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브렌트포드와 재계약할 일은 없다. 시장에 반드시 나온다'

잉글랜드 대표팀 소속으로 유로2024에 출전 중인 공격수 이반 토니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고의 공격수 매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현재 유로2024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준결승까지 올려놓는 데 힘을 보태면서 가치가 더욱 상승했다. 여기에 더해 그의 거취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 정보까지 전해졌다. 토트넘 홋스퍼 구단을 비롯해 토니의 영입을 원하는 구단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상황이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는 이반 토니의 거취에 관해 스카이스포츠 기자가 최신 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유로2024에 출전중인 토니는 지난 슬로바키아와의 경기에서 큰 활약을 하면서 주가를 끌어 올렸다.

이 경기 이전에도 이미 토니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공격수로 수 개월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 토니는 2020년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해 있던 브렌트포드에 합류해 승격을 진두지휘했다. 2022~2023시즌에는 EPL에서 20골(4도움)을 터트리며 특급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하지만 토니는 '흑역사'에 휩싸였다. 지난해 5월에 베팅 규정 위반으로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 부터 8개월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 1월에 팀에 복귀했는데, 결국 17경기 출전에 4골-2도움으로 부진했다. 출장 정지 징계여파다. 그의 실력은 여전하다. 많은 구단들이 탐내는 이유다.

특히 토트넘이 일찍부터 토니의 영입을 추진해왔다. 해리 케인 이적 이후 마땅한 공격수가 없다고 판단했다. 히샬리송은 거품이 잔뜩 끼어있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어쩔 수 없이 손흥민에게 원톱을 맡긴 이유다.

손흥민 원톱 카드는 초반에는 획기적이었다. 그러나 임시방책의 한계를 곧 드러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확실한 공격수를 영입하는 게 이번 여름이적시장의 최대 목표다. 토니는 그에 대한 해답이 될 수 있다. 현 소속팀 브렌트포드와는 계약 마지막 해다. 브렌트포드가 재계약안을 제시할 수도 있고, 비싸게 팔 수도 있는 시점이다.

이와 관련해 토니의 거취에 관한 새 정보가 업데이트됐다.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세스 기자는 “토니가 흥미로운 상황을 맞이했다. 현 시점에서 브렌트포드와는 확실히 새로운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다“라며 토니가 확실하게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관건은 이적료다. 세스 기자는 “브렌트포드는 6000만 파운드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여름에 당장 팔고 싶어하는데, 모든 결과가 열려 있다. 일단 유로2024 토너먼트가 끝나는 대로 토니의 미래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는 아스널과 토트넘의 공동 타깃이다.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널과 토트넘이 이적시장에서도 경쟁하고 있다. 토트넘이 좀 더 앞서 있는 분위기다. 토니와 개인합의는 이미 마쳤고, 브렌트포드에 4000만파운드를 제안했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다. 토트넘이 좀 더 제시액을 높인다면 계약이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5000만파운드가 적정가로 제시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2건, 페이지 : 76/5117
    • [뉴스] [올림픽] 파리에도 울려펴진 김제덕의 '파이..

      일본과 8강전 뒤 심판에 '구두 주의' 받기도…양궁협회 “공식 경고는 아냐“(파리=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양궁 남자 대표팀의 막내 김제덕(예천군청)의 '파이팅!'은 파리에서도 계속됐다.김제덕은 김우진(청주시청),..

      [24-07-30 08:06:00]
    • [뉴스] [메디컬리포트] 탐 티보도 혹사 논란, 어떻..

      애석하게도 스포츠와 부상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그래서 부상 관리는 현대 스포츠에서 너무 중요하다. 부상 위험을 미리 줄이고, 부상이 발생한 후에 잘 대처하고 관리하는 것은 한 선수와 한 팀의 운명을 바꿀 수..

      [24-07-30 07:12:22]
    • [뉴스] '텐 하흐 드디어 포기했나' 맨유, 폭력 혐..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애제자' 안토니와 결별할 준비가 끝났다.영국 언론 팀토크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누엘 우가르테(파리생..

      [24-07-30 06:47:00]
    • [뉴스] 맨시티 2배, 첼시 2.5배...EPL 역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경기장을 건설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곧 발표할 예정이다.맨유의 지분 27%를 인수하면서 스포츠적 결정권을 잡은 짐 랫클리프 새로운 구단주는 엄청난 수준..

      [24-07-30 06:47:00]
    • [뉴스] 개인전서 아쉬움의 눈물 삼킨 여자 에페 '금..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개인전은 '눈물'이었다. 송세라(부산광역시청) 강영미(광주광역시 서구청) 이혜인(강원도청)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에페 개인전에서 8강 문턱을 넘지 못하고 ..

      [24-07-30 06:47:00]
    • [뉴스] [올림픽]'완전 빗나간 체육회 예상' 3일 ..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태극전사들의 초반 페이스가 놀랍다. 대회 개막 후 3일차에 당초 목표치를 달성했다. 금메달 5개를 따왔다. 은메달도 3개, 동메달도 1개다. 메달 중간 순위에서 중국 일본 호주 등과 최상위권..

      [24-07-30 06:25:00]
    • [뉴스] '맏형' 김우진-'올텐' 이우석-'파이팅'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고비도, 위기도 없었다. '역대 최강'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았다. 상대가 높은 점수를 쏘면 더 높은 점수로 기를 꺾어 버렸다.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이 이..

      [24-07-30 06:04:00]
    • [뉴스] “검찰 진행 기다리고 있죠“…오재원 징역형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지금은 뭐, 기다리는 입장이죠.“오재원의 '대리처방'에 연루된 한 선수는 최근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7월 초 오재원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자낙스정 등 수면제, ..

      [24-07-30 05:55: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