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분수령이었다. 서울 이랜드는 18일 부천FC와의 27라운드에서 무기력하게 0대2 패배를 당했다. 역대급 순위싸움 속 오랫동안 지킨 3위 자리를 수원 삼성에 내줬다. 25일 수원과의 28라운드 결과가 중요했다. 연패에 빠졌을 경우, 순위 하락은 물론 전체적인 흐름에서 내리막을 탈 공산이 컸다. 결과는 2대0 승리. 11경기 무패를 달리던 수원의 거센 공세에도 집중력을 유지하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이랜드(승점 41)는 다시 3위로 복귀했고,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3)와의 승점차도 2점으로 줄였다. 이제 '선두' FC안양(승점 47)도 가시권에 뒀다.

이랜드의 승격 꿈이 무르익고 있다. 창단 10주년을 맞아 '삼고초려' 끝에 수원FC를 승격시켰던 김도균 감독을 데려온 이랜드는 마침내 그토록 원하던 승격에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 창단 첫 해를 제외하고 가장 좋은 흐름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기대만큼의 선수 영입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김 감독은 아예 장기인 공격력을 더욱 강화시키는 쪽에 초점을 맞추며 승격 해법을 정했다. 이랜드는 최근 8경기에서 무려 20골을 넣으며 김 감독의 선택이 맞아떨어지는 모습이다. 이랜드는 26경기에서 51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K리그2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랜드는 강력한 공격축구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한다. 이랜드는 31일 오후 7시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9라운드를 치른다. 안산은 11위에 머물러 있지만 만만히 볼 상대가 아니다. 지난 경기에서 천안시티를 3대2로 제압했다. 새롭게 부임한 이관우 감독은 단 두 경기만에 데뷔승을 신고했다. 안산은 최근 4경기에서 3승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후반 막판 결승골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제대로 흐름을 탔다.

이랜드는 지난 맞대결에서 안산에 0대3 완패를 당했다. 압승을 예상했지만, 힘 한번 쓰지 못하고 무너진 이랜드는 그날 패배 후 연패에 빠졌다. 때문에 김 감독은 이번 경기가 또 다른 고비가 될 수 있다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충남아산의 행보도 관심사다. 충남아산은 한때 1위까지 오르는 등 돌풍을 이어오다 최근 주춤하고 있다. 3경기 무승(1무2패)으로 5위(승점 38)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상위권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충남아산은 9월 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를 만난다. 충남아산이 경남을 상대로 올 시즌 앞선 두 차례 맞대결서 모두 승리한만큼, 다시 한번 상승세를 타겠다는 각오다.

무패행진이 마감된 수원은 31일 오후 7시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를 상대로 반등을 노리고, 8월 들어 1무2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전남은 1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를 상대로 승점 3점에 도전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47건, 페이지 : 772/5065
    • [뉴스] 尹 “패럴림픽 선수에 뜨거운 박수…국민과 함..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장애인 선수단에 응원을 보냈다.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패럴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값진 메달이 이어지..

      [24-08-31 13:09:00]
    • [뉴스] 한국육상남자 400m 계주, 32년만에 세계..

      39초71 찍고 조 1위·전체 3위로 결선행…9월 1일 오전 결선육상연맹 “기록 관리 체계 달라 '20세 이하 한국기록'으로 보기 어려워“ 발표 정정(서울=연합뉴스) 장현구 하남직 기자 = 한국 육상 남자 주니어 4..

      [24-08-31 13:09:00]
    • [뉴스] 이 정도면 사기다! SON보다 많은 'EPL..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사실상 거의 손해 없이 라힘 스털링을 품었다.아스널은 3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라힘 스털링이 아스널과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스널은 '스털링이 ..

      [24-08-31 12:31:00]
    • [뉴스] '절친 이강인 생이별?'...하지만 슬프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절친 마누엘 우가르테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했다.맨유는 31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부터 우가르테를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

      [24-08-31 12:22:00]
    • [뉴스] "니콜슨, 올 시즌도 리그 최고 외국인 될 ..

      듀반 맥스웰이 가스공사에서 첫 풀타임 시즌을 준비한다. 맥스웰의 목표는 차기 시즌 블록슛 1위 타이틀 수성이다. 새 시즌도 동료로 함께 뛸 앤드류 니콜슨이 리그 최고 외국선수로 활약할 것이라는 전망도 밝혔다.대구 한..

      [24-08-31 11:49:58]
    • [뉴스] MLB 풀타임 11승 투수인데 왜? 4경기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메이저리그 36승에 풀타임 선발 경력.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하는 에릭 라우어지만, 한국 입성 후 보여주는 모습은 다소 아쉽기만 하다.KIA 타이거즈가 야심차게 영입한 라우어는 메이저리그 커리..

      [24-08-31 11:24:00]
    • [뉴스] 38살엔 은퇴? 1년 연장계약한 스테픈 커리..

      스테픈 커리가 골든스테이트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그런데 기간이 단 1년이다. 커리는 3년 후 어떤 선택을 내릴까.29일(이하 한국시간) ESPN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24-08-31 11:21:58]
    이전10페이지  | 771 | 772 | 773 | 774 | 775 | 776 | 777 | 778 | 779 | 7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