인 인터뷰 내용에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곧바로 재계약을 추진할 것이라는 소식이 쏟아졌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리버풀이 살라의 폭탄 발언 이후..
[24-09-04 07:47:00]
-
[뉴스] 역전포 문현빈과 뜨거운 포옹, 호수비 유로결..
[대전=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오늘은 타격, 수비 다 도와주네~' 한화 문동주가 6이닝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7승을 달성했다.한화 이글스는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7대1로 승..
[24-09-04 07:46:00]
-
[뉴스] “SON 최고의 경기력 아니라셔 졌다.. 월..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을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하며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영국 'TBR풋볼'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세인트제임스파크 원정에서 뉴캐슬에 1대2로 졌다...
[24-09-04 07:4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