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5 00:31:52]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KB스타즈에 악재가 닥쳤다. 주장 염윤아가 손가락 골절로 이탈했다.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청주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의 맞대결. 염윤아가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2쿼터 초반 왼손 약지손가락에 충격을 받은 그는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고, 더 이상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4일 병원 검진 결과 염윤아는 왼손 약지손가락 골절 진단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하며 회복까지 6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주장이 빠진 KB스타즈는 4일 부산 BNK썸에 73-81로 역전패를 당하며 1승 3패로 박신자컵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KB스타즈 김완수 감독은 염윤아에 대해 “손가락이 골절됐다. 경기 뛰다가 왼손 약지손가락에 통증을 호소했다. 수술해야 된다고 하더라. 아마 회복까지 6주 이상 걸릴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설상가상으로 BNK전에서 아시아쿼터선수 나가타 모에도 정강이에 통증을 호소했다. 테이핑을 하고 다시 경기에 투입됐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벤치로 불러들였다. 나가타의 정확한 상태는 좀 더 시간이 지나야 알 수 있다.
김완수 감독은 “경기 중 상대 선수와 부딪쳐서 정강이 근육에 통증을 호소했다. 괜찮다고 해서 다시 투입했는데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 체크를 해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한 가지 다행인 점은 오프시즌 손가락 부상을 입었던 고현지가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는 것이다. 엄지손가락이 골절됐던 고현지는 4일 깁스를 풀렀고, 약 2주 뒤에 팀 훈련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완수 감독은 “오늘(4일) 깁스를 풀렀다. 2주 후에 복귀할 수 있다. 가뭄의 단비처럼 (고)현지가 들어와서 다행이다. (김)소담이, 나가타, (강)이슬이 3명이서 4, 5번을 돌렸는데 현지가 돌아오면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조성환감독 영입 후 웃음찾은 부산 왜?.....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승복(勝福)이 생겼나봐요.“K리그2 부산 아이파크는 요즘 역대급 폭염의 불쾌지수를 잊은 지 오래다. 조성환 감독(54)을 새로 영입한 이후 침체됐던 팀 분위기와 냉랭했던 팬 반응이 반전됐..
[24-09-05 06:06:00]
-
[뉴스] 13년만에 '진수-태환-철-용' 모두 없는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무려 13년만의 일이다.지난 10년 넘게 한국축구 풀백은 '김진수-김태환(이상 전북)-홍철(대구)-이용(수원FC)' 천하였다. 스피드와 기술, 크로스 능력 등을 두루 갖춘 네 선수는 한국축구..
[24-09-05 06:04:00]
-
[뉴스] '이강인 공격 능력 인정' 홍명보 감독 10..
홍명보 감독이 돌아왔다. 10년 만에 다시 잡은 A대표팀 지휘봉, 이제 그 첫 경기가 시작된다.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조별리그 B조 1차..
[24-09-05 05:50:00]
-
[뉴스] 음바페 품은 레알 마드리드, 다음 갈락티코는..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시티가 떨고 있다. 로드리 때문이다.4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는 '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의 미드필더 로드리를 다음 여름 최우선 타깃으로 삼았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은퇴를 선언한..
[24-09-05 05:47:00]
-
[뉴스] '충격' 손흥민을 방출? 진짜 문제 따로 있..
[24-09-05 05:47:00]
-
[뉴스] 문동주 '160.1km+QS' 못 볼 수도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경기 전 '선발 투수를 바꿔야 하나' 하는 상황이 있었다.“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난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하루 전 승리 투수가 된 문동주의 활약상에 대해 묻자 이렇게..
[24-09-05 05: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8강에서 멈춘 금메달 꿈, ..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걸고 나선 곽건휘(34·현대에버다임)가 8강전에서 한손이 없는 '하프핸드' 궁사 테이몬 켄톤-스미스(호주)에게 패배하며 금메달 획득 목표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곽건휘는 5일 새벽 1시21분(한국..
[24-09-05 02:39:00]
-
[뉴스] 'Stop That Lee!' 수비 5명 농..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마법에 프랑스가 반했다.프랑스 리그1은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을 통해 이강인이 상대 수비 5명을 제치는 장면을 '소환'했다. 프랑스..
[24-09-05 01:47:00]
-
[뉴스] “남은 경기 연세대 선수로 최선을 다 하겠다..
연세대 김보배가 끝까지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연세대 3학년 김보배가 다가올 2024 KBL 신인드래프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03cm의 장신 포워드 김보배는 준수한 슈팅능력과 기동성이 강점인 자..
[24-09-05 01:20:37]
-
[뉴스] ‘드래프트 판도 흔들리나’ 연세대 3학년 김..
연세대 3학년 김보배가 프로 얼리 엔트리 진출을 선언했다. 소문만 무성했던 대학에서도 프로 조기 진출자가 나왔다. 그 주인공은 연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보배가 그 주인공. 203cm의 김보배는 포워드와 센터를..
[24-09-05 01:19: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