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2 19:07:27]
“꼭 필요한 1승이었다.“
한양대학교는 12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8-64로 이겼다. 이날 신지원은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신지원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꼭 필요한 1승이었다. 후반기에 홈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어서 기쁘다“며 승리소감을 언급했다.
서정구와 서지우 등 높이가 좋은 중앙대를 상대로 잘 싸운 신지원이다.
신지원은 “아무리 높아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했다. 김우겸 코치님께서도 계속 자신감을 불어넣어주셨다. 못 넣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했다. 서지우 선수는 리바운드도 적극적으로 들어오고 수비가 터프해서 같이 터프하게 하려고 했다. 서정구 선수는 저보다 다소 작기 때문에 밖에서 할 것이라 생각하고 수비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경기는 내내 치열한 접전으로 흘러갔다.
신지원은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할 수 있다고, 최선을 다하자고 계속 말씀해주셨다. 그 덕분에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지원은 “2경기가 남았다. 한 번은 홈이고 한 번은 어웨이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보여드리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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