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6 19:00:45]
경희대가 성균관대를 눌렀다.
경희대학교는 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1-58로 승리했다.
경희대(8승 3패)는 이날 승리로 건국대와 공동 3위가 됐다. 7위 성균관대는 6승 5패가 됐다.
경희대는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했다. 안세준이 18점 9리바운드, 김서원이 14점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배현식이 12점 7리바운드, 박창희가 10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팀 전체가 58개의 리바운드(58-36)를 잡아내며 제공권 싸움에서 압도한 것이 컸다. 공격 리바운드만 20개를 건져냈다.
성균관대는 구민교가 21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아쉬웠다.
경기 초반부터 경희대의 끈끈한 수비가 돋보였다. 성균관대에 경기 초반 3점슛 2방을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지만 김서원의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후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우위를 이어갔다.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경희대는 18-1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구민교와 김태형이 활약한 성균관대가 추격에 나섰지만 경희대는 쉽게 리드를 뺏기지 않았다. 안세준의 인사이드 득점과 더불어 박창희의 3점슛이 터지며 경희대가 상승세를 탔다. 강지호도 미드레인지 점퍼로 힘을 보탠 경희대는 35-27로 전반을 끝냈다.
잘 나가던 경희대는 3쿼터 들어 주춤했다. 구민교를 앞세운 성균관대의 공세가 펼쳐졌다. 공격이 풀리지 않은 경희대는 흔들렸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경희대는 지승현과 임성채의 득점으로 다시 힘을 냈다. 배현식이 존재감을 보인 경희대는 48-4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고비를 넘긴 경희대는 순조로운 4쿼터를 보냈다. 앞선 자원 김서원과 박창희가 공격을 주도했고 배현식의 결정적인 3점포가 터졌다. 두 자릿수 리드를 잡은 경희대는 남은 시간 큰 변수 없이 승기를 굳히며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보다 많은 연봉 줄 만하네'...팬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코너 갤러거가 이적 첫 시즌부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호감 행동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스페인의 아스는 5일(한국시각) '갤러거가 팬들 마음을 ..
[24-09-06 21:47:00]
-
[뉴스] 류현진 4727일만에 LG전 승리. 주현상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9승과 함께 시즌 60승에 도달했다.한화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류현진의 6이닝 8K 1실점의 호투와 불펜진의 완벽한 방어로 3대1의..
[24-09-06 21:29:00]
-
[뉴스] "웸반야마는 외계인... 내년에 최고된다" ..
“단순히 224cm라고 센터가 되는 게 아니다.“패트릭 베벌리는 5일(이하 한국시간) 팟캐스트 'The Pat Bev Podcast with Rone'에서 빅터 웸반야마에 대해 이야기했다.전직 NBA ..
[24-09-06 21:26:35]
-
[뉴스] '붉은악마 인사 생략' 김민재의 아쉬운 대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 하나로 뭉쳐도 어려운 위기 속에 서로에 대한 아쉬움만 커지고 있다.홍명보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24-09-06 21:09:00]
-
[뉴스] 토트넘은 손흥민 진짜 잡을 생각 없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은 1년 뒤 구단과 계약이 만료되는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똑같이 2024~2025시즌에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 상황은 아직도 감감무..
[24-09-06 20:41:00]
-
[뉴스] [24박신자컵] 골득실률·승자승 원칙에서 갈..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박신자컵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골득실률과 승자승 원칙에서 희비가 갈렸다. 6일 일정을 끝으로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 예선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A조에서는 토요타 안텔..
[24-09-06 20:23:03]
-
[뉴스] 늙어가는 사슴군단 "역동성 부족해" 우승 탈..
밀워키의 노쇠화가 계속되고 있다. 현지 언론도 “역동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을 정도다. 밀워키는 과연 왕좌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2024-2025 NBA 정규시즌 개막이 46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시즌 보스턴이 ..
[24-09-06 20:22:10]
-
[뉴스] [24박신자컵] “조금이라도 빨리 감을 찾기..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이시다 유즈키(25, 168cm)가 새벽 훈련을 통해 슛 감을 찾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 이시다는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
[24-09-06 20:08:51]
-
[뉴스] [파리패럴림픽] 여자탁구 '희망' 윤지유 단..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장애인탁구의 '희망'인 윤지유(24·성남시청)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 탁구 대표팀 두 번째 금 사냥에 나선다.세계랭킹 1위인 윤지유는 6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
[24-09-06 20:03:00]
-
[뉴스] [24박신자컵] ‘수비로 캐세이라이프 제압’..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김도완 감독이 압박과 속공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73-57로 승리했다..
[24-09-06 19:59: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