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5 15:46:25]
고려대가 대학리그 3년 연속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고려대학교는 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결승전에서 건국대학교에 79-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3년 연속 대학리그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플레이오프만 따지면 4년 연속 우승이다. 건국대는 4강에서 연세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고, 결승에서도 고려대에 한때 10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양준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고려대. 김태훈의 3점이 잇달아 림을 가르면서 리드를 잡았다. 건국대는 조환희가 7점을 쏟아부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가 부진했다. 1쿼터는 고려대가 18-11로 앞서며 종료.
2쿼터 들어 분위기가 달라졌다. 프레디와 백경의 득점이 터지며서 건국대가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백경이 혼자 3점포만 3방을 터트리며 고려대 수비를 무너뜨렸다. 건국대가 37-36으로 역전하며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에도 건국대는 기세를 이어갔다. 가역한 외곽포로 한때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고려대도 침착하게 반격, 순식간에 격차를 좁혔다. 문유현이 추격의 선장에 섰고, 이동근도 득점을 보탰다. 고려대가 60-57로 다시 경기를 뒤집으며 3쿼터가 마무리됐다.
대망의 4쿼터. 공방전 끝에 고려대가 우위에 섰다. 이동근의 골밑 득점과 문유현의 돌파 득점으로 고려대가 리드를 유지했다. 쿼터 중반 이동근의 3점까지 터진 고려대는 종료 5분여를 남기고 71-65로 앞섰다.
건국대가 추격을 노렸으나 고려대가 양준의 훅슛과 블록슛이 잇달아 나오며 리드를 유지했다.
고려대는 양준의 자유투 득점으로 1분 40여초를 남기고 75-67로 더 달아났고, 결국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파리 동메달' 성승민, 근대5종 국가대표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아시아 여자 근대5종 선수 최초로 시상대에 선 성승민(한국체대)이 새 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에 올랐다.성승민은 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
[24-11-08 15:53:00]
-
[뉴스] 배구 영화 '1승' 12월 개봉에 연맹·구단..
'배구 여제' 김연경-왕년의 스타 김세진·신진식 카메오 출연'영화 출연' 한유미 해설위원, 인스타그램에 “많이 봐주세요“(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배구 영화 '1승'이 12월에 개봉하는 가운데 한국배구연맹(K..
[24-11-08 15:52:00]
-
[뉴스] WKBL, 10일 수원에서 유소녀 농구클럽 ..
WKBL은 10일(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3차 리그를 개최한다.올해 리그전은 권역별로 진행된 가운데, 9월 1차 리그에는 경기 북, 서부 및 인천 지..
[24-11-08 15:36:51]
-
[뉴스]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신뢰 잃은 게 사실…..
정몽규 회장 향해 쓴소리…“정직하게 이끌어갈 사람 필요해“(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 JS 파운데이션 이사장은 정몽규 회장의 대한축구협회가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린 와중에 마땅한 역할..
[24-11-08 15:21:00]
-
[뉴스] 김아림,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이틀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이틀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김아림은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
[24-11-08 14:54:00]
-
[뉴스] 전주 완산고,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전주 완산고등학교가 울산에서 펼쳐진 제17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남고부 우승을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완산고는 울산 대현고, 서울 청원고, 제주 남..
[24-11-08 14:54:00]
-
[뉴스] FC안양, '이 악물고' 11년을 기다린 K..
“나는 11년, 팬들은 20년 넘게 (팀을) 지켰다. 자랑스럽다. 감격스럽다.“FC안양이 오랜 꿈을 이뤘다. 안양은 '하나은행 K리그2 2024'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 시즌 K리그1 '다이렉트 승격권'을 거머..
[24-11-08 14:47:00]
-
[뉴스] 박지성, 축구협회에 신중한 조언 “신뢰 잃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박지성이 공식 석상에서 최근 대한축구협회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박지성 이사장이 설립한 재단법인 JS파운데이션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제13..
[24-11-08 14:25:00]
-
[뉴스] KBL만 11시즌, 5년 만에 돌아온 김태우..
▲김태우 캐스터(좌)[점프볼=홍성한 기자] "돌아와 즐겁고 행복하네요."올 시즌을 앞두고 IB스포츠가 2024-2025시즌 KBL 중계 대열에 합류했다. 중계권은 CJ ENM이 갖고 있지만 IB스포츠에 재판매를 하면..
[24-11-08 14:21:48]
-
[뉴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정관장, 반등 계기를 ..
[점프볼/백종훈 인터넷기자]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혈투. 마지막엔 정관장이 웃었다.안양 정관장은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74-73으로 이겼..
[24-11-08 14:08: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