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2 09:51:00]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누엘 우가르테가 맨유 데뷔전을 치를 수 있을까.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 우가르테를 선발로 내세울 예정이다. 그는 A대표팀 기간 의심을 받았지만, 무실점에 기여했다. 맨유 팬들은 우가르테의 데뷔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스쿼드 강화를 위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바쁘게 움직였다. 조슈아 지르크제이, 레니 요로,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 우가르테 등을 품에 안았다. 2억 파운드를 지출했다. 하지만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세 경기에서 1승2패에 머물러 있다.
우가르테는 2023~2024시즌을 앞두고 스포르팅(포르투갈)을 떠나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했다. 당시 이적료는 6000만 유로 수준이었다. PSG 소속으로 25경기를 치렀다. 그는 새 시즌을 앞두고 도전에 나섰다. 맨유에 합류했다.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5050만 파운드다.
익스프레스는 '우가르테가 우루과이 축구대표팀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그는 경기 전 열이 나 출전에 물음표를 남겼다. 하지만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 나섰다. 우루과이는 0대0으로 경기를 마쳤다'고 했다. 우가르테는 경기 뒤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기분이 조금 가라앉았다. 더위에도 경기 때는 괜찮았다. 약간의 열이 있었지만, 그래도 승점을 쌓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우가르테는 이제 맨유 데뷔전을 준비한다. 맨유는 14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익스프레스는 '맨유 팬들은 우가르테의 출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하지만 그는 대표팀 경기 뒤 85시간 만에 또 경기를 준비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시간과의 경쟁이다. 맨유는 우가르테의 체력을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텐 하흐 감독은 앞서 “우가르테가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나는 해리 포터가 아니다. 이것은 팬들이 인정해야 할 부분이다. 우가르테는 체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준비를 해야한다. 팀에 중요한 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하지만 몇 주,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 대표팀 복귀, 토트넘 희소식 아니다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A대표팀에 복귀했다. 손흥민이 부상에서 갓 회복했기 때문에 소속팀인 토트넘과 토트넘 팬들은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5일(한국시각) '토트넘 에이스 ..
[24-11-05 07:17:00]
-
[뉴스] 2부리그로 추락? 계획 없다! '임대 실패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칼빈 필립스가 임대 실패 위기에도 당장은 2부리그의 친정팀 복귀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주전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각) '필립스는 입스위치 타..
[24-11-05 06:47:00]
-
[뉴스] 태극마크→0출전→8주 진단 '충격'…V12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금빛 환희로 물든 류중일호의 항저우아시안게임. 그런데 단 한 선수에겐 물음표가 떨어지지 않았다.최종명단에 합류했음에도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KIA 타이거즈 '예비역 외야수' 최원준(2..
[24-11-05 06:40:00]
-
[뉴스] '차범근-차두리' 이후 23년 만! '이을용..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역사상 세 번째로 '아버지와 아들' 국가대표가 탄생했다. 2002년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의 아들 이태석(포항)이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대한축구협회(KFA)는..
[24-11-05 06:34:00]
-
[뉴스] 부진? 태업? 골칫덩이로 전락한 오누아쿠, ..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치나누 오누아쿠(28, 206cm)가 골칫덩이로 전락했다. 2019-2020시즌 KBL에 등장한 오누아쿠는 단숨에 최고 외국선수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206cm의 신장을 활용한 수비력..
[24-11-05 06:30:16]
-
[뉴스] “지금 K리그는 울산 HD의 시대“ 세월은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세월은 생물이다. K리그도 시대 정신이 있다. 2000년대 초반 FC서울과 수원 삼성, '슈퍼매치'의 두 축이 문화를 주도했다. 그 흐름은 전북 현대로 넘어갔다. 전북 왕조는 영원할 것만 같..
[24-11-05 06:30:00]
-
[뉴스] 홀대 너무하네! '10년 헌신+1700억 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10년을 헌신했지만, 토트넘은 재계약보다 옵션 발동을 먼저 추진했다. 곧 통보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발..
[24-11-05 06:20:00]
-
[뉴스] ‘마의 4쿼터’ 삼성생명에 재현된 악몽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경기 초반 뜨거웠던 삼성생명의 화력은 쿼터를 거듭할수록 차갑게 식었다. 삼성생명에 재현된 악몽이었다.용인 삼성생명은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하나은행 2024~20..
[24-11-05 06:00:04]
-
[뉴스] 토트넘 미쳤다, 레알 마드리드 '2006년생..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레알 마드리드의 '2006년생 신성' 엔드릭 영입 기회를 잡았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는 엔드릭를 임대로 떠내보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
[24-11-05 05:47:00]
-
[뉴스] '닥공'은 커녕 공격할 '의지'조차 없는 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의 트레이드 마크는 '닥공(닥치고 공격)'이다.전북 왕조를 완성한 최강희 감독이 2011년 미디어데이에서 “전북은 올해 닥치고 공격, '닥공'을 하겠다“고 언급한 이래, 전북의 동의..
[24-11-05 05: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