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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시구자 나오고 나서 예매가 확실히 늘긴 했어요.“

두산 베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중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잠실구장에는 망원 카메라를 든 팬들이 몰려들었다.

이날 두산의 시구는 그룹 '에스파'의 윈터. 두산의 '찐팬'으로 알려졌다.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가 지난 6월 29일과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에스파 라이브 투어 공연장 앞을 찾아 '윈터 시구기원'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최근 '에스파'의 인기는 절정이다. 지난 5월 발매한 정규 1집 '아마겟돈'의 더블 타이틀곡 'Supernova'는 주요 음원 차트 8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올해 발매곡 중 최장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윈터의 시구 소식이 전해지면서 예매도 확 늘었다. 두산 관계자는 “시구 발표가 나고 확실히 예매가 늘었다. 1만 7000석 이상이 팔린 상태“라고 설명했다.

두산으로서는 시구 효과를 톡톡히 보게된 셈. 그러나 마냥 웃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두산 선발 투수인 시라카와 케이쇼. 올 시즌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시라카와는 두산 이적 후 두 경기에서 모두 4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첫 등판이었던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3⅔이닝 4실점(2자책)을 했고, 19일 LG 트윈스전에서는 3이닝 5실점을 했다. 공교롭게도 모두 관중이 2만명이 넘었던 경기. 일본 독립야구단 출신인 시라카와는 대형 구장 및 '구름 관중'이 익숙하지 않다. SSG 소속이었던 지난 6월7일 부산 롯데전에서는 부산의 응원 열기에 긴장해 1⅓이닝 8실점(7자책)으로 고전하기도 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이번이 (두산에 와서) 세 번째인데 좋아질 거다. 관중이 많이 올 거 같은데 오늘도 믿겠다“고 했다.

이 감독은 이어 “두 번 실패를 했으니 사실 불안한 마음을 가져야할 수도 있지만, 경기에 들어가면 그 불안감은 전혀 가지지 않고, 기대를 가지고 믿으려고 한다.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시구 지도는 '두산 젊은피'가 한다. 김택연과 이병헌이 함께 한다.

한편 윈터는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두산을 뜨겁게 응원하는 팬으로서 잠실야구장 마운드에 설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두산이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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