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풀백이 스포트라이트를 독차지하는 날이 올까? 리버풀의 잉글랜드 풀백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야무진 꿈을 당당히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7일(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최초의 풀백이 되고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오른쪽 풀백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발롱도르는 축구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1956년에 시작된 발롱도르는 아직까지 풀백이 탄 역사가 없다.

주연은 늘 공격수 차지였다. 가끔 특출난 중앙수비수나 화려한 공격형 미드필더가 나오면 이들도 돋보였다. 궂은 일을 도맡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나 풀백은 늘 이들의 그림자에 가렸다.

현대 축구에서 풀백의 중요성이 매우 강조되고 있지만 여전히 이들이 공격수의 존재감을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

알렉산더-아놀드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저는 그렇게 하는 최초의 풀백이 되고 싶다. 은퇴한 다음날 아침에 거울을 보고 '내가 모든 것을 다했다'고 말하고 싶다. 트로피나 메달은 중요하지 않다. 경기에서 무엇을 바치고 내 잠재력을 얼마나 발휘했느냐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BBC는 '레프트백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와 브라질의 레전드 호베르투 카를로스가 2002년 발롱도르에서 2위에 오른 바 있다. 그 해 월드컵에서 우승한 브라질 동료 공격수 호나우두가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2024년 발롱도르 후보 중 풀백은 두 명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풀백 다니 카르바알과 바이어 레버쿠젠의 스페인 풀백 레한드로 그리말도이다'라고 설명했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뒤 계약이 끝나는 알렉산더-아놀드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졌다. 그는 리버풀에서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에서 우승했다. 잉글랜드 전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알렉산더-아놀드를 종종 미드필더로 기용했다'고 조명했다.

알렉산더-아놀드는 “축구의 전설, 경기를 바꾼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나는 경기를 하지 말고 경기를 바꿔라라고 말한다. 나는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 되고 싶다. 나는 거기까지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다짐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19건, 페이지 : 76/5072
    • [뉴스] 전북전 PK 실축 아픔 씻고 '대구전 결승골..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지난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 열린 전북 현대와의 34라운드, '낭만 공격수' 마사(대전하나시티즌)는 고개를 숙였다.비기거나 졌을 경우, 강등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없는 '단두대 매..

      [24-10-27 21:47:00]
    • [뉴스] [NBA] '계륵→수비 요정' 환골탈태한 레..

      [점프볼=이규빈 기자] 하치무라가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LA 레이커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피닉스 선즈와의 경..

      [24-10-27 21:41:17]
    • [뉴스] “호날두 의문의 1패“ 메시 후계자, 엘클라..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나스르)의 '칼마'(Calma) 세리머니를 12년만에 되갚아줬다.호날두는 지난 2012년 4월 바르셀로나 홈구장 캄 노우에서 열린 엘클라시코에서 사..

      [24-10-27 21:32: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