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5 00:00:00]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감한 홈 쇄도, 그 끝은 팀의 귀중한 승리였다.
선두 KIA 타이거즈를 연장 혈투 끝에 잡은 한화 이글스. 연장 10회초 3루 주자였던 장진혁의 공이 컸다. 1사후 KIA 장현식에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치고 출루한 장진혁은 폭투를 틈타 3루를 밟았다. 유로결이 삼진 당하는 상황에서 3루와는 다소 먼 리드를 하고 있었고, 이 틈을 포수 한승택이 캐치해 3루로 공을 뿌렸다. 이 상황에서 장진혁은 과감하게 홈 쇄도를 강행했고, 슬라이딩으로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 점수에 힘입어 한화는 KIA를 5대4로 꺾었다.
장진혁은 홈 쇄도 상황을 두고 “승부라고 생각하고 컨택이 되면 홈에 들어가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삼진 이후 내 리드가 커서 귀루를 하더라도 아웃이 될 것 같아 홈승부를 해보자는 판단에서 이뤄졌다“며 “결과가 좋은 만큼 이 플레이로 팀 승리에 기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돌아봤다. 이어 “오늘 와이스가 호투하며 고생했는데 아쉽게 승리투수는 안 됐지만 팀이 이겨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 타석에서의 안타에 대해선 “상대 투수 구위가 좋아서 빠른볼로 승부를 보자고 생각했는데 불리한 카운트에서 실투가 들어와 운 좋게 잘 대응한 것 같다“고 복기했다.
장진혁은 “많은 팬분들이 원정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셨다. 감사함 잊지 않고 시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더 많은 승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패럴림픽] 정호원·강선희, 보치아 페어 결..
아르헨티나와 준결승서 신승…정호원 대회 2관왕 도전(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과 강선희(47·한전KPS)가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혼성페어(스포츠등급 BC3) 결승..
[24-09-05 07:57:00]
-
[뉴스] '형 나 좀 봐요' 시즌 첫 선발승 황동재,..
[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통산 400홈런을 달성한 삼성 박병호가 동료들의 축하 세례를 받았다.삼성 라이온즈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7대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박병호는 ..
[24-09-05 07:50:00]
-
[뉴스] '공개 비난+무시' 투헬과 다르네!...김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가 개막전 충격적인 실수에도 불구하고 선발 자리를 지킨 것은 뱅상 콤파니 감독의 결단과 위험을 감수한 선택 덕분이었다.독일의 하이델베르크24는 4일(한국시각) '바이에른은 완전히 달라졌..
[24-09-05 07:47: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보치아계의 페이커' 정호원..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2관왕'이 탄생할 가능성이 생겼다.패럴림픽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보치아계의 페이커' 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24-09-05 07:46:00]
-
[뉴스] [NBA] "언젠간 르브론과 다시 뛰고 싶다..
[점프볼=이규빈 기자] 커리가 르브론과 재회를 염원했다. 스테픈 커리는 4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언론 'People'과의 인터뷰에서 2024 파리 올림픽의 경험과 르브론 제임스와 호흡을 맞춘 일에 관해 얘기했다.커..
[24-09-05 07:44:45]
-
[뉴스] '절대열세' 선두팀까지 잡다니…5강 도전 한..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불꽃 같던 팬들의 염원, 드디어 이뤄지는걸까.페넌트레이스 막판 독수리의 날갯짓이 예사롭지 않다. 어느덧 5강 경쟁 상대가 된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더니..
[24-09-05 07: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5연속 패럴림픽 출전 레전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 5회 연속 출전을 달성한 '한국 장애인육상 레전드' 전민재(47·전북장애인육상연맹)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 육상 여자 100m(스포츠등급 T36)에서 결선에 올라 7위를 기..
[24-09-05 06:54:00]
-
[뉴스] 3∼4일→1군 제외→최대 3주. '복덩이 2..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주전 2루수 신민재가 결국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LG는 4일 잠실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신민재를 제외하고 김민수를 등록했다.신민재는 올시즌 타율 2할..
[24-09-05 06:40:00]
-
[뉴스] “9월은 단기전이다“ 7년만의 가을야구, 명..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남은 시즌은 단기전이라고 생각하고 운영한다. 대타도 적극적으로 쓰고, 확률 높은 경기를 해야한다.“취임식 일성이 “첫해 가을야구, 3년안에 한국시리즈 우승“이었다. 산전수전 다 겪은..
[24-09-05 06:31:00]
-
[뉴스] “이러니 손흥민이지“ 사령탑 데뷔전마다 골 ..
[스포츠조선 김성원 고지]이제 '50골 고지'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새 출발을 한다. 10년 만에 A대표팀으로 돌아온 홍명보 축구 A대표팀 감독과 함께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해 최후의 발걸..
[24-09-05 06: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